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6:34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4위 탈환 이후 이날도 굳히기에 성공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순위도 한 단계 올랐다. 삼성家에서는 삼성물산이 크게 오르면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지분가치가 증가했다.15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지분가치가 늘어난 주식부호들이 존재해 눈에 띈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4위)의 이날 지분가치는 5조4303억원으로 지난 12일 5조3972억원 대비 증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5위, 5조3476억원→5조4042억원)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6위, 4조879억원→4조142024.04.15 16:28
미래에셋의 VIP 고객 초청 세미나에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플러스) 고객 초청 세미나 'VIP+ 인사이트 포커스'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VIP+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이용하는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2천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해 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2024.04.15 15:35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고평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 선박 사후관리(AM·After Market) 전문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히려 기업가치 디스카운트(할인)를 받고 있다"며 고평가 논란을 일축했다.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기종 HD한국조선해양 상무는 "오히려 비교기업보다 프리미엄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90만주로,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이 절반씩을 차지한다. 구주 매출은 2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2024.04.15 13:55
국내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도 이전 수준을 되찾아 가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에 이어 중동 불안 우려가 확대되면서 원화 약세도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돼도 수급적으로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중동 지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실적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ICT(정보통신사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88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반도체 부문 수출액은 116억9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33.9% 늘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및 IT기2024.04.15 10:30
한국투자증권 고객 중 30대 젊은 직장인 층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해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0대가 30.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40대와 50대가 각각 24.2%, 21.5%를 기록했다. 30대는 통상 펀드나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2024.04.15 09:49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는 큰 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29.35포인트) 하락한 2652.47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7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304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도 42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1.79%↓), SK하이닉스 (0.91%↓), LG에너지솔루션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0.38%↓), 삼성전자우 (2.17%↓), 현대차 (0.63%↓), 기아 (1.28%↓), 셀트리온2024.04.15 02:05
지난해 4월 14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됐던 페이코인(PCI)이 14일 원화마켓 거래소인 코빗에 신규 상장됐다. 앞서 페이코인(PCI)은 지난해 1월 페이코인이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받는 데 실패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불수리 통보를 받자 페이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끝에 4월 1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하지만 페이코인(PCI)은 상장폐지된 코인도 상장폐지 후 1년이 지난 뒤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거래소별 상장 평가 기준에 맞춰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닥사의 결정에 맞춰 4월 14일 코빗에2024.04.14 14:13
국내외 이벤트와 맞물려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기성 자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급증했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CMA 잔고는 81조922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82조원에 바짝 근접했다. 지난 3일 대비 일주일 사이 잔고가 3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변동성을 키우면서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이나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계좌다.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주식 투자 대기 자금이 유입된다.특히 미국2024.04.14 11:26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격 감행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치솟는 유가는 물가를 자극하면서 정유·해운·방산주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정유주인 S-Oil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12.93%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와 대비된다. 정유주의 경우 국제 유가 강세와 맞물려리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산유국에서 원유를 사들여 국내로 들여오는 수개월 사이 유가와 제품가격이 올라 마진이 커지는 래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에 따른 공급 불안이 유가 상승을 부추긴 데다 최근 하마스 지도자 세 아들이 공습2024.04.14 10:40
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MTS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현대차증권 개인 고객 전원이며,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금융상품권 경품은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매수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매수 시 10만원권, 3억원 이상 매수 시 30만원권이며, 7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2024.04.14 09:46
현대차그룹과 아모레그룹은 현재 지배력과 승계 문제로 각각 고민 중이다. 보유한 지분가치가 정반대 양상을 보이면서 어떤 셈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14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분가치는 각각 5조4590억원, 4조1381억원이다.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작년말 지분가치는 각각 4조8869억원, 4조216억원이다. 수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 명예회장의 지분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지분가치 격차가 크게 벌어진 배경에는 현대차가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 5.39%, 현대모비스 7.24%, 현대제철 11.81%를 보유 중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2024.04.14 09:4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가치 격차가 15개월 만에 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됐다. 시장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했는지 여부가 총수 지분가치를 가른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14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의 총가치는 지난 2022년 말 2조9090억원에서 현재(11일 종가 기준) 4조1382억원으로 증가했다.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이 보유한 총 지분가치는 2022년 말 정의선 회장보다 약 3000억원 적은 2조6123억원이었다. 현재는 2조1091억원으로 줄면서 정 회장과 서 회장의 지분가치 격차는 무려 2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 그 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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