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디딤돌…US 뱅크·결제프로세서 알라크리티 페이먼트(Alacriti Payments) 등 120여개 기관 참여

보도에 따르면, 페드나우는 모든 규모의 금융 기관에 개방되어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즉각적인 결제를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고객은 즉시 자금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다.
페드나우 파일럿 프로그램은 9월에 기술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시범 단계에 있으며 현재 대부업체 유에스뱅크(US Bank)와 결제프로세서 알라크리티 페이먼트(Alacriti Payments) 등 1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0년 8월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총재(현 부의장)가 처음 발표한 페드나우 플랫폼은 궁극적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향한 디딤돌로 간주된다.
연준은 보도자료를 통해 페드나우 서비스는 규모에 관계 없이 모든 금융 기관에서 액세스할 수 있어 전국 지역 사회에 즉시 지불 범위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 기관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즉시 지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지불 수취인은 즉시 자금에 대한 전체 액세스 권한을 가지므로 돈을 관리하고 시간에 민감한 지불을 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페드나우 서비스 프로그램 임원인 켄 몽고메리(Ken Montgomery)는 중앙은행의 보도 자료에서 "즉시결제의 이점은 소비자와 기업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은 금융 기관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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