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18:22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란과의 분쟁으로 가중된 재정 압박을 해소하고자 최소 80억 달러(약 10조 9246억 원) 규모의 해외 신규 차입을 검토 중이다.블룸버그통신은 8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 국립채무관리센터가 국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 의사를 타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글로벌 은행 접촉으로 자금줄 확보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자금 조달은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신디케이트론 형태다. 전체 조달 규모는 최소 80억 달러 수준이다.이번 차입은 이란과의 분쟁이 가져온 금융 악영향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동시에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재정 적자 보전과 채무 상환에 투입2026.09.02 18:00
증시 불안과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예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5대 은행 정기예금이 사상 처음 10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저축은행 수신도 증가했다. 5대 은행 정기예금은 7월(35조5401억 원), 8월(27일까지 16조248억 원) 급증하면서 하반기 유입자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반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기준 96조7090억 원으로 100조 원을 밑돌았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27일 기준 1000조9647억 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 984조9399억 원에서 한 달 만에 16조248억 원 늘었으며, 6월 말2026.09.02 18:00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중 자금이 다시 예적금 등 수신 상품으로 향하고 있다. 은행권은 향후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6개월 안팎의 단기 적금을 중심으로 특판을 내놓으며 수신 확보에 나섰다. 반면 한 차례 수신 경쟁을 벌였던 저축은행업계는 유동성을 일정 수준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은 최근 최고 연 3%가 넘는 예금, 연 10%를 넘나드는 적금 특판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기본금리에 급여 이체, 카드 사용 등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금리가 크게 높아지는 구조다. KB국민은행은 최고 12%의 카드 결합 적금, 신한은행은2026.09.02 17:46
오는 10일부터 자동차사고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전문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합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지급됐던 향후치료비도 중상환자를 중심으로 지급 기준이 바뀐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편 대상인 경상환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상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염좌나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환자다. 골절이나 장기 손상 등 상해등급 1~11급 중상환자는 장기치료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경상환자가 사고 발생 후 8주를 초과해 치료받으려면 사고일로부터 7주 이내에 보험회사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수 서류는 진단서와 진2026.09.02 17:42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이 올해 2분기 19조원에 육박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신규 부실이 늘면서 부실채권비율도 상승한 반면, 대손충당금적립률은 하락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은 1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조3000억원 늘었다.전체 여신은 3011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3조원 증가했다. 총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0.63%로 전분기 말보다 0.03%포인트, 전년 동기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부실채권 대부분은 기업여신에서 발생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원 늘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은 3조2026.09.02 17:41
고정금리 상승으로 보금자리론의 금리 매력이 약해지면서 신규 판매액이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 하단이 높아지자 대출 수요가 변동금리 상품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6127억원으로 전월 2조1623억원보다 25.4% 감소했다. 지난해 6월 1조5714억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올해 2월 판매액이 2조5675억원까지 늘었지만 3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다.주택금융공사는 올해 들어 다섯 차2026.09.02 17:40
은행권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공급과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은행별로 15조2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은행별 지원 규모는 신규 대출 6조2000억원과 기존 대출 만기 연장 9조원이다. 업체당 필요한 자금 범위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기존 대출은 원금 일부를 갚지 않아도 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분할상환금 납부 유예도 지원한다. 은행들은 대상 고객에게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총 13조5750억원을 지2026.09.02 17:39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 보행 사망사고 10건 중 3건은 보행자가 도로에 누워 있거나 앉아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이른바 ‘스텔스 보행자’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대부분이 야간과 좁은 생활도로에 집중됐다.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자동차보험 보상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4057건, 사망자는 422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차 대 보행자 사고는 1561건으로 전체의 38.5%, 사망자는 1575명으로 37.2%를 차지했다.연구소가 보도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 보행 사망사고 중 블랙박스 영상이 확보된 105건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스텔스 보행자 사2026.09.02 16:59
신한카드는 오는 19일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제25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공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참가 신청은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은 4000명이며, 정원을 채우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수 있다.출품작은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하며 총 39명을 시상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장학2026.09.02 16:45
토스뱅크의 청소년 전용 저축 서비스 ‘이자 받는 저금통’ 누적 계좌 수가 출시 약 1년 11개월 만에 51만 개를 넘어섰다.토스뱅크는 2024년 10월 출시한 이자 받는 저금통을 아이통장 고객 10명 중 약 4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는 서비스다. 금리는 이날 기준 연 1.4%로, 저축한 금액에 매일 이자가 쌓이고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연령별로는 12~16세 고객이 전체 이용자의 76%를 차지했다. 이용 고객의 1인당 평균 잔액은 약 12만8000원이며, 출시 이후 고객에게 지급된 누적 이자는 약 9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토스뱅크는2026.09.02 16:35
BC카드는 케이뱅크와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액을 할인해주는 PLCC ‘히든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히든카드는 온라인·모바일 소비가 많은 고객을 겨냥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쿠팡페이 등 3개 간편결제 서비스에 할인 혜택을 집중한 상품이다.전월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고객이 온라인에서 해당 간편결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액의 6%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액은 건당 최대 3000원이다.월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실적 4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 150만원 이상은 4만원이다.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결제액의 2%를 할인한다.국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2026.09.02 16:33
상반기 1500원대 중반까지 오른 고환율에 따른 자본비율 부담으로 속앓이했던 4대 금융지주가 3분기 가파른 원화 강세에 한숨을 돌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대규모 외화환산손실과 외화부채의 원화 환산액 증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확대 부담이 동시에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보통주자본비율(CET1) 개선을 바탕으로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 확대와 더불어 3분기 실적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금융권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이전 주간장 종가)기준 원·달러 환율은 1368.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거래일 같은시간보다 1.7원 내린 값이며, 지난2026.09.02 16:09
정부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먼저 공개하고,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국책은행의 이전 방안은 추후 별도로 내놓을 전망이다.2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일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직접 발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금융위를 비롯해 지방 이전이 거론된 중앙행정기관의 대상과 추진 계획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산하 위원회와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이전 대상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한 뒤 대상 기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공공기관 통폐합을 포함한 개혁 구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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