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 직접 개입하며 사실상 ‘산업 총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中 수출 허가 대가로 15% 합의1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대중국 인공지능(AI) 칩 수출 허가를 조건으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연방정부에 지급하도록 요구했다.트럼프는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며 중국에 AI 칩을 판매할 수 있는 수출 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매출의 20%를 정부에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황 CEO가 “15%로 낮출 수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고 이틀 뒤2025.08.14 04:35
미국 에너지부가 차세대 원자로 테스트 프로그램에 오클로(Oklo) 등 11개 소형원자로 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각) 배런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행정명령으로 지시한 이 프로그램은 내년 7월 4일까지 최소 3기의 실험용 원자로를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선정된 기업 명단에는 상장기업인 오클로를 비롯해 올해 말 기업공개를 앞둔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 아알로 아토믹스(Aalo Atomics), 안타레스 뉴클리어(Antares Nuclear), 아토믹 알케미(Atomic Alchemy), 딥 피션(Deep Fission), 라스트 에너지(Last Energy), 나투라 리소스(Natura Resources), 래디언트 에너지(Radiant2025.08.14 04:00
미국의 브라질산 커피 수입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부터 발효한 50% 관세 부과 이후 잇따라 수입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브라질 커피 수출업계 단체인 브라질커피수출협의회의 마르시우 페헤이라 회장은 “미국 커피 업계가 현재 관세 협상 결과를 지켜보며 당분간 수입을 미루고 있다”며 “미국 업체들이 30~60일치 재고를 보유해 일정 기간 숨을 고르며 상황을 관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브라질 커피의 최대 소비국이자 수입국이다.◇ 수출 금융·선물시장에도 악영향페헤이라 회장은 선적 연기가 ‘선적 전 금융’ 성격의 환어음선물계약(ACC)을 활용하는 수출업체들2025.08.14 0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와 AMD에 중국 반도체 수출을 허가하는 대가로 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내놓도록 하는 처음 있는 거래를 맺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미국 정부는 해마다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직접 협상으로 20%에서 15%로 줄여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젠슨과 직접 거래를 했다"며 협상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수익의 20%를 요구했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15%는 어떠냐'고 제안했고 마침내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지난 6일2025.08.14 03:00
멕시코 정부가 이번 주 중 미국에 마약 카르텔 조직원 26명을 송환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합의했다고 폭스뉴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송환 합의는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성사됐다.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 26명의 송환은 미국 법무부가 사형을 구형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멕시코 당국이 이에 동의하면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멜라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이 26명은 미국에 폭력과 마약을 들여온 인물들”이라면서 “이번 송환은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온 카르텔·외국 테러조직 해체 작업의 성과”라고 밝혔다.송환 대상에는 악명 높은2025.08.13 11: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정상회담을 갖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양도를 강력히 거부하며 협상의 난항이 예상된다고 ABC뉴스, DW, 폴리티코 등 여러 외신이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백악관과 크렘린궁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지난 8일 크렘린궁에서 푸틴을 방문한 뒤 이번 회담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뒤 두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2019년 일본 오사카 회담 이후 6년 만의 만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집무실로 돌아가기 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을 "24시간 이2025.08.13 08: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초청받지 못한 채 회담이 추진돼 국제사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ABC뉴스, 파이낸셜타임스(FT), 가디언, 포린폴리시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회담이 ‘핵심 당사자 없는 평화협상’이라는 점에서 외교적 정당성이 결여됐다고 최근 잇따라 보도했다.◇ 젤렌스키 “사진만 원하는 푸틴, 정치적 승리 줄 뿐”이들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2025.08.13 07:51
중국과 미국 간의 관세 휴전이 90일 더 연장된 가운데, 분석가들은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국이 수출 통제 및 상품 구매 측면에서 "단편적인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나 이러한 협상은 "공원 산책과는 거리가 멀 것"이며, 단기적으로 중요한 돌파구보다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네덜란드 은행 ING의 린 송(Lynn So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가 다시 인상되는 것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동시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대단한 거래를 상상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러2025.08.13 07: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 요구와 함께 워싱턴 D.C. 연준 본부 건물 개보수 사업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제롬 ‘너무 늦은’ 파월은 지금 당장 금리를 내려야 한다”면서 “3억 달러가 넘게 든 개보수 비용은 원래 5000만 달러면 충분한 공사였다. 무능하고 형편없는 관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이 나에게 이 패배자를 추천한 건 실책이었다”면서 파월을 추천한 전 참모까지 비판했다. 트2025.08.13 0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교체하라고 압박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관세의 부담을 점점 더 많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골드만삭스 솔로몬 CEO를 향해 “새 이코노미스트를 찾아야 한다”면서 “골드만삭스가 오래전에 시장과 관세에 대해 잘못된 예측을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솔로몬과 골드만삭스는 정당한 공로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2025.08.1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산 수입품에 총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해온 제조업 육성 전략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현지시각) 영국 유력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존에 부과한 25% 관세에 더해 오는 27일부터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무기·석유 수입을 이번 조치의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3월 말까지 미국은 인도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870억 달러(약 11조7200억 원) 규모였다.◇ 제조업 수출길 막히는 인도의류 수출업체 고칼다2025.08.1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와 AMD의 중국향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내도록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헌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수출세 금지 조항 위반” 지적이번 합의는 엔비디아의 H20 칩과 AMD의 동급 AI 칩에 적용되며 두 회사는 수출 재개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확보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4~6월 회계분기 동안 H20 칩을 중국에 판매해 약 71억 달러(약 9조8700억 원)를 거둘 수 있었으나 지난 4월 내려진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금지 조치로 3분의 1가량의 매출을 놓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같은 물2025.08.13 05:00
미국 소비자들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제품보다 가격과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조업 보호·육성 정책과는 온도 차를 보이는 대목으로 향후 정책 효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지난 6월 실시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산 제품 구매 의향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美 소비자 절반만 ‘미국산’ 재구매 의향콘퍼런스보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만이 ‘제품을 구매한 뒤 미국산임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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