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19:51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미국 조선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과 함께 한·미 양국 조선업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수주는 참여를 신중히 검토하면서도, 미 현지 방산 기업들과는 일찍이 손을 잡고 한·미 양국의 조선업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는 구상이다.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올해 미 해군 지원함과 전투함 MRO 사업을 2~3척가량 수주한다는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는 지난해 7월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를 맺으며 미 해군 함정 MRO 입찰 자격을 얻었다. HD현대는 함정 MRO·건조에 그치지 않고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미국 조선2025.05.06 19:21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지난주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의 방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미(對美) 협력 사업을 본격화한다. 두 사람은 현지 조선소 추가 확보와 우수한 선박 건조 역량을 무기로 내세워 미 조선업 재건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르면 상반기 내 미국을 방문해 최종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한·미 조선업 협력 강화에 따른 결실은 시간 문제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현지화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에 대해서는 냉철한 판단도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2025.05.06 10:23
아시아나항공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인 항공진로특강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아시아나항공 운항 · 객실승무원과 정비사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도 처음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 강연을 펼쳤다. 특히 현업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항공 진로 정보를 듣고, 강사와 학생간 1:1 멘토링도 진행해 2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항공진로특강은 2013년부터 약 4800회에 걸쳐 진행해온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도 MOU를 체결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해왔다.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직원들로2025.05.06 10:09
르노코리아가 5월과 6월 두 달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7곳에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연식이 3년을 초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다. 르노코리아의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 공조시스템, 오일류 등의 일반 점검은과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한 보다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더욱이 점검 중 발견된 특이사항을 고객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르노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실시간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차량 점검 리포트를 간편하게 확인2025.05.06 09:46
SK온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연구 성과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발표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에 나섰다. 학계와 연구 협력을 통한 혁신적 성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SK온은 김동원 한양대학교 교수팀과 함께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의 수명을 높이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리튬 메탈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화학 분야의 국제적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 4월호에 실렸다.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전고체 전지의 차세대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은 기존 흑연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용량과 낮은 전기화학적 전2025.05.06 09:46
현대자동차[005380]는 밴드 잔나비와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23년 6월 발매된 첫 협업 음원 '포니'에 이은 두 번째 음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음원의 콘셉트는 잔나비 음악의 키워드이기도 한 동심을 주제로 한 '어른을 위한 동요'다.'아름다운 꿈'은 어린이날인 전날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영상 곳곳에는 현대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했다.'아름다운 꿈2025.05.06 09:39
HD현대가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인 A.P. 몰러 머스크(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을 위해 손잡는다.HD현대는 최근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과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머스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HD현대는 머스크의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HD현대의 최첨단 선박 탈탄소 기술을 자사의 선단에 적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머스크 컨테이너선에 HD2025.05.06 09:38
한화오션이 새로운 안전문화를 조선소에 안착시키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세계 최고의 안전한 조선소'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한화오션은 지난 2일 경남 거제시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센터 교육장에서 '신(新)안전문화 커미트먼트 워크숍’을 진행했다. 커미트먼트 워크숍은 대표이사 등 주요 결정권을 가진 임원들이 사업장 안전을 위한 대원칙과 행동 방향을 설정하고, 솔선수범 자세로 작업장 안전을 가장 먼저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조총괄을 비롯해 상선, 특수선, 해양 등 사업부문별 생산담당 임원 20여명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안전문화 전파·확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2025.05.06 09:37
지난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온라인플랫폼 분쟁 신청 3건 중 1건꼴로 쿠팡과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쟁 신청 유형의 대부분은 ‘갑을 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거래상 지위 남용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 분야 불공정 분쟁 조정은 총 333건이다.이 중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 등 쿠팡 관련 분쟁 신청이 11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네이버 관련이 47건, 우아한형제들 등 배달의민족 관련이 41건순이었다.쿠팡 관련 분쟁 신청은 2023년에도 75건이 접수돼 온라인 플랫폼 1위를, 당시2025.05.06 08:06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기내 '프리미엄 좌석'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가격 대비 효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저가항공' 이미지를 탈피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좌석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기존 대형항공사(FSC) 승객 수요까지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4일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갖춘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좌석이 넓으면서 비즈니스석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좌석 3개가 들어가던 면적에 2개 좌석만 배치해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제2025.05.06 08:06
폭스바겐그룹이 2025년 회계연도를 혼조세로 시작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776억 유로(약 122조원), 영업이익이 29억 유로(4조5604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755억 유로) 대비 2.8% 증가했다.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1분기 차량 판매량은 210만대로 전년 대비 0.9% 소폭 올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억 유로) 대비 36.9% 급감한 29억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3.7% 감소했다. 영업실적은 다소 부정적인 가격과 제품 믹스 효과, 고정 비용 증가, 약 11억 유로의 일회성 요인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일회성 요인2025.05.06 08:05
LG전자 냉장고와 세탁기는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6일 북미와 유럽 소비자매체들이 발표한 가전 제품 평가 결과에 따르면 LG전자의 냉장고는 7개국 12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비영리 소비자매체들이 실시한 성능 평가와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양문형 △프렌치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루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미국·이탈리아·포르투갈·스웨덴·핀란드·덴마크·호주 등 총 7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2025.05.06 08:05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TV를 비롯한 여러 전자기기·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싱스로 사용자의 인공지능(AI) 경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의 기능 뿐만 아니라 적용 범위도 스마트 기기, 가전을 넘어 모듈러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연결성을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스마트싱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집안 내 여러 가전을 통해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 조도 변화 등을 파악하는 기능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업데이트 방향 중 하나다. 지난 1분기 업데이트로 도입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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