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16:44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 3사와 정부, 학계가 모여 수소 에너지 사회에 필요한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에 힘을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액화수소 운반선은 한국이 기술 우위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이을 미래형 선박으로 꼽힌다.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이기 때문에 운송 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기술 난도가 매우 높은 만큼 부가가치도 커 조선업 선진국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다.산업부는 지난해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하2025.05.09 16:44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프레드 브랜드 '일빠로디'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올리브코리아는 현대백화점에서 이탈리아 일빠로디사의 스프레드 7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일빠로디 스프레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판교점, 여의도 더현대 식품관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에서 이날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여의도 더현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입점은 프리미엄 식품 유통의 상징성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5월 말 판교점, 6월 초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지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는2025.05.09 16:03
전지박 등을 생산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80억 원으로 34.6%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의 음극 집전체 핵심 소재인 동박, 전해질과 양극활물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리사이클링 원료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2025.05.09 14:34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석유화학 업황에도 견실한 경영 실적을 냈다. 다만 2분기에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시장 가격 약세로 수익성 악화가 전망된다. 금호석유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82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을 실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3.4% 늘었다. 순이익은 1248억 원으로 21.7%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572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27.1%, 83.2% 늘었다. 전방산업의 건실한 수요와 고부가가지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360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2025.05.09 14:33
LG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끌고 있는 LG AI 연구원이 설립 5년 만에 서울 마곡지구로 본사를 이전했다. 수백명의 연구원들을 한 곳으로 집결시켜 AI 연구개발(R&D)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LG는 AI 개발 전담조직인 LG AI 연구원이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디앤오 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설립 5년 차를 맞은 LG AI연구원은 그 동안 여의도와 마곡에서 근무하고 있던 연구원 300여 명을 한 곳에 모았다.LG AI연구원은 건물 3층부터 7층까지 5개 층을 사용한다.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협업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50여 개의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회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간 디자인 설2025.05.09 13:35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BMW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공개하고 있다. 이달에는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며 오픈 에어링과 역동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3종과 짜릿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고성능 쿠페 및 세단 모델 각 1종 등 총 5종의 온라인 전용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모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의 특별한 외장색을 적용했다. 더욱 높은 수준의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2025.05.09 13:18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가 글로벌 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재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2025.05.09 12:19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 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은 기계공학부까지 확대됐다.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 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로 확대됐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2025.05.09 12:18
지난달 글로벌 선박 건조 수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수주 점유율이 17%를 차지했다.9일 영국 조선·해양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조선사들은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56% 줄어든 364만CGT(표준선환산톤수) 규모의 선박 수주 실적을 냈다. 연간 누계 수주량은 1259만CGT로 50% 감소했다.한국의 4월 수주량은 62만CGT를 기록했다. 251만CGT를 수주해 점유율이 69%에 달하는 중국에 이어 2위다. 연간 누계 기준으로는 △한국 280만CGT(22%) △중국 682만CGT(54%)다.전세계 수주 잔량은 1억6046만CGT로 나타났다. 한국은 3557만CGT로 전체의 22%를 차지했고, 중국은 59%의 점유율로2025.05.09 12:18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ENABLE THE NEXT)’와 브랜드 슬로건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2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최종 온라인 투표 결과 △대상 1팀 △최2025.05.09 12:18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내구성을 자랑하는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탑재해 갤럭시 S25 엣지를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시리즈로 탄생시켰다.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도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2025.05.09 12:18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OLED TV'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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