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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엔씨소프트, 게임 대장주 경쟁 치열…시총 격차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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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엔씨소프트, 게임 대장주 경쟁 치열…시총 격차 근접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시가총액 추이.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시가총액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게임 대장주 자리를 놓고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9조7037억원을 기록해 1위인 크래프톤 시가총액 11조167억원과의 격차를 1조3000억원으로 좁혔다.

올들어 최대 8조4080억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게임 대장주에서 작년 8월 크래프톤이 시총 22조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면서 게임주 시가총액 2위로 내려왔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엔씨소프트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면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크래프톤이 1403억원으로 28%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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