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05:00
저성장·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론 DSR 규제 강화까지 겹치면서 카드산업의 수익 기반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승인액은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지만,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주요 카드사들은 1년 만에 역성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외형 확대 중심의 성장 전략만으로는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카드업계의 공통 과제인 ‘수익 구조 재편’과 ‘리스크 관리 강화’가 각 사의 경영 전략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편집자주]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올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고도화’ 단계에 속도를 낸다. 외형 경쟁으로 치닫2026.03.04 00:37
최근 1440원대 안팎에서 움직였던 원·달러 환율이 이란 사태로 하루 만에 60원 넘게 올라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선을 뚫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환율은 중동사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40원 상승한 1466.1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주간 거래에서는 1470원선을 넘지 못하던 환율이 이후 열린 야간 거래에서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이날 오전 0시 22분께 1505.8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 이후 17년 만이다.2026.03.03 21:11
금융당국이 부동산 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규제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투기성 1주택자’에 대한 관리 기준 마련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금융위원회는 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한 금융 규제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달 말 3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린 자리다.현재 당국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세부 통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주거용뿐 아니라 비주거용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규제지역 아파트까지 포함해 관련 데이터를 다시 산출한 것2026.03.03 19:04
KB라이프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특화 컨설팅 거점을 열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KB라이프는 고객의 노후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라이프컨설팅 공간 ‘KB라이프 역삼센터’ 개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방문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역삼센터는 보험 진단과 노후소득 설계는 물론 요양돌봄 상담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공간이다.센터는 금융상품 중심 상담을 넘어 건강·돌봄·거주 문제까지 함께 설계하는 ‘시니어 토탈 라이프케어’ 모델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경력 간호사 출신 케어 컨설턴트가 상주해 재가 돌봄 상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안내, 요양2026.03.03 18:59
NH농협생명은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NH농협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본법 및 금융권 AI 거버넌스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디지털, 준법, 정보보호, 상품기획 등 주요 부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과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강연은 김·장 법률사무소 강성윤·박지영 변호사가 맡아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금융권 AI 거버넌스 체계, 고위험·고영향 AI 서비스 관리 기준,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방안 등을 설명했다.2026.03.03 18:57
KB국민카드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희망 걷기, ALL YOU NEED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ESG 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걸은 걸음 수를 모아 기부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선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해당 캠페인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323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물품을 지원하며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참여형 ESG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목표 걸음 수는 1억 보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총 1억원을 사회2026.03.03 18:52
KB국민카드가 CJ올리브영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물가 상황에서 체감형 소비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KB국민카드는 오는 7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KB국민카드 개인 고객(체크카드 포함)으로, The CJ카드와 기업카드는 제외된다. 행사는 전국 약 1,30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일부 마트·역사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청구할인은 올리브영 할인 쿠폰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매장 자체 할인과 카드 청구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 할인 폭을2026.03.03 18:48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제15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 설계사와 고객 자녀들이 참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를 병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다.재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8일간 자카르타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봉사단은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LP)와 고객 자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2년 연속 같은 학교를 찾은 점도 특징이다.봉사단은 식당 시설 보수, 교내 벽화 조성,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2026.03.03 18:00
기후위기로 자연재해 피해가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발 보험손실액이 154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5년 1월 초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약 400억 달러의 보험 손실이 발생한 이후, 주요 보험사들은 캘리포니아 내 주택보험 신규 인수와 기존 계약 갱신을 중단하고 있다. 손해율과 자본 부담이 높아지면서 민간 보험사만으론 피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에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제한하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3일 금융권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대형화·상시화되면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인수2026.03.03 16:32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26원 넘게 올랐다.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6.4원 오른 1466.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이날 22.6원 오른 1462.3원으로 출발해 1460원선 안팎에서 움직이며 오전 11시 20분께 1467.8원까지 치솟기도 했다.환율이 급등하 것은 이란 전쟁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금융권과 증권과에선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환율이 1480원선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뤄진다면 1500선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차기 지도자2026.03.03 16:02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에 채무조정 활성화를 당부했다. 또 과다한 추심과 무분별한 채권 시효 부활로 대부업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권익 보호도 주문했다. 금감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17개 대부업·대부중개업자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 김 부원장보는 “대부업권은 연체이자 제한, 과다추심 제한 등 이용자 보호 규제를 준수해달라”며 “원금 3000만원 미만 채무자의 채무조정 요청권 안내를 강화해 원리금 감면·만기 연장 등 조정을 활성화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일부 변제를 유도해 시효를 부활시키는 행위와 연체채권2026.03.03 15:47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유가 80달러 안팎과 원·달러 환율 1470원에 근접하는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일각에선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원화 약세,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로 물가가 초비상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가가 100달러 선에 장기간 머물면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포인트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란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국내 금융·외환시장과 유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6원 오른 1462.3원에 개장한 뒤 장중 한때 1467.8원까지 치솟으면서 1470원 선에 근접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2026.03.03 15:37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글로벌 자산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금·달러 가격은 동반강세를 보였다. 이란 사태가 단기간 분쟁에서 끝날지, 추가 군사행동으로 장기화할지가 금융시장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강달러 등 안전자산 지지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1트라이온스당 5300달러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5419.25달러를 기록하며 2%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안전자산 수요를 키웠다. 4월 인도분 금 선물도 이날 온스당1
“NATO 무기고가 한국으로 이동한다”…K-방산, 세계 군수 질서를 바꾸는 6개의 신호
2
웨스팅하우스·미쓰비시 손잡고 원전 149조 원 베팅… 한국은 어디에
3
“무기 판 게 아니라 족쇄를 채웠다”... 50개국 안보 생명줄 쥔 ‘K-안보 족쇄’의 실체
4
삼성·SK하이닉스 'HBM 독주'에 균열 오나…대만 난야, 'AI 메모리' 판 흔드는 승부수
5
1,000달러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일까 리플일까… 3년 뒤 웃게 될 승자는 누구?
6
XRP, 초당 1,500건 처리량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 10배 차이 압도
7
중국, ‘3세대 레이더’로 미국 전투기 능력 추월하나…F-22 ‘구식’ 전락 위기
8
“삼성·SK, 더 이상 엔비디아의 부품이 아니다”... AI 심장을 노리는 ‘메모리의 하극상’
9
갤럭시북4 C드라이브 잠금 비상… MS, 긴급 수정 패치 'KIR' 즉각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