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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time] 중국 위안화 절상 소식에 오름세…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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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time] 중국 위안화 절상 소식에 오름세…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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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18일 중국 증시는 위안화 절상 소식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3056.87위안에 오전장을 마쳤다.

유안타증권 차이나데스크에 따르면 상해 증시는 전날 B주 하락세로 증시가 하락한 지 하루만에 국유기업개혁 테마주 강세에 힘입어 다시 평균선을 회복했다.

전날 증시는 상해 B주가 장 마감 직전 6% 이상 빠지며 0.7% 하락 마감했다.
현지 증권사들은 상해 증시에서 B주 폭락 후 익일 증시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차이나데스크 분석 결과, B주 폭락 후 5거래일동안 상해증시가 오른 것은 44회로 비중이 53%에 달했다.

업종별로 거의 모든 섹터가 오름세를 보였다. 자동차 +1.74%, 통신 +0.56%, 주류 +1.50%, 임업 +1.34%, 비철금속 +1.19%, 건설 +1.13%이 강세다.

귀금속 -0.14%, 하드웨어 -1.10%, 철강 -0.06%, 석탄 -0.04%은 떨어지고 있다.

이날 과기부가 신에너지자동차 시범 특별 프로젝트 발표 소식에 제일자동차가 상한가를 쳤고, 장성자동차(3.59%), 하문금룡자동차(2.39%)가 강세다.

장중 국유기업개혁 테마주인 광동풍화첨단기술(3.18%), 광동수력발전(1.24%)이 크게 오르며 강세장을 견인했다.

최근 빠른 속도로 절하되며 우려를 낳았던 위안화는 소폭 절상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076위안 내린 6.7303위안으로 고시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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