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15:42
인텔에는 건식 세정 장비를, 마이크론에는 하드마스크 제거 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가 있다. 이 업체는 전공정 장비 기업으로, 특히 반도체 8대 공정 중 식각과 세정 공정 부문에 특화돼 있는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조용한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바로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피에스케이에 대한 얘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 주력 장비의 시장점유율을 지키는 데서 나아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생산라인에 진입하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까지 공급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2026.10.14 15:37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중국계 업체의 점유율은 90%를 넘어선 반면 한국계는 2%대로 떨어졌다. 중국의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이 시장 판도를 좌우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사업 구조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은 약 137억32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45억6300만㎡로 41.4% 늘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글로벌 적재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3%에서 33.2%로 높아졌2026.10.14 15:02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한 것처럼 새로운 메모리 계층을 만들어 성능과 용량의 병목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의 말이다. 그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 기조연설에서 AI 추론(학습을 마친 AI가 실제로 답을 내놓는 과정) 수요가 커지면서 생긴 메모리 병목을 진단하고, 이를 풀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AI 추론 시장이 작업 복잡도와 컨텍스트(AI가 한 번에 이해해야 하는 데이터) 길이, 추론 요청량의 세 방향에서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I가 처리하는 글자 단위인 토큰 사용2026.10.14 14:58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 설치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어떻게 반도체와 AI가 연계돼 함께 발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날 부스를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대전에 설치된 부스들을 관람한 소감과 무엇을 중점적으로 봤는지 등에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반도체대전을 찾아 SK하이닉스 부스와 삼성전자 부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부스를 찾아 관람했다.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낸드플래시를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인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고대역폭플래시(HB2026.10.14 14:39
"AI가 화면 밖으로 나오는 순간 AI 반도체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입니다"신동주 모빌린트 대표의 말이다. 그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 기조연설에서 로봇·자동차·드론처럼 현실 세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확산하면서 AI 반도체에 요구되는 조건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한된 전력과 발열, 공간 안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AI 반도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신 대표는 데이터센터용 칩과의 차이부터 짚었다. 그는 데이터센터 칩은 전 세계 요청을 모아 한꺼번에 처리하는 데 맞춰져 있지만, 피지컬 AI용 칩은 들어오는 정보 하나하나를 지연 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항온항습 설비2026.10.14 14:3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차세대 메모리 주도권을 놓고 맞붙었다. 두 회사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모리 안에서 직접 '연산'까지 수행하는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D램(LPDDR) 기반 '연산 가능 메모리(PIM)' 기술을 앞세웠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과정에서는 연산장치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이동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떨어뜨리는 병목으로 작용한다. 삼성전자는 연산을 메모리 내부에서 직접 처리해 데이터 이동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이2026.10.14 14:06
대한항공이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대한항공은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6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금상 5개와 은상 3개 등 총 8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의 △국제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 △서비스(Service) 항목과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의 △일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Airport Lounge) △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 항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항공사 종합 부문의 △기술 솔루션(Technology Solutions) △비즈니스석(Business2026.10.14 14:06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현지 기업과의 공동개발을 앞세워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LIG D&A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Firehawk)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의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협력계약(T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 방산전시회 ‘AUSA 2026’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추진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후속 양산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추가 협력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 내 공동 마케팅과 미 정부 대상 프로모션을 추진에도 나선다.파이어호크는 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로켓 추진 혁신을 목표로 하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2026.10.14 13:43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한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개별 가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서 나아가 주택 전체의 전력 생산과 저장, 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주거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삼성전자는 14일 경기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과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형 녹색전환(K-GX) 정책과 연계한 AI 모듈러 홈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 등이2026.10.14 13:41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본딩 장비를 넘어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의 첨단 패키징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HBM4 양산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2.5D 패키징 장비 공급을 늘려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한미반도체는 13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에 참가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장비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6세대 HBM인 HBM4 생산 장비 'TC 본더 4'와 2027년 출시 예정인 '와이드 TC 본더'를 소개한다. TC 본더는 여러 개의 D램 칩을 정밀하게 적층·접합하는 장비로, HBM 생산 공정의 핵심 설비다.2026.10.14 11:00
LG전자는 지난 13일 GS건설,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렸다. LG전자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GS건설 조성한 미래기술원장(부사장), GRC 최동훈 한국지사장(이사) 등이 참석했다.액침냉각은 AI 연산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같은 전자장치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바람으로 식히는 공기냉각, 냉각수를 흘려 식히는 액체냉각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 기술 가운데 하나로2026.10.14 10:40
현대자동차그룹의 창의인재 육성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현대차·기아 양재사옥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하는 '2026 제로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창의인재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조성한 인재 플랫폼이다. 새롭게 단장한 양재사옥 로비에서 열리는 올해 데모데이는 서로 다른 주체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혁신을 발현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로원 이머지(01 EMERGE)'를 전시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을 아우르는 총 11건의 프로젝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세부적으로는 크리에이터와 임직원 간 협업인2026.10.14 09:39
LS마린솔루션이 말레이시아 해저케이블 시공에 착수하며 해외 전력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대만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전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가운데 포설선의 적재 용량을 확대해 장거리·대용량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수주잔고도 8200억원까지 늘었다.LS마린솔루션은 강원도 동해항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 프로젝트에 사용될 해저케이블을 포설선 'GL2030'에 선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본토와 랑카위 섬을 132kV급 해저케이블로 연결하는 공사다. GL2030은 말레이시아 현지로 이동해 연내 포설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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