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16:19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28일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핵심 축으로 한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며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도약하다고 밝혔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NH농협생명은 2025년 말 농축협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창구 영업에 특화된 자동 설계 기능을 제공해 모집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정밀한 맞춤형 보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에는 AI OCR 기반 문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비정형 문서의 자동 분류·데이터 추출을 구현, 보험 심사와 내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끌2025.10.28 16:18
금융권이 단기 수익 중심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부위원장 권대영)는 28일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회의’를 열고 금융지주 및 주요 금융사들의 전환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회의에서 KB금융지주는 첨단 전략산업에 특화된 심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운영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상생결제 시스템 참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금융주선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도 내놨다.신한금융지주는 그룹 통합관리조직을 중심으로 15대 미래산업을 대상으로 한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하나금융은 AI·에너지2025.10.28 16:17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기후변화로 연근해 수산물 어획량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획 부진으로 어가 경영이 타격을 받지 않도록 각종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수협중앙회가 올해 꽃게 금어기 해제일(8월 21일) 이후 두 달간 전국 수협 회원조합 꽃게 위판량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꽃게 위판량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9434톤(t)으로 집계됐다. 어획량 증가로 산지 가격은 같은 기간 대비 약 20% 낮아졌다. kg당 산지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1580원 낮아진 6993원으로 집계됐다. 10년 평균 가격(9041원)보다도 약 2000원 싸게 거래된 것이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가을 꽃게 생산 시기 종료되2025.10.28 16:17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여파로 지난달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상담이 1년 전보다 세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8일, 9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이 5만8,6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용카드 관련 상담이 212.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배달음식(198.6%), 온라인광고(133.1%) 순으로 증가했다.신용카드 상담 급증은 해킹 피해 이후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전화나 개인정보 유출 불안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원은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한 문의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배달2025.10.28 15:46
SGI서울보증(대표 이명순)은 지난 27일 나이스디앤알(대표 박정우)과 ‘전자계약 기반 보증서비스 및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동시에 보증보험을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나이스디앤알의 전자문서 플랫폼 ‘나이스다큐’ 이용 고객은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SGI서울보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체결 절차가 간소화되고, 관리비용 절감과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도 기대된다.SGI서울보증과 나이스디앤알은 이번 협력에 그치지2025.10.28 15:46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금융지주들은 3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방어와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순익을 방어했다. 연이은 호실적에 4대 금융의 연간 실적은 1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4분기에 남아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이슈와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리스크 또한 남아있다. 28일 신한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이들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4235억 원과 1조13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49억 원 증가했으며, 반면에 하나금융은 242억 원 감소한 수치다. 신한과 하나금융은 이번 3분기에 순이2025.10.28 15:39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막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4조4609억 원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연간 순이익 5조 원 클럽이 확실시된다. 하나금융 역시 3분기까지 누적 3조4334억 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4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정부의 각종 가계대출 제한 조치로 이자이익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은 1조4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265억 원) 늘었다. 시장 전망치(1조3495억 원)보다도 800억 원가량 많다. 3분기까지 누적 순2025.10.28 15:37
KB국민카드는 28일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마카오의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은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카드 이용 고객은 △MGM 호텔 식음료 매장 15% 할인 △장예모 감독 연출 공연 ‘MACAU 2049’ 관람 15% 할인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카오 타워 입장권 1+1 혜택과 기념품 제공 △갤럭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469 MOP 상당) △안다즈·브로드웨이 호텔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 등도2025.10.28 15:36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고객 접근성과 금융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중구 달구벌대로에서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전한 대구지점은 대구의 핵심 상권인 동성로 중심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지하도로로 연결돼 중구뿐 아니라 수성구·달성구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의 방문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27일 열린 이전 기념식에는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와 크리스 부사장을 비롯해 교보생명 조규식 부사장, 교보문고 남성호 남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SBI저축은행은 이전을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 △정기적금 금리 두 배 특판 △자산관리 세미나2025.10.28 15:21
법인보험대리점(GA)인 프라임에셋은 자사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의 장기보험 맞춤 비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나이·성별·직업급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종신·정기·건강보험 등 장기보험 상품을 자동으로 비교·추천하는 구조로, 판매자 추천 중심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 기반 제안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납입기간·보장금액·특약 구성 등 세부 항목을 직접 설정해 다양한 상품을 효율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프라임에셋은 복잡한 설계 절차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고객이 보다 자유롭게 장기보험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회2025.10.28 15:21
하나카드가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디지털 해외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28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각의 대표 서비스인 ‘트래블로그’와 ‘트래블페이’를 결합한 신규 카드상품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환전과 해외선불결제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한 두 기업이 결제·환전·디지털자산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행보다.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실생활 결제에 접목하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핀테크와 전통 금융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해외결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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