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IPO(기업공개)를 위해 25~2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격은 오는 28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희망공모가는 기업가치 산정 시 높은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배수를 적용해 공모가가 부풀러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모가격 산정시 EV/EBITDA 배수 11.64를 적용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 12개 기업 중의 하나인 삼성엔지니어링의 EV/EBITDA 배수가 5.96인데 비해 2배 가까이 높습니다. EV/EBITDA는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2022.01.25 08:30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지주가 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습니다. 롯데지주는 지난 21일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가는 3133억6700만원입니다. 한국미니스톱은 당기순이익이 지난 2019년 –12억원, 2020년 –13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미니스톱은 편의점 업황이 악화되면서 인수가격이 2000억원대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인수 경쟁자였던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와 사모펀드 운용사인 앵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내며 한국미니스톱 인수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인수로 2600여개 점2022.01.24 08:5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특수관계인 매출 비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와 건축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지분 38.6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분 11.72%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정몽구 명예회장도 지분 4.6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업체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현대건설이 2위, 현대엔지니어링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종업건설업 상위업체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2개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2022.01.24 08:32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그룹 3개사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요구한 8개항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어느 수준까지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자 지난해 11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셀트리온 측에 대해 8개항의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21일 16만35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인 1월 4일의 34만7500원에 비해 52.9%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도 6만66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의 15만1300원보다 56.0% 떨어졌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8만95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의 21만82022.01.21 08:31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입니다. 현대엔지어링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1974년 설립된 이후 1980년대 한라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센터, 현대건설 해외건설 사업본부 설계팀을 흡수합병했습니다. 이후 1999년 5월 14일 모기업인 현대건설에 합병된 후 2001년 1월 현대건설의 설계·감리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모기업인 현대건설은 2011년 4월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변경되면서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로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이자 현대자동차의 손자회사인 현대엔지2022.01.20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지난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합병한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2월 주주총회를 열고 현대엠코의 흡수합병을 결의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당시 합병목적이 양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설계 및 시공역량을 융합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발현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역량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비율은 1대 0.1776171의 비율이며 2014년 4월 3일 합병등기를 마쳤습니다. 2014년 2월 합병 전의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현대건2022.01.19 09:00
미국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미국인의 탄소 배출처는 주택 32%, 구매 자재 및 상품 26%, 교통 28%, 음식 14%이며, 주택 냉난방이 17%를 차지한다. 주택에서 탄소 배출의 주요인은 냉난방 에너지 등 에너지다. 주택 등 건축물은 세계 에너지 소비의 40%를 점유하며, 이중에서 난방용 에너지의 비중은 약 75%이다. 따라서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건축물 에너지 절약이 최우선 과제다. 체감온도 영하 10℃를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 캠퍼스 연구실에 들어서면 영상 24℃ 내외다. 외풍이 없어, 난방장치를 가동하지 않아도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다. 밤이 되면 작은 전기스토브 하나면 된다. 이 건물 옥상에는2022.01.19 08:31
현대건설이 다음달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구주 매각을 둘러싸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오너가와 계열사에 대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건축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고 지난해말 현재 현대건설이 지분 38.62%(2933만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이 2대주주로 11.72%(890만3270주)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글로비스가 11.67%(886만7400주),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9.35%(710만200주), 정몽구 명예회장이 4.68%(355만2340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IPO를 위해 공동대표주관회사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 서울지점2022.01.18 08:31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수그러졌지만 온라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는 정 부회장의 얼굴과 일베 특유의 손모양을 스타벅스 로고에 합성한 사진이 퍼지는 등 ‘정용진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베와 스타벅스를 합성한 ‘일베벅스’와 ‘ILBE BUGS COFFEE’(일베 벅스 커피)라는 문구도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일부 누리꾼은 “스타벅스를 불매해야 한다”고 동조 의사를 보였지만 또다른 누리꾼은 “너무 심한 모욕이다.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는 등 호·불호가 엇갈리면서 스타벅스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이후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2022.01.17 08:5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멸공’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저의 부족’이라고 사과하는 글을 올리면서 고개를 숙이자 ‘멸공’ 논란이 수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정 부회장은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마트노조는 14일 ‘용진이형의 사과 환영’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이에 앞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에 대해서는 성명서를 통해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2022.01.17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그룹 3개사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을 다루기 위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논의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증선위는 금융감독원 감리와 감리위원 8명의 개별 의견을 참고해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증선위에서 19일 셀트리온그룹 3개사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이 다뤄질 것이라고 알려진 지난 14일의 주가는 이들 3개사 모두 12% 이상 급락하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14일에는 주가가 급락하면서 각각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2022.01.14 08:3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소셜미디어)에서 ‘멸공’ 발언 이후 신세계그룹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기미를 보이자 이마트 노조가 정 부회장에 대해 “자유인 할 거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13일 SNS에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으나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날 SNS 활동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언급을 하지 않아 정 부회장의 SNS 활동이 재개되면 언제든지 ‘멸공’이라는 대형 악재가2022.01.13 08:3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소셜미디어)에서 ‘멸공’ 발언 이후 후폭풍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오너가에 유리한 기업분할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핵심기업인 신세계는 지난 2011년 5월 기업분할 당시 인적분할을 적용해 주주들이 지분별로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식을 갖게 됐습니다. 신세계의 기업분할 전 최대주주는 이명희 회장으로 지분 17.30%(652만4486주), 정용진 부회장이 지분 7.32%(275만9400주), 정유경 총괄사장이 지분 2.52%(94만8854주)를 갖고 있었습니다. 신세계의 인적분할 결과 이명희 회장에게는 존속법인인 신세계의 지분 17.30%(170만2890주), 이마트1
테슬라 "30일 영업정지" ...뉴욕증시 오라클 브로드컴 마이크론 "충격"
2
마이크론 시간외거래 폭발 "뉴욕증시 실적발표 환호"
3
리플, 파격 결정 내렸다...해외 송금 수수료 90% 전격 인하
4
뉴욕증시 비트코인 돌연 급락 "오라클· 브로드컴 2차 충격"
5
삼성SDI 뛰어든 전고체 배터리 시장, 2033년 27억7000만 달러로 급팽창
6
美 ‘큰손’ 스테이트스트리트, 한화가 품은 오스탈에 ‘베팅’… 주가 35% 껑충
7
美 로봇 스타트업, '휴머노이드 군단' 5만 대 투입…전쟁·산업 판도 바꾼다
8
한화오션 vs 독일 TKMS,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최종 격돌…내년 상반기 결정
9
현대차, 상품성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스타리아’ 공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