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페이팔 서비스 벤모, 수수료 없이 암호화폐 자동 구매 ‘캐시백 투 크립토' 기능 도입

공유
1

페이팔 서비스 벤모, 수수료 없이 암호화폐 자동 구매 ‘캐시백 투 크립토' 기능 도입

페이팔(Paypal) 서비스 벤모(Venmo)가 신용카드 고객이 거래 수수료 없이 캐시백으로 4가지 유형의 암호화폐를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페이팔(Paypal) 서비스 벤모(Venmo)가 신용카드 고객이 거래 수수료 없이 캐시백으로 4가지 유형의 암호화폐를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글로벌 결제 거인 페이팔(Paypal)은 화요일 벤모(Venmo) 신용카드 고객이 거래 수수료 없이 선택한 암호화폐를 자동 구매하기 위해 벤모 계정의 월간 캐시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캐시백 투 크립토(Cash Back to Crypto)’라는 벤모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오늘부터 캐시백 투 크립토(Cash Back to Crypto)가 벤모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롤 아웃되어 캐시백을 사용하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고 올해 초에 출시된 벤모의 암호화 기능을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 기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적격 벤모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벤모는 지난 4월에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및 비트코인 ​​캐시(BCH)의 4가지 유형의 암호화폐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고객은 실시간으로 암호화폐 자동 구매에 대한 캐시백을 관리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선택한 암호화폐를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해 벤모 계정에서 이루어진 구매에는 구매와 관련된 거래 수수료가 없으며 각 월별 거래에 암호화폐 전환 스프레드가 내장되어 있다.

페이팔은 현재 벤모를 포함하여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직위를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지갑 ‘슈퍼 앱’을 비롯해 오픈 뱅킹 통합, 영국 확장 및 타사 지갑전송을 포함한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페이팔 CEO 댄 슐만(Dan Schulman)은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한 모멘텀에 꾸준히 만족하고 있으며, 여기에 점진적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