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12:59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캠핑, 차박, 장거리 드라이브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기름값 부담은 줄이고, 정숙성과 여유 있는 공간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G모빌리티(KGM)의 액티언·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앞세워 재조명되고 있다.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과 효율을 제공한다. KGM이 자체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DHT 변속기를 통해 상황별 9가지 주행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도심 주행의 94%를 EV 모드로 달릴 수 있어 정숙성과 연비를 동시에 잡2025.10.06 12:54
중국이 글로벌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에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T파인드 웹진에 실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글로벌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반도체 스타트업에 30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총액(571억9000만 달러)의 52.9%를 차지했다. 투자 건수는 1130건(38.2%)으로, 스타트업당 평균 투자금은 6억710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미국은 투자 건수 687건(23.2%), 투자액은 113억9000만 달러(19.9%)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05건(3.5%), 10억1000만 달러(1.8%)에 그쳤다.투자 회수(엑시트) 성공률은 미국2025.10.06 12:52
금호석유화학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내지 않았던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EB) 발행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다. 사실상 끝났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금호석유화학의 자사주 담보 EB 발행을 반대했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 지분 11.49%를 가진 최대 주주다. 그는 입장문에서 "EB 발행은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특히 경영권 분쟁 중인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는 불법이라며 현 경2025.10.06 09:0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흐름이 내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중형 세단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쏘나타는 첨단성을 앞세워, K5는 스포티한 감각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으며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세단의 귀환'이 감지된다.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가 올해 1~9월 누적 판매에서 각각 37473대와 26664대를 기록하며 시장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쏘나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34.7%)를 나타냈지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월별 판매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K5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두 모델을 합한 누계 판매량은2025.10.06 09: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외에서 왕성한 행보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추석 기간에도 예년처럼 해외 사업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유럽을 찾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에 참석하고 폴란드 매장과 생산 공장을 찾았다. 앞서 설 연휴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공장을 점검하는 등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지속해 왔다. 다만 이 회장이 풀어야 할 삼성의 위기 상황은 녹록치 않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미국발 관세 리스크는 삼성의 위기 탈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내에선 상법 개정으로 대표되는 기2025.10.06 05:00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보였지만 일부 완성차 브랜드는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도 성장 기회를 놓쳤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상반된 흐름…아우디·폭스바겐 급등, 닛산·렉서스 급락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에서 아우디는 전년 동기 대비 232%, 폭스바겐은 231%, 캐딜락은 146%, 현대차는 103% 각각 증가했다. 쉐보레(86%), GMC(84%), 혼다(76%), 리비안(32%), 포드 머스탱 마하-E(51%) 등도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그러나 모든 제조사가 이같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아큐라 ZDX는 40%(2647대→1580대), BMW iX는 33%(4679대→3136대),2025.10.06 05:00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전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개선에는 주행거리 연장과 함께 전방 카메라, 방향지시 레버(스톡) 복원 등이 포함됐다.5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노트북체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 모델3에 기존 모델Y에 적용된 전방 카메라와 물세척 기능, 김서림 방지 히터를 추가했다.테슬라는 이와 함께 고객 불만이 많았던 스티어링 휠 버튼식 방향지시 기능을 폐지하고 기존 스톡 레버를 다시 도입했다.테슬라는 “배터리 셀 밀도 개선으로 전체 효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으나 세부 용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모델별 주행거리 변화를 통해 성능 향상을 간접적으로 제시했다.새 모델3 후륜구동 기본형2025.10.06 05:00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분기 급성장을 기록한 이후 연방 보조금 종료로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BBC는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기차 판매가 단기적으로 한계에 부딪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약 120만대로 4년 전의 5배 수준까지 늘었다. 지난 8월 기준 전체 신차 판매의 10%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종료된 차량당 최대 7500달러(약 1030만 원)였던 연방 보조금의 효과가 사라지면서 4분기 이후 수요가 둔화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짐 팔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산업은 활기를 유지하겠지만 시장 규모는 예상2025.10.06 05:00
지난 3분기 현재 미국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대형 SUV가 판매를 주도했고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전기차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전기차 ‘폭발적 수요’5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최대 7500달러(약 1060만 원) 수준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주요 전기차 모델 판매가 3분기 들어 급증했다. 현대 아이오닉5는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2만1999대가 판매돼 상반기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아이오닉6도 29% 증가했고 포드 머스탱 마하-E는 51% 증가한 2만177대, F-150 라이트닝은 40% 늘었다.쉐보레 이쿼녹스 E2025.10.05 15:10
LG전자가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분석·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대기 분야 국제분석숙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환경 분야 오염물질 분석 능력 평가의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을 충족한 기관에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염화수소 등 17개 시험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LG전자는 7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2025.10.05 15:10
국내 배터리 업계가 '주가수익스와프(PRS, Price Return Swap)'를 발행하며 투자 재원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적자가 이어지는 등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것이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조만간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PRS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으로, 계약 기간 동안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2%(1억9150만주)를 가지고 있는 최2025.10.05 14:23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를 통한 상품 판매, 이른바 ‘SNS마켓’ 시장이 2년 만에 3배로 급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세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SNS마켓업 신고 인원은 2021년 695명에서 2023년 1439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련 수입액은 543억에서 1425억 원으로 약 3배로 치솟았다. 이 성장을 이끈 주역은 30대 여성이다.2023년 기준 수입액 5000만 원 이상 신고자 중 여성 신고자 수는 남성의 약 2배에 달했다(여성 184명 vs 남성 95명).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SNS마켓의 반복적 상업행위에 대해서는 사업자 등록과 수입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국세청은 과세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안내와2025.10.05 14:21
티몬·위메프(티메프) 여행·숙박상품 결제 피해자 3283명이 여행사와 전자결제대행사(PG)를 상대로 77억2000만 원 상당의 반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이들은 티메프가 환불 능력을 상실한 상태이므로, 계약 당사자인 여행사와 PG사가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2월, 판매사에게 최대 90%, PG사에게 최대 30%까지 환불 책임을 인정하는 조정 결정을 내렸으나, 40여 개사를 제외한 대다수가 이를 거부한 바 있다.원래 집단 조정 참여자는 8054명이었고, 전체 피해액은 133억 원 규모였다. 조정 성립으로 1745명만 16억5000만 원을 환급받았으며, 나머지 6000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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