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4 09:58
홈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몰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대형마트와 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홈플러스 온라인까지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전 채널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 셈이다. 특히 이번 홈플러스 온라인의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친환경2021.09.24 08:30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가 이혼한 후 그룹 핵심부서로 인사이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민정 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 전략팀에서 운영팀으로 보직을 이동했고 지주사 운영팀은 계열사 조직과 실적을 관리하는 핵심부서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서 씨가 운영팀에서 그룹 전반에 걸친 실무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후계자의 길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민정 씨는 서경배 회장에 이어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대주주입니다. 서민정 씨는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과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홍정환 씨2021.09.23 17:42
저축은행 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과 금융 공공기관이 주로 집중하던 친환경 정책과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하는 추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등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장선상에서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OK저축은행이 속한 OK금융그룹은 환경부와 함께 무공해차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JT저축은행은 사내 사무용품을 모두 녹색 제품으로 전환하고, 업무용 차량을 순차적으로 친환경차 전환에 나섰다. 최근에2021.09.23 08:50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림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제재 심의를 앞두고 하림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은 11살인 초등학교 4학년때 외할머니로부터 10마리의 병아리들을 선물 받았고 그 때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밑천으로 18살 때 닭 5000마리, 돼지 700마리로 키웠습니다. 김 회장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 나이에 사업자 등록도 하고 양계사업을 비롯한 축산사업을 시작했고 오늘날 자산규모 12조원, 재계 순위 27위 그룹을 만들어낸 신화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하림그룹 오너인 김 회장은 공정위로부터 아들인 김준영 씨 개인 소유의 기업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2021.09.23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가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14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가 합병을 하면서 서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관계사들의 지분율이 보다 간단명료하게 나타났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그동안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개인명의의 지분 등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해 왔습니다. 그러나 비상장사 3개사 합병을 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라는 단일 지주회사의 최대주주를 굳힘으로써 보유 지분의 가치를 보다 투명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비상장2021.09.22 12:02
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했다.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2021.09.22 08:00
지난 8일 출범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의 창립총회에 주간사인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15개 기업들이 모여 '수소경제 강국 코리아'를 향한 열정적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날 결성된 '수소협의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피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도전하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자는 결의였다. 2015년 주요국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리기후협약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인 1.5⭘C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탄소감축으로만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수소경제'만이 가능하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중요한 에너2021.09.19 14:53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여전히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국내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의 상생경영 확산에도 일선 중소 협력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동반성장 체감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낮아지고 있어 실질적인 동반성장 '낙수효과'가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동반성장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 참여기업과 최우수 선정사의 수가 5년 사이 크게 증가2021.09.19 10:30
'철강 제조에 따른 공해 논란에서 벗어나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모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최정우(64·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경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최 회장이 선언한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만큼 흡수해 사실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철강은 제조과정에 이산화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최 회장은 포스코가 첨단 제조공법을 활용해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 과정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업종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 2050탄소중립 선언 배경은?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2021.09.17 10:55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하고 사외이사인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사내이사인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까지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ESG 경영 활동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성과를 직접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롯데하이마2021.09.17 08:52
신세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마트 총괄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 전량을 2284억99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계열분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정 부회장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면서 광주신세계 지분이 10.42%에서 62.50%로 높아져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이로써 계열 모든 백화점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와 이마트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영을 해왔고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백화점 사업과 신세계 계열사들를 꾸려왔습니다. 신세계그룹에 속해 있지만 서로 독립된 경영을 해온2021.09.17 08:30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3사가 합병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16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들 3개사 합병은 서정진 명예회장이 올해 6월말 기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지분 100%,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 68.93%라는 높은 지분을 갖고 있기에 통과가 예상됐습니다. 이들 3개사는 합병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합병에 필요한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11월 4일 통합 셀트리온홀딩스2021.09.16 11:23
'철강업체가 공해 주범이라는 말은 옛 말이다'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가 패각(버려진 굴이나 조개 껍데기)을 이용해 철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철업체는 친환경 공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패각을 이용해 제철 부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남 여수 패각 가공전문업체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 환경성 평가 승인을 얻어 패각을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패각 성분이 소결 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 성분과 비슷해 여수바이오와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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