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11:50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산업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소 산업 확대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아호이(AHOY)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 참가해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수소 관련 모빌리티,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로 ‘Summit(회담)’과 ‘Exhibition(전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30여개국 정부 관료와 50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만 5000여명이 참석해 수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2025.05.22 10:16
LS전선이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의 해저 전력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워크숍을 통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를 점검하고, 에릭 트럼프 주최 만찬에 초청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 경영진과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21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개최한 ‘아세안 전략 워크숍’에서 참석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응한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실행 체계 마련을 점검했다. 특히 베트남과 싱가 포르 간 초장거리 HVDC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워크2025.05.22 10:15
국내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배터리 셀 제조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관세,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성사됐다. 회사 측은 "중저가형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제품을 공급한다"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납품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의 LFP 제품은 에너지밀도가 크게 상향 된 제품으로 삼원계 미드니켈 제품과 비슷한 에너지밀2025.05.22 08:18
보람그룹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사회공헌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 ESG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자체 평가 모델에 기반한 정량·정성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보람그룹은 창립 이후 30여 년간 ‘사랑, 정성, 봉사’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에 ESG를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2025.05.21 19:30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C제일은행으로 이직한다.2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이달 말까지 SK온에서 근무하고 다음 달 2일 자로 SC제일은행에서 기업금융그룹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을 맡는다.김 CFO는 2022년 SK온 합류에 앞서 미국 리먼 브러더스,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C제일은행에서 글로벌기업금융부장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그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SK온에서 투자 유치에 앞장서면서 자금 조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2025.05.21 18:37
대한항공은 19일부터 2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식림활동은 몽골 대한항공 숲에 양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2그루 식수로 시작했다. 이후 양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고 생장을 돕는 작업으로 이뤄졌다.2025.05.21 18:36
아시아나항공이 7월 에어인천으로 화물사업부를 매각하는 데 따라 회사를 옮기게 되는 국내외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라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화물사업부 소속 국내 근무 직원에게는 매각 위로금으로 5000만원을, 미주·유럽·동남아시아 등 해외지점 소속 직원에게는 3개월 치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해외지점 직원들은 급여에 따라 적으면 수백만원, 많으면 1000만원대의 위로금을 받게 된 것이다.화물사업부 전체 인원 규모는 약 800명으로, 이 가운데 100여명이 해외지점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지점 직원들은 모두 현재 근무하는 각 국가의 국적자다.해외2025.05.21 18:36
현대자동차가 플레그십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실제 그랜저 아너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또 현대차는 빌트인 캠 2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과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2025.05.21 18:36
한국GM(한국지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 지수'(KSQI)에서 자사 고객센터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04년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22년 연속 선정이다.한국지엠 고객센터는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은영 한국지엠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상담사들의 헌신과 GM의 고객 중심 철학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GM은 고객 경험의 선도적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신2025.05.21 18:36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장애물 회피와 빗길 제동 등 체험을 통한 고령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2025.05.21 18:36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고 현대차·기아는 전했다.특허청창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차동은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했다.현대차·기아는 작년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302025.05.21 18:35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상륙작전에 특화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을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오는 28일 부터 31일 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MADEX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상륙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지상무기체계 역량을 기반으로 수상과 육상을 오가는 상륙작전에서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로템은2025.05.21 18:35
중국 업체들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 등 한국기업은 전기차 캐즘과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고전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수요량은 197만t, 출하량은 211만t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수요량은 26%, 출하량은 25% 늘었다. 출하향 기준 상위 10곳은 모두 중국업체였다. 1위는 BTR로, 총 43만2000t 이상 출하했다. 샨샨이 34만t으로 2위, 신줌이 21만3000t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한국 업체들은 중국 업체들의 과잉 생산과 저가 수주 경쟁에 밀려 고전했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2020년 6위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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