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1월 30일 장중 처음으로 5000조원을 넘어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전체 상장 시가총액은 장중 501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0조원 선을 돌파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상장 시가총액은 4375조7000억원, 코스닥은 63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전체 상장 시가총액이 약 1030조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1월 2일 기준 전체 상장 시가총액은 4074조8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면서 1월 27일 4796조7000억원, 1월 28일 4896조3000억원, 1월 29일 4953조2000억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1월 30일 장중 마침내 5000조원 선을 넘어섰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은 1월 중순 이후 4000조원대를 안정적으로 상회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500조원대에서 600조원대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전체 시가총액 확대에 기여했다.
국내 증시 상장 시가총액이 5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자본시장 규모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기록으로 평가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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