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13:39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두릴은 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관한 안두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2025.08.07 11:17
LS는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2025년 3월 민간에너지 업계 최장인 무재해 41년 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 모두가 안2025.08.07 11:17
삼성전자가 건강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향후 의료 플랫폼 등에서 이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사용자는 갤럭시워치8을 착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 하드웨어 개발그룹 상무는 "치료중심인 의료서비스를 예방중심으로 변경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워치8 브리핑 행사를 열고 갤럭시워치8의 강화된 건강관리 기능을 소개했다. 최 상무는 갤럭시워치8을 착용하면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했을 때 이를 바로 감지해서 알려줄 수 있다"면서 건2025.08.07 10:14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공동개발 중인 5개 차종의 구체적 청사진을 7일 공개하며, 작년 체결한 전략적 협력의 실행 단계가 본격화됐다. 이번 협업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모든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며, 중남미와 북미라는 서로 다른 시장에 맞춘 차급 전략이 결합된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2023년 9월 양사가 체결한 MOU에서 출발한다. 당시 현대차와 GM은 내연기관(ICE)부터 하이브리드(HEV), 배터리 전기차(BEV), 수소연료전지차(FCEV)까지 모든 동력 기술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며, 글로벌 차량 공동개발의 틀을 마련한 바 있다.그로부터 1년, 양사는 실질적인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단2025.08.07 10:11
삼성디스플레이가 혼합현실(XR) 기기용 초미세 올레도스(OLEDoS) 제품을 내세워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혁신으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찾기(Exploring Future Lifestyles with OLED Innovation!)’를 주제로 9일까지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1.3형 400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 화이트(W) 올레도스의 화질을 XR 기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양안 데모제품을 전시한다. 최신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500PPI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스마트폰보다 픽셀이 8배 더 조밀한 디스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2025.08.07 09:22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전장용 디스플레이 역량을 대중에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해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에 이르기까지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OLED 혁신 기술과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의 540Hz 27인치 OLED 패널(QHD)은 주사율과 해상도를 자유롭게 변환하는 DFR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필요에 따2025.08.07 09:12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터스트리(안두릴)와 함정 분야 협력을 넓히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는 전날(6일) 안두릴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과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구2025.08.07 08:56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SK리비오가 5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SKC는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와 4000만달러(약 5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리비오의 생분해 소재사업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올해 3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 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리비오는 2026년 상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연간 7만t 규모 고강도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양사는 앞으로 지속 가능 농업과 친환경 소재 등 다2025.08.07 07:23
현대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GM)와 양사 공동개발 차량 5종의 구체적인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협력의 실행 단계가 본격화된 것이다.이번 발표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차급에 걸친 공동 프로젝트로,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된다.현대차와 GM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4종의 차량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량을 공동 개발한다.중남미 시장 대상 차량은 중형 픽업트럭 (ICE/HEV 겸용), 소형 픽업트럭 (ICE/HEV 겸용), 소형 승용차 (ICE/HEV 겸용), 소형 SUV (ICE/HEV 겸용)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 상용 밴은 2028년부터 미국 현지 생2025.08.07 04: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가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관련 발언과 기술 위험성을 숨긴 혐의로 주주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미래 전략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번 소송은 기업가치와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소송은 지난 6월 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테슬라가 처음 공개적으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실시한 직후 제기됐다. 이 시연에서는 차량이 과속하거나 급정지하고 보도를 넘어가거나 잘못된 차로로 진입하는 등 안전상 문제가 확인됐다. 일부 승객은 다차로 도로 한가운데서 하차하기도 했다.이같은 장면이 공개된 이후 테2025.08.06 22:00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자사 인공지능(AI) 칩에 백도어(보안 우회 접속 방식)나 킬스위치(원격 차단 기능)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칩 위치추적 기능 의무화 방안에 대해 “해커와 적대 세력에게 선물을 주는 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국 정부가 수출 제한 국가로 칩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AI 칩에 추적 기능을 넣도록 요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전 세계 디지털 인프라를 위협하고 미국 기술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中 정부 소환 직후 입장 발표…미국 추적2025.08.06 18:43
대한항공은 오는 2029년 말까지 미국 보잉으로부터 중형 항공기인 B737-10 여객기 12대를 구매해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기재 도입 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대한항공은 ‘기재(항공기) 도입 계획 일부 변경' 정정 공시를 통해 2015년 11월 보잉과 맺은 계약에 따라 오는 2028년 말까지 도입을 마치려던 737-8 여객기 30대 중 12대를 737-10으로 전환하고, 도입 완료 시점도 1년 늦춘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앞서 중·장기 항공기 교체 계획에 따라 보잉으로부터 737-8 30대, 777-300ER 2대를, 에어버스로부터 A321-네오 30대를 들여온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번 계획 변경으로 737-8 18대, 737-10 12대, 777-2025.08.06 18:01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갤럭시 AI를 강조하는 삼성전자와 판매 전략에서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엇갈린 양사의 전략이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작 픽셀 10의 예고영상에서 1년째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는 애플의 AI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시리를 두고 AI기술에 뒤처진 애플을 풍자했다. 시리는 애플의 음성비서 서비스로 애플은 지난해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24)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와 시리를 결합한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비스 소식은 들려오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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