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15:41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은 28일 그룹 정체성과 발맞춘 새로운 기업가치체계(Value System)를 공식 선포했다. 그룹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양생명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포석이다.새 비전은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핵심가치와 슬로건도 우리금융그룹과 일원화했다. 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핵심가치는 △고객(“우리는 고객과 이웃을 먼저 생각합니다”) △신뢰(“우리는 원칙을 통해 믿음을 만들2025.08.28 15:15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27일 서울 DB금융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과 ‘화물차 운전습관연계(UBI) 보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TS가 보유한 운행기록 분석 기술과 DB손보의 보험상품 개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양측은 운행기록 데이터와 사고·손해액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운전 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화물차 전용 UBI보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2025.08.28 15:15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3%가 전기차 또는 친환경 차량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운전자 3명 중 1명꼴이다.또 81.9%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차 대중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해 사회적 공감대가 확인됐다. 다만 91.5%는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보급 속도에 대한 현실적 한계도 지적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84만6,000대 가운데 친환경차는 38만9,00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는 9만4,000대로 전체의 11% 비중을 차지했2025.08.28 15:15
KB국민카드는 28일 홍콩 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을 선보였다.카드 플레이트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쌍둥이 판다와 상징물들이 담겼고, 강렬한 레드 컬러와 ‘HONG KONG’ 레터링으로 현지의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했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여행의 설렘을 간직할 수 있는 소장가치까지 갖췄다는 평가다.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9월 한 달간 신규 발급 고객 중 해외에서 1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 오션파크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홍콩 현지에서 1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캐세이퍼시픽 왕복 항공권과 호텔 2박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2026년2025.08.28 15:14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에서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프리미엄 상품인 ‘The BEST-X’는 ‘B’ 글자를 모티브로 한 메탈릭 시트와 정교한 패턴, 투명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Trip Pass’는 고려청자와 나전칠기 등 한국 전통 문화의 미감을 카드 디자인에2025.08.28 14:35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불안이 여전하다는 점을 들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올해 남은 10월과 11월 기준금리 결정회의 중 최소 한 차례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서 신성환 금통위원은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 약 1년 9개월간의 기준금리 동결 기록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2025.08.28 14:29
우리나라 공직사회와 조세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신 조장보다 신뢰도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북유럽 스웨덴 국세청은 국민과 ‘협력적이고 정직한 존재’로 강압적 단속보다 자발적 준수 전략을 채택해 높은 납세 협력과 행정의 효율성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포상금제도 △성실 납세자 세무조사 유예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정책이 오히려 사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조세회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김선택 한국 납세자연맹 회장은 스웨덴 국세청의 조세 사례에서 보듯이 한국의 공직사회도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민이 자발적 납세에 동참할 수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2025.08.28 13:32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에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보증·보험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심화로 정책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원활한 금융지원에 필요한 적극행정 환경 조성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분야 교차감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통해 무보는 기보와 함께 정책금융기관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2025.08.28 13:30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45%포인트(P) 낮아졌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은이 발표한 '美관세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관세정책 시행으로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이 각각 0.45%P, 0.60%P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0.8%)보다 소폭 높여 0.9%로 제시했는데,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없었다면 올해 1% 중반대 성장률 달성이 가능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과 주요국의 관세 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은 관세율 인상폭이 50개국 중 18위로 중상위 그룹에 속해 결과적으로는 관세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게 한은의2025.08.28 12:0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로 집값을 못 잡는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올렸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로 3개월 전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사실상 2년 연속 저성장을 예고한 셈이다. 이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총재의 설명이다. 이 총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6%로 보고 있는데, 분기 성장률을 따2025.08.28 11:40
한국수출입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수은은 지난 2022년 웹 서식 도입 및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하여,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하였으나,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구비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대상 서류들은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이다.‘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가동하면 기존의 여러 기관을 오가며 서류2025.08.28 09:55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올렸다.한은은 28일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전망치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 낮고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의 0.8%보다는 높다. 최근 정부가 제시한 0.9%와는 같은 수준이다.그간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23년 11월 2.3%로 제시한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5월(0.8%) 등으로 계속 낮춰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올렸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집행으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성장률 전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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