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1.10포인트(1.68%) 오른 670.51로 마감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67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9일(674.48)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이날 1.20포인트(0.18%) 오른 660.61로 출발했다. 이후 차츰 상승폭을 넓히다 오후 들어 670선을 회복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168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147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8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오락·문화(1.40%), 일반전기전자(1.16%), 기타 제조(1.11%), 운송(1.08%), IT종합(1.06%), IT부품(0.97%), 방송서비스(0.84%), 종이·목재(0.80%), IT H/W(0.79%), 반도체(0.79%), 금융(0.69%), 컴퓨터서비스(0.65%), 통신방송서비스(0.62%), 의료·정밀기기(0.56%), 소프트웨어(0.34%), 정보기기(0.33%), 통신장비(0.32%), 금속(0.32%), 기계·장비(0.13%), 건설(0.08%), 인터넷(0.02%)이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30%), 비금속(-0.77%), 섬유·의류(-0.51%), 화학(-0.39%), 통신서비스(-0.28%), 운송장비·부품(-0.28%), 음식료·담배(-0.04%)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펄어비스(14.34%)가 대표작인 검은사막의 중국 진출 기대감에 급등, 시가총액 상위권(13위, 1조5589억원)에 진입했다.
셀트리온(8.98%)이 외국인의 순매수(68만9000주, 잠정)에 힘입어 급등했고 신라젠(7.23%), 코미팜(4.55%), 셀트리온헬스케어(3.30%), 휴젤(2.92%), 컴투스(2.41%), CJ E&M(2.38%), 메디톡스(0.84%), SK머티리얼즈(0.36%)도 올랐다.
종목별로 상신전자(30%), 이더블유케이(29.86%), 국일제지(29.82%)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신전자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했다. 코스닥에 전날 상장한 이 회사는 전기·전자기기의 유해 전자파를 감쇄시키는 노이즈필터(noise filter)와 리액터 등의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지난 1988년 설립됐다.
이더블유케이는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국일제지는 수소전지 핵심부품 양산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디에스케이(28.42%)는 시너지파트너스와 투자협의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폭등했다. 씨케이에이치(22.21%)는 감사의견 적정 소식에 상승했다.
한중 관계개선 기대감에 엔터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초록뱀(12.11%), 화이브라더스코리아(10.21%), 큐브엔터(6.44%), 에프엔씨엔터(5.15%), 키이스트(3.14%)가 올랐다.
레드로버(11.55%)도 한중 관계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넛잡2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이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휴마시스(-16.01%)가 급락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7.72%)는 자회사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했다. 이 회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코리아의 지분 80%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주식 28만8000주를 국내 사모펀드 IMM PE에 매각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44개다. 보합은 112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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