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10:27
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확대한다. LG전자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기·냉장고·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순회서비스 사업이란 거리 등의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중2026.03.04 10:25
거대한 데이터의 홍수가 서버의 물리적 한계를 집어삼키는 시대, 반도체의 승부는 이제 더 이상 개별 칩의 속도가 아닌 시스템 전체의 효율적인 연결에서 결정된다. 칩 하나를 더 높이 쌓는 적층 경쟁이 전술적 전투였다면, 서버 수천 대의 메모리 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인터페이스(연결 체계) 전쟁은 향후 10년의 AI(인공지능) 패권을 결정지을 거대한 전략적 결전이다.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추격을 넘어, 인프라의 근간을 바꾸는 CXL 3.0(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반 메모리 풀링(자원 공유)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통해 엔비디아 중심의 하드웨어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글로벌 반도체와 인공지능 업계 동향에 밝은 학계 전문가2026.03.04 10:20
북미 시장에서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검증한 제너럴모터스(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가 국내 시장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경쟁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GM이 국내에 슈퍼크루즈를 도입하면서 한국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은 본격적인 핸즈프리 기술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이후 11월 순수 전동화 모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처음 적용됐고, 올해 2월 출시된 2026년형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까지 확대되며 적용 차량도 늘어나고 있다.슈퍼크루즈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이미 북2026.03.04 09:37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 도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항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하고 인접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사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세계 최초의 그린 암모니아 국가 간 무역이다. 탄소 중립 시대 무탄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실증 사례라고 평가된다. 그린 암모니아는 글로벌 청정 에너지 기술 기업 엔비전이 중국 내몽고 지역에 건설한 세계 최대의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단지에서 100%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로 생산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청정 인증기관 ISCC 인증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청정수소 인증제 예비검토 컨설팅에서2026.03.04 09:37
티웨이항공이 오는 31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항공권과 숙박 예약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전국 주요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장 객실 주중 30%, 주말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대상 사업장은 △소노캄 제주 △소노문 해운대 △소노캄 여수 △소노벨·소노캄·소노펫 비발디파크 △소노벨 단양이다. 해당 쿠폰은 패밀리·스위트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투숙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5월 30일까지다. 소노캄 제주 조식 30% 할인권(1매당 2인)도 함께 제공한다.소노호텔앤리조트 예약 고2026.03.04 08:24
전기차 산업의 공급망이 환경과 인권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업체 가운데 테슬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환경·사회단체 연합이 발표한 ‘리드 더 차지(Lead the Charge)’ 보고서를 인용해 4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 보고서는 전기차 산업의 공급망을 ‘화석연료 없는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인권 및 책임 있는 원자재 조달’ 두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조사 대상은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 18곳이며 철강과 알루미늄 생산, 배터리와 광물 조달, 노동자와 원주민 권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전기차 생산 과정의 환경 부담이 크다2026.03.04 05:00
테슬라와 자웅을 겨루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1회 충전으로 1000km를 넘게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공개하며 “세계 최장 순수 전기 주행거리 차량”이라고 주장했다고 일렉트렉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비야디의 고급 브랜드 덴자는 신형 ‘Z9 GT’를 공개하면서 중국 CLTC 기준 1036km(644마일)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Z9 GT 전기차의 최대 630km에서 약 64% 늘어난 수치다.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등록 자료에 따르면 신형 덴자 Z9 GT 전기차는 102.326kWh와 122.496kWh 두 가지 배터리 팩이 적용되며, CLTC 기준 주행거리는 820~1036km다.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본형 Z9의 경우 최대 1068km2026.03.03 20:14
캐나다가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한국과 독일에 나눠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3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에 각각 6척씩 총 12척을 발주하는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독일 TKMS의 ‘타입 212CD’ 잠수함 6척은 대서양 연안에,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 잠수함 6척은 태평양 연안 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계약 분할 여부는 국가의 경제적·군사적 필요를 기준으로 최종 판단될 것으로 알려졌다2026.03.03 19:08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필리핀 현지에서 화상으로 ‘제3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자원·에너지 수급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대응 점검이다. 김 장관은 3일 정상순방 일정 중 최근 상황의 급박성을 감안해 회의를 주재했다.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컨틴전시 플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무역·물류·석유화학·플랜트 등 주요 산업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안 전반을 살폈다. 회의에는 △외교부·기후부·해수부·금융위 등 관계부처 △석유공사·가스공사·코트라(중동본부)·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 △석유·화학·플랜2026.03.03 19:08
현대차그룹이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통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대응 체계 전환과 소방 안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담은 영상 'A Safer Way Home'을 공개하며 차세대 화재 대응 솔루션을 소개했다. 영상은 화재·폭발 등 극한 환경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기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협업 결과물로 고위험 재난 현장에 선제 투입돼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하는 무인 모빌리티다. 붕괴 위험, 고온, 유독가스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원격 제어를2026.03.03 19:07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일 대한항공 창립 57주년을 맞아 통합 대한항공과 글로벌 메가 캐리어와의 정면 승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올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대한항공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여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선언했을 때 공언한 대로 한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항공업 생태계를 만드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통합 이후 경쟁 구도에 대해 "곧 출범할 통합 대한항공의 경쟁 상대는 국내 항공사가 아니라 글로벌 메가 캐리어들"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존중과 신뢰를2026.03.03 19:07
삼성전자 최신작 갤럭시 S26과 최대 경쟁자인 애플 신제품인 아이폰 17e간의 승부가 가격에서 결정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메모리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은 아이폰 17e의 가격마저 동결했다. 상반기에 신작을 첫 출시한 애플의 공격적인 가격대성능비(가성비) 전략이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갤럭시 S26시리즈와 아이폰 17e의 공식판매 일정을 오는 11일로 잡았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17e를 철저히 갤럭시 S26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준비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정면 승부를 건 셈이다. 물론 아이폰 17e가 고급형 모델은 아니지2026.03.03 19:07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게 문제가 아니고, 공급이 확 줄어들 수 있는 게 더 공포스럽습니다", "인공지능(AI)에 의한 드론 공격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의 양상이 달라져 사회 전반에 불안감을 확산시킬까 두렵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확전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등 원자재의 단순 가격 상승을 넘어 수급 차질과 기술 안보 리스크가 동시에 확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가격보다 수급”…물류·에너지 다소비 산업 직격 에너지 수급 불안은 단순 가격 상승을 넘어 실물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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