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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비트코인은 골드 2.0이 될 수 있을 것”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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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비트코인은 골드 2.0이 될 수 있을 것” 예견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미국 결제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의 전문가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골드, 골드 2.0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결제와 컴플라이언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뱅크스의 미국 CEO 겸 최고 법무책임자 리처드 마이코(Richard Mico)는 이메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재정 상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헤지로서의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한 평가와 함께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코는 “미국은 현재 33조 달러를 훨씬 넘는 채무를 안고 약 170조 달러라는 미적립 연금 채무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가오는 채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양적 완화, 즉 필연적으로 달러를 하락시키는 화폐의 보급이며, 이런 역풍 속에서 비트코인은 골드 2.0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락이나 변동성이 있겠지만 비트코인과 암호자산에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길조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코인데스크는 또한 8일 보도를 통해 “일부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 즉 주식 등 전통시장의 헤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해 가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