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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OMC 회의 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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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OMC 회의 결과에 촉각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지난 몇 주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FOMC 회의가 연방 목표 금리의 변경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3년 12월 13일 차기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최근 연준 회의에서 관리들은 통화 정책에 대해 매파적인 입장을 유지할 의사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많은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필요한 경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과 관련된 데이터에 따라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FOMC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회의에 대한 금리 인상 결정에 관한 힌트를 제공한다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랠리는 단기 비트코인 ​​보유자의 이익 예약과 같은 온체인 개발을 기반으로 잠재적으로 일시 중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다음 주에 3만5000달러 저항 수준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시장의 주요 관심 포인트와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