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21:16
고려대학교의료원은 필립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신경·심혈관질환 진단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장·뇌 등 복합 질환의 조기진단 기술과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로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된다. 세계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필립스의 임상 데이터 분석 역량과 고려대의료원의 빅데이터·딥러닝·영상·생체 신호분석 노하우가 결합해 한층 더 정밀한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동연구는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초격차 미래병원’ 비전과 맞닿아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급성기 질환 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환자 중심의 스2025.02.10 17:17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동향2025.02.10 17:0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2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포함한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을 통해 107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봉사단은 성금으로 쌀10㎏, 라면 1박스, 떡국떡 1㎏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마련했다.마련된 물품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인근 지역구 11개 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됐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교수는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2025.02.10 17:04
유한양행은 리센스메디컬과 반려동물 의료기기 '벳이즈'와 '벡소힐'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게 된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인 모드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돼 CX 모드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 가능하며 FX 모드는 영하 79℃의 극저온 이산화탄소가스를 분사하여 피부의 양성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협약식에서 "벳이즈는 기존 피부 질환에 사용되던 스테로이드 등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무엇보다 통증 없는 안전한 시술을 제2025.02.10 16:33
휴온스글로벌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애드벤처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단계별 지분투자 △휴온스그룹과의 공2025.02.10 16:24
GC녹십자는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GC녹십자는 자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GC2126A'의 비임상 결과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의 비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다양한 희귀질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했다.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며 대부분2025.02.10 15:46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연구개발(R&D) 투자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10일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동아에스티 매출은 6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동아에스티는 R&D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마케팅의 경우 타나민과 자큐보 등 신규품목 판매활성화를 위해 투자된 비용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제일약품과 자큐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2025.02.10 15:00
다국적 제약사인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퀍(BMS)는 지난해 실적발표를 진행하면서 오는 추가 비용 절감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비용 절감 방식은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았다.10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BMS는 최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비용 절감 계획으로 오는 2027년까지 20억 달러(약 2조9000억원)를 추가로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데이비드 엘킨스 B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비용절감에 대해 "사업의 여러 영역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BMS는 지난해 4월 올해 말까지 15억 달러(약 2조1800억원)의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시2025.02.10 09:11
대웅그룹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확대하고,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관리 전 부문이다. 이번 인턴십 모집에서 대웅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채용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경험의 많고 적음보다는 대웅과 함께 일을 통해 스스로 몰입하여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대다수 기업이 즉시 투입 가능하고 빠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대웅은 배우려는 자세를 더 가치 있게 여기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2025.02.09 18:00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를 판매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매출 중 비만치료제의 비중이 2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사의 전체 매출 중 비만 치료제(GLP-1제제) 매출이 36.6%, 22.4%였다.각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일라이 릴리의 지난해 매출은 450억4200만 달러(약 65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증가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403억5200만 달러(약 58조4400억원)로 같은 기간 보다 25%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두 기업의 매출이 폭증한 이유는 GLP-1기반의 당뇨2025.02.09 17:00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미래먹거리로 선점한 대웅제약은 기존 제품군에 씨어스테크놀로지(이어 씨어스)의 씽크를 더하면서 본격화에 나선다.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최근 미래먹거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정하고 앞으로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씽크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을 도입해 판매했다.대표적으로 씽크를 개발한 씨어스에서 도입한 '모비케어'가 있다. 이 제품은 연속심전도기기로 블루투스 연동 없이 심전도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모비케어 일회용 △모비케어 검진 5H △모비케어 다회용 일반 △모비케어 다회용2025.02.09 14:00
1년 이상 진행된 한미약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압도적으로 보유한 4자 연합의 승리가 가까워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교체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자신의 지분 중 일부를 한양정밀에 매도했다. 이로 인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이하 4자 연합)의 지분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 될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임 사내이사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5%를 신 회장과 라데팡스 파트너스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 회장은 한양정밀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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