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12:00
코스피가 대형주들의 자사주 매입 효과에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금리가 증시 상단을 제약하고 있다.6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이번주 코스피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실적 모멘텀 부재가 지수 상승을 제약하면서 제한된 범위 내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 박스권을 최소 6200선에서 최대 7400선까지 내다봤다.지난 4일 코스피는 전주(28일) 대비 1.50%(101.67포인트) 하락한 6687.21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수위가 재차 높아지고 미국 장기물 금리가 4.8%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 대비 3.99% 급락했으나,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언급에 낙폭을 일부 회복하고 6700선에2026.09.06 12: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호황이 국내 증시 재평가로 이어지면서 삼성증권의 WM(자산관리) 경쟁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업계 최초로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면서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는 올 상반기 기준 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말 5862명에서 불과 6개월 만에 81.6% 증가한 규모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 고객도 지난 6월 기준 2000명을 돌파했다.고객 수뿐 아니라 자산 규모도 크게 늘었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개인 자산은 지난해 말 약 126조8000억원에2026.09.06 10:50
상장폐지 요건 강화가 예정대로 추진되면서 코스닥 상장사와 소액주주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시장 충격을 고려해 시가총액 기준 추가 상향을 6개월 미뤘지만, 유예가 끝나는 내년 7월에는 470곳 이상의 상장사가 강화된 기준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내년 7월 적용 예정인 강화 상장유지 요건에 미달하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114곳, 코스닥시장 357곳 등 모두 471곳으로 집계됐다.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시가총액을 중심으로 상장유지 기준을 높이고, 장기간 저가주에 대한 퇴출 요2026.09.06 08:28
중국 최대 D램 업체 CXMT가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에서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CXMT의 순이익률은 51.6%로 마이크론의 63%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변화다.매출 증가 속도에서는 이미 마이크론을 크게 앞섰다. CXMT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한 반면 마이크론의 매출 증가율은 203%였다.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CXMT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중국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범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린 뒤 향후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까지 공략할 경우 마이크론의 높은 이익률이 압박받을2026.09.06 07:16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 텍사스의 상장 규정 개정을 승인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솔라나(SOL) 및 리플(XRP)을 상품 기반 신탁 기준을 충족하는 적격 디지털 자산 예시로 공식 명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포트폴리오의 최대 15%까지 비적격 디지털 자산을 담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향후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된다.'15% 유연성 규칙' 도입…단일 코인 넘어 액티브 복합 펀드로 진화SEC가 승인한 나스닥 텍사스 규칙 5711(d) 개정안에 따르면, 적격 신탁 포트폴리오는 일반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적격 자산에 최소 85% 이상 투자해야 한2026.09.06 03:00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52%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매출이 9000억대만달러(약 38조5000억원)를 넘어선 것도 두 달 연속이다.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AI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도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3분기 영업이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폭스콘은 “현재 3분기 가시성이 전월보다 개선됐으며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구체적인 실적2026.09.06 03:00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약 한 달 늦춰질 전망이다.이르면 다음 주로 예상됐던 투자설명서 공개가 이달 말로 밀리고 본격적인 IPO 마케팅은 빨라도 10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실제 상장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0월 중순 IPO 마케팅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전에 상장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앤스로픽은 당초 이르면 다음 주 IPO 투자설명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설명서 공개는 본격적인 공모 절차의 마지막2026.09.05 19:30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결정짓는 핵심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미 상원에서 통과 요건인 60표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1년 넘게 이어진 입법 교착 상태에 종지부를 찍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미 상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표결은 장기간 의회 내 이견으로 표류하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프렌치 힐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양당 의원들이 법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법안 처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2026.09.05 06:19
테슬라의 야심작 자율주행 무인 차량 '사이버캡(Cybercab)' 공개 행사가 시장의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4일(현지시각)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2% 떨어졌다. 행사 직전 기대감으로 전날 5.4% 상승했던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한 것이다. 현재 알파벳의 웨이모가 주도하고 있는 미국 무인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가 판도를 바꿀 것이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결과다.테슬라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약 2년 전 처음 공개하고 지난 4월 양산에 돌입한 사이버캡 출시 행사를 열었다. 운전대(핸들)와 페달이 완전히 제거된 청2026.09.05 05:52
미국의 8월 고용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며 강력한 흐름을 나타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86포인트(0.51%) 하락한 5만 3,414.2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11포인트(0.38%) 내린 7,71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7.07포인트(0.29%) 떨어진 2만 6,506.99로 장을 마감했다.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 2,000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5만 3,000명)를 3배 이상 크게 웃돌2026.09.04 21:56
에이피알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에서 금지 색소인 ‘수단레드’가 나왔다고 언급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제조군을 공인시험기관에 맡겨 재검사한 결과, 해당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시험은 HSA가 성분 문제를 지적했던 특정 제조번호(2E122I.2E117I, 2E191G.2E193G)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이피알은 신뢰할 수 있는 시험기관의 분석을 통해 해당 배치에서도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에이피알 측은 HSA가 비공식 유통 채널에서 수집한 검사 샘플의 경우 정품 여부는 물론, 입수 경로나 현지 보관 상태 등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HSA는 앞서2026.09.04 16:38
DB증권은 무보증 공모사채 수요예측을 거쳐 최초 모집금액인 1500억원에서 최대 목표치인 20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 실시한 무보증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원 모집에 6600억원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4 대 1을 기록하며 A+ 등급 채권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씻었다.만기별로는 1.5년물 700억원 모집에 3400억원, 3년물 800억원 모집에 3200억원의 자금이 각각 들어왔다. 최근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민간채권평가사 금리 대비 낮게 확정되는 '언더 금리'를 달성했다. 가산금리는 1.5년물 -3bp, 3년물 -7bp 수준으로 매듭지어져 유리한 조건으로 조달 금리를 낮췄다2026.09.04 16:34
금융투자협회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비상근부회장으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이 날 밝혔다.김성환 신임 비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9월 4일까지 2년 간이다. 김성환 대표는 2004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2016년 IB그룹장,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2019년 리테일·자산관리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기업금융뿐만 아니라 리테일 자산관리(WM) 및 디지털 부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경영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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