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09:25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기업본부, 일산차병원, 재단본부, 그룹본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사업개발, 영업·마케팅, 국제협력, 해외감사, 인재개발(HRD) 등이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줄기세포연구, 제제연구, 백신연구, 건강기능식품, 연구기획 분야에서 임원급 리더를 채용,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차병원·바이오그룹은2025.02.17 08:59
DXVX는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만치료제 'DX-DRG-C01' 기술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DXVX는 그동안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면서 동물 효력 시험을 진행했다. 최근 동물 효력 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약동력학 시험(PK)과 복강내 포도당 내성 검사(IPGTT) 시험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두개의 물질 특허 출원 및 물질 최적화를 완료하고 정규 독성 시험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경구용 비만치료제는 기존 비만 치료제 주사제 대비 복약 편의성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D2025.02.17 08:49
루닛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이하 볼파라)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5 유럽영상의학회(이하 ECR 2025)'에 참가해 역대 최다인 15편의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학회에 채택된 연구 초록 15편 중 13편은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로 인정받는 '구연 발표'로 선정되는 등 루닛과 볼파라의 AI 및 디지털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유방암 진단 분야의 주요 과제에 주목해 전 세계적 현안으로 꼽히는 영상의학 전문의 부족 문제 해결과 암 조기 진단 및 진단 정확도 향상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주요 연구로는 △유방촬영술 이중2025.02.16 18:00
약 1년 동안 이어졌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분쟁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대표 선임으로 종결됐다. 이를 계기로 주춤했던 한미약품그룹의 실적이 다시 정상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해임하고 송 회장을 대표로 선임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약 1년 만에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복귀한 것이다.해임 후 임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창업주 가족의 일환으로 회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사외이사직은 유지한다.한미사이언스는 "송 대표이사는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2025.02.16 17:00
GC녹십자는 자회사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기업을 인수하면서 사업분야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GC녹십자의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사업 확장이 이어져 독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GC녹십자는 자회사 GC녹십자웰빙이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400억원에 매입했다. 이를 시작으로 12조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전했다.전통제약사들의 미래먹거리 확보는 오래된 숙제다. 기업들이 30년 이상된 기업들이 많지만 의약품에만 의존하다보니 성장세가 저조하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신약개발과 동시에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2025.02.16 1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이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을 향한 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다른 국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에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에 잠재적으로 산업 성장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시장이 미국이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일명 KOTRA)가 발표한 유럽 제약바이오 산업동향 및 진출기회를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북미(미국과 캐2025.02.14 14:34
셀트리온은 13조원 대의 매출을 기록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획득했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 주사와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1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아이덴젤트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같은 결과를 토대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국내에2025.02.14 14:17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가능한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RSV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국내 공급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12개월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서 활용 가능한 유일한 RSV 예방 항체주사로 최소 5개월 이상 예방효과가 지속돼 1회 접종만으로 RSV 계절 전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신생아 및 영아, 그리고 생후 두번째 RSV 계절에 중증 RSV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의 소아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베이포투스를 접2025.02.14 13:59
대웅제약은 중남미 진출 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과 18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 2018년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 계약보다 10배 확대된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브라질 톡신 시장은 연간 9.7% 수준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는 약 2억2800만 달러(약 3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2025.02.14 09:51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4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자생 임직원과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과장들이 참석해 한의계 우수 인재들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미래 한의계를 선도할 우수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장학사업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 박사는 한의학 세계화와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본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선발되는 장학생 12명은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등록2025.02.14 09:38
한미약품은 약봉투 조제 방식이 일반적인 한국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에 약을 직접 담는 방식을 선호하는 북미지역 특성을 반영한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를 최근 공개하고 해당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 대상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카운트메이트는 약품의 카운팅부터 라벨링, 이미지 검증, 최종 바이알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전자동 처리하는 조제 장비다. 한미약품은 성공적 시장 런칭을 위해 JVM의 북미 유통사이자 한미약품의 북미 파트너사인 맥케슨 오토메이션(이하 McK)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SHP Midyear 2024'에 참석해 카운트메이트 장비를 일2025.02.14 09:09
셀트리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으로부터 인천 송도 연수구에 증설하는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의 착공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DP 공장은 연간 약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9월 DP 공장 증설을 결정하고 지난해 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이달 착공허가 절차를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DP 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DP공장에서는 트룩시마, 베그젤마 등 기존 판매 제품과 더불어 최근 허가가 이뤄진 아이덴젤트, 스테키마, 앱토2025.02.13 21:50
셀트리온은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이하 ECCO)'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이하 IBD) 분야의 최고 석학들을 대상으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알린다. ECCO는 핵심 글로벌 IBD 학회 중 하나로 유럽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매년 8천명 이상의 의료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논의한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는 'IBD와 그 너머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단독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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