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14:51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특히 한화비전의 주무대인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의 북미 지역 중심 사업 체제가 구축될 수 있었던 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힘쓴 김 대표의 공이 컸다.3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낸 김 대표가2025.03.25 14:00
LG이노텍이 25일 경상북도, 구미시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금액을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 양산라인 확대와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 추가 투자로 LG이노텍은 기판·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이노텍은 2022년 구미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사업장에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조 단위 투자로 LG이노텍은 연면적 23만㎡에 달하는 구미 4공장을 인수하고 신사업인 FC-BGA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 중인 ‘드림 팩2025.03.25 13:35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택시 모델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2025 쏘나타 택시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와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되었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2025.03.25 13:34
롯데렌터카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국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만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간 조사를 진행했다.롯데렌터카는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로 렌터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자동차를 빌리고, 사고, 타고, 팔 때 필요한 모든 서비2025.03.25 13:34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이 고부가 사업 구조로의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화학산업은 중국과 중동의 공격적인 석유화학 투자, 점증하는 규제와 관세장벽, 전방 산업의 성장 둔화 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속적이고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고부가 사업 구조로의 사업전환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 흐름 중심의 엄중한 경영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며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각 사업을 수시로 재점검해 고부가 사업은 자원을 집중시켜 더2025.03.25 13:34
현대자동차가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손을 잡고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ST1 기반 인공지능(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상용 플랫폼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현대차 ST1에는 센디가 개발한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탑재된다.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하고 공차율(빈 차로 돌아다니는 비율)을 최소화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이다.현대차는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차량 데이2025.03.25 10:43
삼성 TV 글로벌 1위의 주역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재계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진다. 이날 삼성전자는 회사 내부 공지를 통해 "한 부회장이 금일 별세했다.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부고글이 올라왔다.회사 측은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사업부장으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전했다.한 부회장은 22일 가족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 늦게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TV 사업을 19년 연속2025.03.25 10:40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렸다. 최근 몇 년간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업황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가결되었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되었고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특히 올2025.03.25 10:40
HMM이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로 추진하는 컨테이너선을 해운 노선에 본격 투입한다.HMM은 9000TEU(표준선환산톤수)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에 각각 7척과 2척씩 발주한 9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수했다.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해당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한다.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65% 이상 줄일 수 있다.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은 각각 100%, 80%까지 감축 가능하다.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에서 친환2025.03.25 10:28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디션노트(Edition Note)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 향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에디션노트는 엄선된 원료와 섬세한 조향을 바탕으로 '향에 관한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들의 여정'을 담은 퍼퓸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지난 14일 공개 예정 오픈했다. 본 펀딩은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에디션노트는 한정된 수로 제작되는 작품, 향조, 기록 등의 의미로 희소성 있는 특별한 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은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으로 맑은 연못 위에 피어나는 신비롭고 우아한 수련의 향을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창작2025.03.25 09:54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규모 에너저장장치(ESS)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야쿱 자보로프스키 국유재산부 장관, 안드제이 도만스키 재무부 장관,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 다리우시 마제츠 PGE 최고경영자(CEO) 회장,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PGE는 600만 가구 및 기업, 공공기관에 발전·송배전·전력 판매 등 전력 부문의 전 과정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폴란드 최대 국2025.03.25 09:36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며 글로벌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자동차 강판에 특화한 생산 체계로 현대차그룹 현지 공장과 미국 완성차 기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美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건설에 58억달러 투자 미국에 총 58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다.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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