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08:37
올해 하반기 대기업의 신규채용 계획 수립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은 줄어드는 등 채용 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1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답한 기업은 51.2%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4.0%포인트 증가했다.채용계획이 미정이라는 응답은 28.1%로 전년보다 9.9%포인트 줄었고, 채용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0.7%로 4.1%포인트 감소했다. 채용계획을 세운 기업 가운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2026.09.29 08:24
LG이노텍이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용 센싱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차량 운영에 나선다.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 개별 센서 공급을 넘어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서 융합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29일 LG이노텍에 따르면 회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국내에서 ‘자율주행 센싱 데이터 수집 차량’을 운행한다. 양사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데이터 수집 차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LG이노텍은 오는 2028년까지 데이터 수집 차량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차량을 포함해 국내 플2026.09.29 08:19
삼성 계열사 6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에 10억 달러(약 1조3600억원)를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출범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과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이다. 삼성은 헬릭스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급증하는 AI 수요에 맞춰 필요한 인프라를 신속하고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2026.09.29 07:10
에어버스(Airbus)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가 베스트셀러 여객기 A321neo 500대에 영향을 미친 동체 도료 결함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하청업체 공장에 기술진을 긴급 투입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각) 에어버스가 결함 기체의 정비 주기 기한을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항공사에 통보했으며 핵심 수리 작업에 2~3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주가 하락과 공급망 병목이 이어짐에 따라 기술 안정성을 갖춘 한국 항공우주 부품 제조사들이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페인트 벗겨내다 결함 발견…현장 조사단 투입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함이 에어버스 정비 기술자가 동체 부품의 페인트를 벗겨내는 과정에서2026.09.29 04:00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네덜란드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 대한 과도한 기술수출 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을 촉진해 강력한 경쟁자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케 CEO는 인공지능(AI)이 사회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앞으로 10~15년에 걸쳐 이어질 것이라면서 현재 나타나는 변화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 시각) 푸케 CEO와 한 인터뷰를 통해 ASML의 EUV 독점과 AI 반도체 수요, 대중국 수출 통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보도했다. ASML은 첨단 AI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업적2026.09.29 04:00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중형 SUV인 R2가 강한 초기 수요를 보이면서 테슬라 모델Y의 경쟁차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의 관심도 R2 수요 자체보다 리비안이 생산량을 얼마나 빠르게 늘리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R2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Y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포브스는 R2 라인업에서 최상위 트림인 퍼포먼스를 일주일간 시승한 뒤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활용성, 험로 주행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온로드 주행과 오프로드 성능을 함께 갖춘 점이 모델Y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다만 R2의 성패를2026.09.29 03:00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관련주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포지셔닝과 밸류에이션이 개선되면서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주는 탄탄한 실적과 제한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로이터 통신은 JP모건이 최근 AI 관련주 조정 이후 투자 여건이 개선됐다면서 특히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슬라브 마테이카 전략가가 이끄는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기술주가 과거와 같은 수준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AI 관련 분야 안에서도 투자 기회가2026.09.28 19:44
효성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효성은 28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7000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와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에 사용된다.교육생들은 전문 직무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 취득을 준비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효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2026.09.28 19:40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확대에 대응해 4조27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다. 단일 제품 기준 역대 최대 투자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의 투자금 지원과 중장기 물량 확보를 전제로 증설에 나서면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향후 가동률까지 일정 수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 내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총 4조2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투자 기간은 이달부터 2028년 5월까지다. 신규 생산라인은 설비 구축과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8년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삼성전기의 단일 제품 투자 가운데 최대 규2026.09.28 19:37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이달 들어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28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회사는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약 68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3% 수준이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한화오션은 이달 들어 총 2조8918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3일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5527억원에 수주했다. 지난해 9월 첫 신조 계약에 이어 약 1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후속 발주다.이달 1일에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3척을 수주하는 등 이2026.09.28 18:00
정부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낮추는 중장기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의 미국산 원유 조달도 확대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1~8월 미국산 원유 도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20% 늘었다.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3일 제1차 자원안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원유 도입경로·방식·유종을 다변화해 특정 지역이나 운송로의 공급 차질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 미국산 원유 도입은 올해 들어 늘었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국산 원유 도입량은 1억2026.09.28 18:00
국내 수입차 시장이 테슬라의 약진을 발판으로 다시 몸집을 키우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도해온 프리미엄 시장에 모델Y를 앞세운 대중형 전기차 수요가 더해지면서 오랫동안 20만대 수준에 머물렀던 시장의 성장 속도도 한 단계 빨라졌다.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21만5008대로 전년 동기 16만5210대보다 30.1% 증가했다. 8월까지 누적 등록도 24만4825대로 27.2% 늘었다. 지난해 연간 30만7377대로 처음 3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불과 7개월 만에 20만대를 돌파했다.수입차는 2015년 24만3900대로 처음 연간 20만대에 진입한 뒤 2024년까지 22만~28만대 수준을 오갔다.2026.09.28 18:0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멕시코를 거점으로 경공격기 FA-50의 중남미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현지생산과 유지·보수·정비(MRO), 공급망 협력을 함께 추진해 현지 산업 참여를 확대하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28일 KAI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멕시코 현지에서 멕시코항공우주산업연맹(FEMIA),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항공우주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정익·회전익 항공기와 무인기, 위성,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기체 구조물 등을 기반으로 현지생산과 기술협력, 공급망 현지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골자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멕시코 현지 기업을 KAI의 항공우주 공급망에 연결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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