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13:31
포스코퓨처엠이 주력인 에너지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탔다.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7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307억원을 117.4% 상회했다.매출은 87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포스코퓨처엠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에는 4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나서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핵심 사업인 에너지 소재 사업 부문에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광양 공장에2025.10.27 09:24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 비원스는 5분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잔존 용량, 전압 및 온도 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비원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역량과 오랜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배터리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서비스2025.10.27 09:09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꺼내들었다. 내년 말 까지 시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13일(현지시각)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2025 OCP 글로벌 서밋’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이그제큐티브 세션에 김천성 eSSD 제품 개발 담당(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AIN(AI-낸드) 패밀리’를 제시했다. ‘AIN 패밀리’는 △성능(Performance) △대역폭(Bandwidth) △용량(Density) 세 가지 측면에서 각각 최적화된 낸드 솔루션 제품들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2025.10.27 09:08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인기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를 '삼성 OLED' TV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닌텐도 스위치2'의 대표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 게임과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게임 '동키콩 바난자'를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삼성 OLED로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OLED만의 뛰어난 화질과 팬톤으로부터 인증 받은 정확한 색2025.10.27 09:08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도레이(Toray)그룹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고성능 복합재와 탄소섬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차, 로봇, 특수목적형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양사가 맺은 포괄적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상용화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체결식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담당(GSO, 부사장), 홍승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테라다 미키 도레이그룹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2025.10.27 05:0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연기관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틀면서 미국의 전기차 산업 투자가 급격히 감소해 중국에 더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전기차 투자 3개월 새 3분의 1 급감FT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민간 경제·정책 분석기관 로듐그룹과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공동 운영하는 ‘미국 청정투자 모니터’ 자료를 인용해 지난 7~9월 기준 미국의 전기차 관련 투자액이 전년의 같은 기간보다 약 3분의 1 줄어든 81억달러(약 11조9700억원)에 그쳤다고 전했다.이 통계는 배터리, 완성차 조립, 충전 인프라 등 전기차 관련 전 산업의 투자 흐름을 집계한 것으로 같은2025.10.26 18:06
삼성은 25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2025.10.26 18:05
LG전자가 6G·인공지능(AI)·양자·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퓨처 2030 서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기술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목표와 유망 기술, 응용∙서비스 전망 등을 교류하는 등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KAIST, KRISS와 기술 교류 행사인 6G 그랜드 서밋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AI(피지컬 AI) △양자 기술(퀀텀-X) △우주산업 기술 등으로 주제를 넓2025.10.26 18:0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진행되는 국제선 노선 이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알짜 노선'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북미 주요 노선 중 하나인 인천~시애틀 노선을 두고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2파전을 벌이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독과점 해소 조치로 인천~시애틀, 인천~자카르타, 인천~호놀룰루, 인천~런던 등 총 10개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공항 이착륙 권리)을 대체 항공사에 이관하기로 했다. 이는 합병으로 특정 노선 점유율이 70%를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이 중 인천~시애2025.10.26 18: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을 앞두고 '경제 회복과 공급망 안정'이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산업계도 기술 동맹보다 현실적 공급망 해법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올해 APEC 의장국을 맡은 한국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든다(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연결 △혁신 △번영을 3대 의제로 제시했다. 주요 논의는 산업별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무역·투자 협력 복원에 맞춰져 있다. 산업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보보다 산업, 이념보다 시장 중심의 협력 구조가 재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은 미·중 경2025.10.26 18:04
국내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을 계기로 글로벌 산업 지형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 협력 확대를 논의하며 미래차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고, HD현대는 조선·방산 기술의 혁신 비전을 공개하며 한국 제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은 'Beyond, Business, Bridge(연결과 성장, 그 너머)'를 주제로 한국 산업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회의에서는 자동차와 조선, 두 산업이 글로벌 협력과 기술전환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자동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2025.10.26 18:0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삼성전자 재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한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CEO들에게 주력 사업분야인 모바일 분야의 신제품 트라이폴드를 공개하고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CEO들에게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공개해 광고 효과를 최대로 얻으면서 삼성전자의 부활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 회장의 지시로 이번 행사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인공지능(AI)기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CEO나 임원이 참석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2025.10.26 18:0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IT 업계를 대표하는 17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경주에 모여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빅테크 전략을 논의한다.삼성을 비롯해 SK, LG 등 국내 주요기업들도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개발이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재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기업과 빅테크 기업간 협력이 발표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IT업계를 주름 잡는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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