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6:27
현대모비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A/S부품 유통망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최일선에서 부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는 대리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도 강화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19일부터 11월까지 국내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등 전국 A/S 유통망 1200여 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대부분 개인사업자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은 집중 호우나 태풍,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계절로, 현대모비스는2025.08.20 16:27
포스코가 기업형벤처캐피탈(CVC) 펀드로 미래 성장을 함께할 벤처기업을 발굴한다.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해 만들어진다. 펀드 운용은 포스코기술투자가 맡는다. 결성 총회는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과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도 투자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2025.08.20 16:14
기아가 새롭게 내놓은 'PV5'는 단순한 전기 미니밴이 아니다. 카고와 패신저 두 모델을 마주한 순간 그동안 '운송의 도구'에 머물던 상용차의 경계가 한층 확장됐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1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인천 중구의 한 카페까지 왕복 80km를 직접 시승한 PV5는 도심 물류부터 이동 서비스까지 전방위로 대응할 수 있는 전기 시대의 새로운 모빌리티였다.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직선 위주의 실루엣이 핵심이다. 카고 모델은 긴 휠베이스와 높게 솟은 루프라인이 단번에 눈길을 끌고 넓고 평평하게 디자인된 측면 패널은 기업 로고나 랩핑 광고를 입히기에 최적화됐다. 패신저 모델은 LED 라이트 시그니처와 블랙 글로시 그릴을 적용해2025.08.20 14:30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메인주에 위치한 메인대학교에 공식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인대학교는 1865년에 설립된 명문 주립대학교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민간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메인대학교에 문을 여는 공식교육센터는 로봇 분야 종사자는 물론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곳에 공식교육자료, 커리큘럼, 교육용 로봇 키트 등을 지원하며, 로봇을 활용한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 실무 프로세스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김현수 상무는 "로봇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2025.08.20 14:23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기반자동차(SDV)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SW) 개발체계를 공유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사옥에서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국내외 주요 제어기 분야 협력사 58개사와 '플레오스 SDV 스탠더드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현대차그룹이 SDV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공급망 구조를 개선하고, 업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SDV가 양산되기 위해서2025.08.20 14:23
BYD코리아가 자사의 두번째 국내 승용 모델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BYD 씰 다이내믹 AWD는 6월 초 국내 인증 완료, 7월 중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에 이어 8월 14일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이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현재 지역 별로 발표되고 있어 실제 차량 인도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BYD코리아는 BYD 씰 다이내믹 AWD 공식 출고와 본격적인 판매를 기념해 출고 순으로 총 500명의 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2025.08.20 10:27
LG전자의 전장 부품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사이버 보안 체계를 양산 과정까지 적용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하이퐁 생산법인은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CSMS는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제 표준에 근거해 차량 및 전장 부품의 기획부터 개발·생산·운영·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사이버보안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엄격하게 검증한다.이번 인증은 CSMS 레벨2 수준의 보안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고 바로 상위 단계인 레벨3 인증을 획득한 세계 첫 사례2025.08.20 10:27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1000㎡(약 303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오디세이 G7 신모델은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이다. 40형 오디세이 G7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하고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2025.08.20 09:33
포스코미술관이 올해 초 일본에서 한국으로 5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서화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포스코미술관은 오는 11월 9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특별전 ‘더 히든 챕터 - 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를 열고 일본의 저명한 한국미술 소장처인 '유현재(幽玄齋)컬렉션'의 조선시대 서화 51건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서화는 국내 환수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유현재는 일본 교토의 고미술품점 이조당(李朝堂)을 운영하며 한국 고서화를 수집했던 이리에 다케오(入江毅夫)의 자택 당호(堂號)다. 1996년 본인의 소장품을 수록한 '유현재선한국고서화도록(幽玄齋選韓國古書畵圖錄)'을 출간해 미술 학계2025.08.20 06: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종합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에 지급하기로 한 반도체 지원법 자금을 무상 보조금이 아니라 지분 투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자국 회귀)’ 기조 속에 반도체 핵심 기업에 대한 정부 개입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9일(이하 현지시각) CNBC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우리는 이미 약속된 반도체 지원법 자금을 전달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야 한다”며 “이 지분은 의결권이 없는 형태로, 지배권 확보 목적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는 기업들에 돈을 무상2025.08.20 05:00
소프트뱅크가 인텔 지분 20억 달러(약 2조7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지만 이 발표는 단순한 지분 매입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텔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의 처리 방안을 논의한 것은 향후 매각 협상의 전초전이 될 수 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단순 투자 아닌 ‘더 큰 거래’의 전조이번 계약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달러에 취득한다. 표면적으로는 재정난에 시달리는 인텔을 지원하는 투자지만 FT의 분석에 따르면 손 회장과 탄 CEO 간 대화에는 합작법인 설립이나 파운드리 매각2025.08.20 05:00
기아자동차의 전기 SUV EV5 신형 파생 모델이 미국에서 시험 주행 중인 모습이 처음 포착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북미 시장 출시 여부 ‘관심’EV5는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기아 합작사인 옌청위에다기아가 7년 만에 첫 흑자를 내는 데 기여했다. 호주에서는 올해 전기차 판매 4위에 올랐으며 유럽은 올해 하반기, 북미는 2026년 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아는 북미 판매를 캐나다 한정으로 발표했지만 미국 내 시험주행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미국 시장 투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GT 사양 가능성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인 G2025.08.19 21:11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승무원 노조가 사측과의 잠정합의로 파업을 중단키로 해 항공기 운항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속한 캐나다 공공노조는 이날 아침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며 "무급 노동은 끝났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와 힘을 되찾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에어캐나다 측도 노조와 합의안이 마련된 점을 확인하고 "노조가 승무원 1만명을 즉시 업무에 복귀시키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중재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그간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측은 지상 대기 시간 등 비행 외 노동시간에 대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치해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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