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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년 100만 달러갈까… 챗GPT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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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년 100만 달러갈까… 챗GPT에 물었더니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4년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러한 전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BTC는 약 15% 상승하여 새로운 격렬한 강세장이 곧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러한 급등은 이번 주 초 미국 중앙예탁기관(DTCC)의 웹사이트에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티커가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은 항상 많은 분석가와 전문가가 새로운 강세장을 선전하는 주요 촉매제 중 하나였다.

그러나 100만 달러는 BTC 가격이 2840% 더 추가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다.

이에 대해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는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 폭등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시장 정서가 주요 고려 사항이다. 투자자 심리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긍정적인 뉴스, 규제 발전, 제도적 관심은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반면, 부정적인 뉴스나 시장 공포는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

둘째,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중요한 잠재적 상승 촉매제다.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진행된다. 이 때 채굴량이 줄어들면서 반대급부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이벤트가 매 4년마다 반복됐다. 게다가 이미 전체 2100만개의 비트코인 발행량의 90% 이상이 채굴된 상태다. 이에 일부 거래자와 투자자는 이러한 희소성 효과가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는 2024년 3월 말이나 4월에 열릴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는 항상 강세장이 있었고 이번 반감기가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다.

물론, 이러한 전망에는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있다.

첫째, 시장 정서는 변동성이 크다. 시장의 사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항상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

둘째, 비트코인은 여전히 규제되지 않은 자산이다. 정부의 규제는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하락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항상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시장 정서, 비트코인 ​​반감기, 규제 발전과 같은 요인이 가격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허용 한도를 결정해야 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