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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사명 변경...가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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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사명 변경...가두 캠페인 실시

성무용 iM증권 사장이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사명 변경을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회용 밴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iM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성무용 iM증권 사장이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사명 변경을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회용 밴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iM증권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하여 여의도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16년 만에 변경된 사명에 대해 고객에게 알리고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와 임직원 스스로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무용 사장과 임직원은 오전 7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일회용 밴드 5000개를 준비하여 여의도역과 여의도환승센터 등 여의도 내 20여 곳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iM증권의 새 출발을 알렸으며,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는 오전 8시 10분부터 30분간 플로깅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기념품인 밴드는 상처를 보호하고 통증과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처럼 iM증권의 새로운 슬로건인 조금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함께하는 미래는 좋을 것이라는 의미의 'iM More, iM Fine'과 맞닿아 마련됐다.
iM증권 성 사장은 "iM증권으로 새 출발 하는 것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오늘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의 더 나은 미래에 iM증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M증권은 지난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iM증권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iM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iM증권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新 CI와 사명 일체화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의 타 계열사는 지난 6월 5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과 함께 사명에 iM을 적용하고 있다.

iM증권은 사명에 증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iM에 ‘증권’이라는 용어만을 표기하여 보다 직관적으로 회사의 업무 영역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회사 전반의 사업 기반 재정비와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를 함께 공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