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03:00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추진한 유상증자에 1000억달러(약 141조6000억원)가 넘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분의 1 확대했다. 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조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텔의 증자 흥행이 AI 공급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다시 확인시켰다는 분석이다.1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전날인 10일 오전 150억달러(약 21조2000억원) 규모의 보통주 발행 계획을 발표했으나 투자 수요가 몰리자 몇 시간 만에 이를 200억달러(약 28조3000억원)로 확대했다.인텔은 총 2억1050만주의 신주를 주당 95달러(약 13만4000원)에 발행한다. 발행가격은 지난2026.08.11 22:03
8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가로막던 최대 난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군 시설 단계적 분산 배치'라는 파격적인 해법을 찾으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부와 국방부가 신규 군공항 건설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확보되는 군공항 내 탄약고 부지부터 정비해 2027년 반도체 팹(Fab) 착공에 돌입하겠다는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2029년 팹 1차 완공 및 2030년 양산 목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탄약고 부지' 선제 정비로 2027년 착공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 회의'에서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2026.08.11 17:23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와 세포보관 헬스케어 전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이 납입한 상조 대금을 세포보관 서비스로 전환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보관 대상은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등 두 종류다.지방줄기세포 보관은 협력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지방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검사해 보관하는 서비스다. 면역세포 보관은 고객의 말초혈액을 채취한 뒤 면역세포를 분리·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방조직과 말초혈액 채취는 의료진의 판단과 절차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채취된 조직과 혈액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메디포스트로 운송되며, 메2026.08.11 17:07
파라타항공이 장거리 노선 운항을 앞두고 객실 승무원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파라타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웰니스(Wellness)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거리 운항에 따른 시차 변화와 불규칙한 근무로 누적된 승무원의 피로를 덜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실제 승무원의 근무 환경을 반영해 △교대근무와 시차에 따른 수면의학 △고고도 건조 환경에서의 피부·두피 건강 관리 △기압 변화에 따른 소화기 관리와 면역력 유지를 위한 영양학 △여성 승무원의 호르몬 밸런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회사는 승무원의 건강관리와 근2026.08.11 17:03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시작된 현대 N 버츄얼컵은 지방자치단체·게임산업계·자동차 제조사가 함께하는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서울특별시와 지스타(G-STAR) 조직위원회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심레이싱은 실제 레이싱카의 주행 환경을 게임 시뮬레이터로 구현해 운전 기술과 기록을 겨루는 가상 모터스포츠다.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이 채택됐다. 해당 게임은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도 선정됐다. 대회에서는 현대차가 2015년 N 브랜드 출범 당시 공개한 콘셉트카 ‘현대2026.08.11 16:21
제주항공 고객 100여 명의 항공권 예약정보가 네이버 검색 결과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네이버에서 제주항공과 특정 항공편명을 검색할 경우 일부 예약자의 이름과 여권번호 일부가 검색 결과에 표시됐다. 검색 결과에 연결된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고객의 여권번호 전체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문제 상황을 인지한 즉시 해당 페이지를 차단하고 이틀 뒤인 지난 7일 관계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현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은 개별 연락을 통해 사고 내용을 설명하고 후속 조치를 안내하는 중이다.2026.08.11 16:1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 5조6824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58.1%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80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832억 원으로 39.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2%로 집계됐다. 연결 실적에 포함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은 2분기 매출 2조8752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6%, 6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중국의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와2026.08.11 16:16
산업계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고용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AI와 로봇을 생산 현장에 본격 도입하자 노동조합도 고용 보장과 사전 협의를 요구하면서 임금과 성과급 중심이던 교섭 범위가 기술 도입에 따른 인력 운영 문제까지 넓어지는 양상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에 AI·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과 노동조건 보장을 새로 포함했다. 기아 노조 역시 신기술, 신기계 도입 시 노조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총고용을 보장하는 내용의 단체협약 개정을 사측에 요구했다.조선업계에서도 AI 도입이 노사 현안으로 부상했다. HD현2026.08.11 15:44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핵심 원료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기존 인도네시아 투자로 확보한 니켈 수급권 2만9000톤(t)에 BNSI 제련소 투자로 3만6000t을 추가해 총 6만5000t의 수급권을 확보할 계획이다.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그룹 사장단과 독립이사, 금융기관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BNSI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 4개 니켈 제련 프로젝트에 총 5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만9000t 규모의 니켈 수급권을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투자 사업은 평균 20% 수준의 영업이익2026.08.11 15:38
지난 8월 5일,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운전대를 잡고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매력 넘치는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고속도로 합류 구간에서도 지체 없이 매끄럽고 단단하게 차체를 밀어붙였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실내의 정숙성이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주파수 감응형 댐퍼가 도로의 불쾌한 잔진동과 노면 소음을 정교하게 차단해 준 덕분에, 동승자와 대화할 때 목소리를 높일 필요조차 없었다.동승석 전면에 탑재된 12.3인치 스크린은 운전자 시야에서는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정밀하게 각도가 제어돼, 안전을 해치지 않으면2026.08.11 15:34
정부가 내년 도입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공장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반도체를 같은 양 생산해도 공장 위치에 따라 공제액이 최대 50% 차이 날 수 있는 탓이다. 전력·용수와 기존 생산시설 연계성이 좌우해온 공장 입지에 지리적 위치라는 새로운 변수가 추가되는 셈이다. 11일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에 반도체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국내생산세액공제를 신설했다. 국내에서 적격 품목을 생산·판매하면 생산량과 기준 공제액 등을 토대로 소득세나 법인세를 공제한다.핵심은 생산지역이다. 정부는 수도권 1.0, 비수도권 광역시 등 1.1, 기타 비수도권 1.3, 기타 비2026.08.11 15:20
현대제철이 글로벌 선급·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와 손잡고 미래 에너지 운송·저장용 강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부산 DNV 선급사업부 한국 본사에서 DNV와 ‘미래 에너지용 강재·용접기술 인증체계 구축과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NV는 선박·해양플랜트·에너지 분야의 검사·인증과 국제 규격 개발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식에는 권태우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상무)과 문영환 DNV Korea Maritime 기술개발지원부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암모니아와 수소 등 에너지 운송·저장에 쓰이는 선박·해양플랜트용 강재를 공동 연구2026.08.11 15:07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번지면서 HD현대 계열사들이 수주 혜택을 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발전용 엔진과 전력기기부터 유지·보수, 냉각까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곳곳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발전설비와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대형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업 범위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코반에너지그룹과 956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6메가와트(㎿)급 힘센(HiMSEN)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1000㎿ 규모의 설비로, 현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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