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장초반 개인 매수세에 2860선 '돌파'

10일 코스피는 장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860선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6%(7.52포인트) 오른 2863.2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억 원, 748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1195억 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17% ), SK하이닉스 ( 0.22% ), 삼성바이오로직스 ( -0.39% ), LG에너지솔루션 ( 0.18% ), KB금융 ( 0.4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1.25% ), 현대차 ( 0.56% ), 삼성전자우 ( 0.41% ), 기아 ( 0.10% ), HD현대중공업 ( 1.20% )

같은시각 코스닥은 0.29%(2.25포인트) 오른 766.46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39% ), 에코프로비엠 ( 0.97% ), HLB ( 0.58% ), 에코프로 ( 1.02% ), 레인보우로보틱스 ( 0.71% ), 파마리서치 ( 1.20% ), 휴젤 ( 0% ), 리가켐바이오 ( 0.73% ), 에이비엘바이오 ( -1.01% ), 펩트론 ( 1.99%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세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강세, 국내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면서도 "미·중 협상에 대한 경계심과 증시 급등에 따른 속도 부담이 상승 탄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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