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19:20
르노코리아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3868대, 수출 2589대를 합쳐 총 645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6.5% 급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성장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주도했다. 이 차종은 지난달에만 2903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88%인 2544대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었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부문 최고 점수로 1등급을 달성하고, 넉넉한 실내·첨단 안전·편의 기능 등으로 소비자의 높은 만족을 얻었다. 지난해 9월 9일 첫 인도 이후 올 8월까지 누적 5만1076대 판매를 기록했다.내수 시장에서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451대, 스테2025.09.01 19:13
GM 한국사업장은 8월 한 달간 총 2만1059대(완성차 기준 – 내수 1207대, 수출 1만985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로 두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41.6% 급증해 1만9852대를 기록했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1만5693대, 56.5%↑)와 트레일블레이저(4159대, 4.2%↑)가 실적을 이끌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안정적인 주행성능, 넓은 실내, 프리미엄 안전·편의 사양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CUV로, 7월 신규 컬러·RS 미드나잇 에디션·OTA 기능 등 상품성 개선된 2026년형 출시를 통해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가 반영된 2026년형을 5월에 선보이며 선2025.09.01 18:35
삼성전자는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추고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블루패스 서비스는 유·무료2025.09.01 18:35
현대로템이 폴란드 방산 전시회에서 폴란드형 K2 전차(K2PL MBT)를 처음 공개한다. 현대로템은 2~5일(현지시각)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해 K2PL 목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MSPO는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지난해 35개국 600여 개 업체와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4년 연속 참가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폴란드형 K2PL 전차는 2028년부터 현지 생산이 예정돼 있으며 최신 방호 기술과 전투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차 유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막는 능동방호장치(APS), 전파를 교란해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드론 재머(ADS)가2025.09.01 18:35
8월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고율 관세 부담에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지만,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등 주요 품목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58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월부터 시작된 반등세가 3개월째 이어진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8억9000만 달러로 4.0%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65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회복세를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였다. 8월 반도체 수출은 151억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1%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2025.09.01 18:35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인공지능(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섰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2025.09.01 18:34
우리나라 철강 수출이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된 미국의 고율 관세에 막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미(對美) 수출이 4개월 연속 하락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50% 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미국·인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 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 수출액은 23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8억134만 달러)보다 15.4% 줄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약 13% 감소했다. 이 가운데 대미 수출(1~25일 기준)은 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2.1% 뒷걸음질했다. 지난 7월 2억 달러대에서 한 달 만에 1억 달러대로 떨어진 것으로,2025.09.01 18:34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자격을 박탈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미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반도체 분야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도 여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져가는 분위기다.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미국 정부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VEU 자격 박탈 조치는 엔비디아의 H20 중국 판매를 허가한 미국 정부의 기존 전략과 정반대되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5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부의 인2025.09.01 1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사법부가 연이어 제동을 걸면서 대미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들이 불확실성 속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관세 정책이 실제로 누그러지면 관세보다 미 현지 시장 입지를 다지는 사업 효과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짤 여지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와 기업이 서두르는 대신 관세 부과 동력의 약화 여부를 지켜보며 일단 시간을 끄는 전략이 현실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권한을 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미 법원 2심 판결에 불복,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대법관 9명 중 보수 성향 판사가 6명이라는2025.09.01 16:52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국내 4만3501대, 해외 20만9887대, 특수 5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3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특수 판매 제외하고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05대, 쏘렌토가 1만8466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531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총 1만2045대가 판매됐다.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2025.09.01 16:43
현대자동차는 1일 지난달 국내 5만8330대, 해외 27만8,0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총 33만639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 각각 0.4%, 0.5%증가했다.내수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6551대를 판매했다.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1272대 판매됐다.상용모델은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2025.09.01 16:17
삼성전기는 1일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에서'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들의 친(親)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작품 심사 및 수상자 소감, 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년 48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터·웹툰·에세이 3개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정다2025.09.01 16:15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관련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 교섭에 나선 지 약 3개월 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이천과 청주캠퍼스에서 구성원에게 설명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한도(최대 1000%) 폐지하고 매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한다는 내용이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로 새로운 성과급 기준은 향후 10년간 적용될 방침이다. 앞서 SK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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