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17:18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선사 남성해운으로부터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미포조선이 남성해운으로 부터 2500TEU 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TEU는 20피트(6.09m) 컨테이너박스 1개의 단위를 뜻한다. 즉 해당 선박은 이론적으로 한번에 컨테이너박스 2500개를 운송할 수 있다. 총 건조 계약 규모는 8200만 달러(약 950억 원)로 알려졌으며 건조되는 선박은 2023년 인도될 예정이다. 남성해운은 지난 6월에도 현대미포조선에 1600TEU 급 컨테이너선 1척을 발주하기도 했다.2021.10.28 16:10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선체가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인도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삼성중공업의 쇄빙LNG운반선 선체가 즈베즈다 조선소에 도착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더해 이번 선체 물량은 삼성중공업이 전달할 대규모 물량 가운데 첫 물량이라는 점도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익명의 선사와 25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 쇄빙LNG운반선 관련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해당 물량을 어떤 발주처가 발주했는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통상 선사(발주처)는 조선사에 발주를 할 때 사명 공개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빈번해 삼성중공업 역2021.10.27 15:26
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그리스 합작선사 글로벌 쉬핑(Global Shipping)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인도한다. 글로벌 쉬핑은 카타르 선사 나킬랏(Nakilat)의 지분 60%와 그리스 선사 마란 벤처스(Maran Ventures) 지분 40%가 출자돼 설립된 합작선사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대우조선해양이 과거 글로벌 쉬핑으로부터 수주한 4척의 건조계약 물량 가운데 세 번째 물량인 LNG운반선 1척을 인도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선박은 17만3400m³ 규모로 건조 됐으며 선박 이름은 ‘글로벌 씨 스피릿(Global Sea Spirit)'이다. 선박에는 X-DF 엔진 장착돼 저탄소 배출과 연료효율을 동시에 잡았다. X-DF엔진은 디젤오일과 천연가스를2021.10.26 10:21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석유제품운반선(PC선)’ 4척을 수주해 꾸준한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로부터 11만4000t 급 LNG추진 PC선 4척을 수주했다. 건조 계약은 총 3826억 원 규모로 체결됐다. LNG추진 PC선은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석유 관련 제품을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2021.10.25 14:00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 9713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중순에는 셔틀탱커 7척 분 블록·기자재를 총 2조400억 원에 수주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10월 들어 수주한 금액만 약 3조 원 규모이며 올 한해 누계 수주 물량 112억 달러(약 13조1700억 원) 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 91억 달러(약 10조7000억 원)를 23% 초과한 것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조선업 수퍼사이클(초호황) 정점이었던 126억 달러(약 14조8000억 원) 수주에 근접한 성적표다. 올해 수주한 물량은 국제해사기2021.10.23 10:00
한진중공업(대표 홍문기·사진)과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대표 장윤근·사진) 등 중견 조선사가 부활의 닻을 올린다.두 회사는 올해 지분 매각을 마무리 했으며 앞으로 영업망을 최대한 가동해 대량 수주에 나설 태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 여파에 따른 대규모 물류 대란이 일어나 글로벌 선사들의 신조선 발주 물량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조선업체는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진중공업, 상선 수주 포문 열어...본격적인 재도약 채비 한진중공업은 지난 9월 ‘동부건설-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2021.10.18 13:14
삼성중공업이 셔틀탱커(근거리용 원유운반선) 7척 관련 물량을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 91억 달러(약 10조7800억 원)를 돌파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라시아 지역 발주처(선사)와 셔틀탱커 7척에 대한 블록·기자재 설계 공급계약을 총 17억 달러(약 2조453억 원)에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71척, 103억 달러(약 11조6000억 원) 수주해 수주 목표치를 13%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71척 물량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44척, 셔틀탱커를 포함한 원유운반선 14척으로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물류 대란이 발생하자 전세계 선사들은 컨테이너선 확2021.10.15 15:36
한국조선해양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이 일본 해운사로부터 암모니아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암모니아를 운송하고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해 명실상부한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이라고 볼 수 있다. 천연가스를 이을 차세대 연료로 암모니아, 메탄올 등이 언급되는 가운데 일본은 암모니아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대미포조선, 2023년 암모니아 선박 인도 예정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일본 해운사 '이노 카이운 카이샤(Iino Kaiun Kaisha)'가 현대미포조선에 2만3000m³ 규모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 1척을 발주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건조돼 이노 카이운 카이샤 측에 인도될2021.10.13 11:11
삼성중공업이 선박 운용 때 방출되는 열을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삼성중공업은 소재·전장부품 제조·판매 기업 LG이노텍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박용 열전발전(Thermo-electric Generator) 모듈·시스템을 개발해 일본 선사 NYK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 NYK에 인도 예정인 17만4000m³ 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추진 엔진에 열전발전 시스템을 처음 적용해 테스트를 한 후 열전발전 시스템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열전발전시스템은 열전반도체 특성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2021.10.05 16:26
한국조선해양이 '작지만 최첨단 기능'을 고루 갖춘 액화천연가스 해양플랜트(LNG FSRU) 사업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이 공동 개발한 LNG FSRU가 ‘라이베리아 국제선기업등록부(LISCR)’로 부터 AIP를 획득했다고 5일 보도했다.AIP(Approval In Principle)는 선박 기본 설계의 기술 적합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선박과 기술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는 절차다.특히 이번 AIP 획득은 그동안 해양플랜트가 초대형이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깬 것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 LNG FSRU를 포함한 해양플랜트는 대부분 초대형 규모로 설립된다.다만 이번에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이 개발한 LNG FSRU 4만m³ 급 선박2021.10.05 15:02
한진중공업이 6년 만에 상선 수주에 성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진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총 2억7000만 달러(약 3200억 원) 규모의 5500TEU 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해 상선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진중공업이 동부건설 컨소시엄으로 인수합병(M&A)된 후 첫 상선 수주다. TEU는 컨테이너박스 1개 단위를 뜻한다. 즉 5500TEU 급 컨테이너선은 한 번에 컨테이너박스 5500개를 운송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이 해군 함정이나 특수목적선이 아닌 일반 상선을 수주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2016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한진중공업은 이후 해군 함정과 관공선, 탐사선 등 특수선을 중심2021.10.02 11:00
지난 8월 ‘크림슨 폴라리스’호가 일본 연안에 좌초해 이 선박 국적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처음에는 좌초된 선박이 파나마 선박이라고 보도됐지만 이후 조사를 통해 실질 운영사가 일본 도운 키센(Doun Kisen) 선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결국 사고가 난 배는 일본 선박으로 결론이 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선박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속 국가가 있다. 한국은 지방해양수산청장이 관리하는 선박등기부에 선박이 등록되면 그 선박을 한국 선박으로 간주한다. 다만 한국에서 건조됐고 한국 선박이라 해서 모두 한국 선박등기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는 것을 '편의치적(便宜置籍)'이라고 한다.2021.09.30 10:44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게재된 삼성중공업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수주 계약은 LNG운반선 4척, 총 9593억 원 규모로 체결됐다. 한 척 당 LNG운반선 가격은 2400여 억 원에 이른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4년 2월까지 차례로 건조돼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64척의 수주 물량을 확보해 수주 목표 91억 달러(약 10조8000억 원) 가운데 95%인 86억 달러(약 10조2000억 원)를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이 익명의 선사와 단독 협상 중인 쇄빙 셔틀탱커 수주계약 체결이 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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