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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650선 복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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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650선 복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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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2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15포인트(-0.18%) 내린 648.09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의 강세와 세제 개편안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이날 2.68포인트(0.41%) 오른 651.92로 출발했다. 장중 653.38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오후 들어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내다 장 막판 약세로 방향을 굳혔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12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8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1.80%), 비금속(-1.66%), 유통(-1.37%), 기타 제조(-1.19%), 디지털컨텐츠(-1.06%), IT부품(-0.98%), 통신서비스(-0.67%), IT S/W·SVC(-0.53%), 인터넷(-0.47%), 섬유·의류(-0.43%), 제조(-0.36%), 기타서비스(-0.28%)의 낙폭이 코스닥지수(-0.18%)보다 컸다.

컴퓨터서비스(-0.12%), 정보기기(-0.07%), IT종합(-0.05%), 운송(-0.03%)도 내렸다.

오락·문화(2.98%), 음식료·담배(2.05%), 운송장비·부품(1.79%), 출판·매체복제(1.00%), 의료·정밀기기(0.93%), 반도체(0.86%), 금융(0.83%), 금속(0.78%), 방송서비스(0.73%), 일반전기전자(0.71%), 기계·장비(0.69%), 건설(0.60%), 화학(0.56%), 통신방송서비스(0.44%), 종이·목재(0.39%), 소프트웨어(0.14%), IT H/W(0.07%), 통신장비(0.05%)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메디톡스(-5.30%), 포스코켐텍(-3.67%), 셀트리온(-3.49%), 셀트리온헬스케어(-3.15%), CJ E&M(-2.09%), 컴투스(-1.98%), 바이로메드(-1.97%), 휴젤(-1.87%), 신라젠(-1.38%), 서울반도체(-0.80%)가 하락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4.04%), 에스에프에이(2.89%), 코미팜(2.08%), 로엔(0.69%)이 올랐다.

종목별로 지엘팜텍(29.98%)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가 신경병성통증 치료제의 임상시험기관수를 23곳으로 시작, 12곳 늘려 현재 35곳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바디텍메드(19.85%)는 중국에 549억원 규모의 아이크로마 기기와 카트리지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16.09%)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가 지분을 일부 보유 중인 두나무가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데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최근 코빗을 인수하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수성(-29.89%)은 별 다른 악재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코스닥에 이날 상장한 에스엔피월드(-18.92%)가 시초가(6500원)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며 5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는 공모가(51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쏠리드(-8.63%)가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리켐(-7.98%)은 10억원 규모의 증자 소식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모바일 게임 액스(AxE)의 흥행과 지주사의 코빗 인수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넥슨지티(-6.69%)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8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33개다. 보합은 110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