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13:24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관세 발표를 봤고 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고객 가치를 창출해온 오랜 역사가 있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고객들이) 현대차에 기대하는 바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딜러들에게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 무뇨스 사장이 일단 이를 일축한 셈이다2025.04.03 13:22
기아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기아 P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PV5는 기아의 첫 전용 PBV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넓은 공간을 갖췄고 다양한 어퍼 바디(상부 차체)를 탑재할 수 있다.루프, 도어 등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한 다양한 사양을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기아는 이날 전시회에서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물류 배송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를 위한 'WAV' 등 PV5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했다.LG전자와 협력해 만든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 차크2025.04.03 13:08
현대차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넥쏘'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디 올 뉴 넥쏘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2018년 3월 출시된 지 7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전면 주간주행등과 후면 콤비램프에는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심볼이 형상화됐고 측면에서는 직선의 라인과 아치 구조가 어우러졌다.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패딩 패턴과 함께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크래시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가 적용됐다.아울러 브랜드 최초로 '오디오2025.04.03 12:26
BYD코리아가 3일(프레스 데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승용 부문 두 번째 모델인 BYD 씰(SEAL)을 공개했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전기 세단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 Doby: CTB)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게 특징이다. 82.56kWh 용량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20~80%까지 충전에 약 30분이 소요된다. 최대 전력은 150kW의 DC 충전이다. BYD 씰은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차일드락 등2025.04.03 12:20
BMW그룹 코리아가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이날 공개한 뉴 iX는 BMW그룹의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이전 세대보다 40마력 강한 최고출력 659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을 활성화했을 때 103.5㎏·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8초 만에 가속한다.이 모델은 올해 3분기중 출시할 예정이다.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BMW BEV MEMB2025.04.03 11:57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에서 삼성 TV와 모니터에서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국제 표준 비디오 압축 기술인 AV1 코덱을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한다.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넷플릭스 앱을 지원하는 2025년형 삼성 TV 와 2024·2025년형 모니터에서 HDR10+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장면별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더욱 생생한 색감과 우수한 명암비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한층 높은 콘텐츠 몰입감2025.04.03 11:57
삼성전자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277.0 mm(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 mm(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전작대비 두께가 6.5mm에서 6.0mm로 0.5mm 줄어들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2025.04.03 11:57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도시가스와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와 사업 개발을 수행한다.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과 공급, 시범 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2025.04.03 11:57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2일 카이스트(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반도체·모빌리티·로봇 등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은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다. LG이노텍은 센싱·기판·제어 등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AIST는 센싱·소재·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2025.04.03 11:57
HD현대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HD현대는 이날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HD현대건설기계의 40t급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4t급 굴착기를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개발한 첫 제품이다.이들 모델에는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이 탑재됐다. 또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적용됐다.HD현대는 이 모델을 주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누적 수출 45만개, 해외2025.04.03 0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러브콜을 받아온 한국 조선업계도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함정 건조와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기업들처럼 ‘선물’을 안겨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미 방위비 협상 같은 외교안보 사안도 중요한 변수로 거론된다.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사들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다른 산업군을 향해 던진 현지 추가 투자 메시지를 조선업계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인 지난해2025.04.03 0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외 지역에서 제조된 반도체 제품에 최소 25%에 이르는 품목별 관세 부과와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 재협상을 시사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MC의 합병마저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부문에서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7.5%에 머물고 있는 데다 주요 고객인 미국의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2025.04.03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로 철강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관세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트럼프 대통령 '입'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기준 3일 오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 같은 일부 국가,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전개됐던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관세 부과 움직임에 주목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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