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08:01
지난달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20% 감소하는 등 여름철 계절적인 거래 비수기 초기 조짐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업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집계한 6월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약 1조5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거래량인 1조9300억 달러보다 20%가량 낮은 수준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계절적 거래 위축은 지난해에도 유사하게 포착된 특징이다. 지난해 6월에도 비트코인 선물 총거래량은 전월 대비 15.7% 감소했다. 이후 선물 거래량은 7월에 반등했지만,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의 월평균 선물 거래량은 1조5300억2025.07.05 06:19
미국 암호화폐 업계가 오랜 불확실성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보게 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신시아 루미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이 최근 디지털 자산 과세 제도 개혁 법안 초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예산 협상에서 디지털 자산 문제가 논의되지 않아 업계의 우려가 커지던 시점에 나온 발표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소액 거래 세금 면제 등 사용자 친화적 조항 다수 포함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뉴스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법안의 핵심은 바로 최소 면제 조항이다. 이 조항은 연간 최대 5,000달러까지의 암호화폐 거래 중, 300달러 이하의 자본 이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소액2025.07.05 04:44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XRP 토큰과 리플 주식 간의 혼동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특히 투자 플랫폼 린크토(Linqto)와 해당 회사의 리플 주식 사전 기업공개(IPO) 판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리플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뉴스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성명을 통해 리플이 린크토와 어떠한 공식적인 관계도 없으며, 린크토 플랫폼에 주식을 발행하는 데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의 이번 해명은 린크토의 운영, 특히 리플의 소유권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 단위(representative units)' 제공에 대한 규제 당국의 조2025.07.05 03:35
지난달 내재 변동성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 변동성이 7월에는 급격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옵션시장 트레이더들이 진단했다. 4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업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온체인 옵션 플랫폼 데리브(Derive.xyz)의 트레이더들은 7월 급격한 암호화폐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과 22일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 여파로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10만 달러 이하로 하락했지만, 이후 이내 10만 달러를 회복한 뒤 10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대체로 2600달러를 중심으로 거래됐고, 전쟁 우려가 고조2025.07.04 18:17
위메이드가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블록체인 토큰 'G-위믹스(WEMIX)' 생태계 순환 구조 이미지를 공개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티징 페이지에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G-위믹스는 위믹스와 직접적 교환이 가능한 토큰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축적하는 것이 가능하다.G-위믹스의 공급은 각 서버에 할당되는 형태로 이뤄진다. 위믹스 교환을 통한 수익화 외에도 아이템 강화 등 게임 내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테마로 한 3D MMORPG다. 국내에 올 2월 출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올 하반기 안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2025.07.04 17:50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핵심 방산 관련주로 구성된 ‘K-디펜스 방산지수’는 전일 대비 5.09% 급락한 184.99로 마감됐다. 45개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168조2,863억원으로, 하루 만에 9조213억원 증발했다.이날 상승 종목은 사실상 전무했다. 등락률 기준으로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없었고, 아이쓰리시스템(0.00%), 삼현(-0.15%), AP위성(-0.40%) 등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종목별로는 우리기술이 -10.14%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현대로템(-7.90%), 코츠테크놀로지(-5.90%), SNT다이내믹스(-5.62%) 등이 뒤를 이었다.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4.65%로 약세를 보였다. HD현대중2025.07.04 17:48
리플(Ripple) 커뮤니티에서 제기되고 있던 엑스알피(XRP) 발전 주장이 실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 지지자이자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창립자인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이에 대해 “우리를 비웃던 이들이 이제는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나는 리플이 미국 연방 은행 인가를 신청한 사실을 언급하며, XRP 커뮤니티가 수년간 주장해온 시나리오가 점차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현재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은행 인가까지 취득하게 되면 스테이2025.07.04 16:51
4일 코스피는 전날 상법 개정안 통과에도 기관의 매도세에 2% 가까이 하락해 3100선이 붕괴됐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9%(61.99포인트) 내린 3054.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73억 원, 1624억 원 사들였지만, 기관이 홀로 4441억 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셀트리온(3.31%)만이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0.78%)를 비롯해 △SK하이닉스(-2.8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LG에너지솔루션(-2.51%) △현대차(-1.86%) △삼성전자우(-0.38%) △KB금융(-4.11%) △네이버(-1.58%) △기아(-1.00%) 등이 모두 하락했다. 코2025.07.04 16:51
엠비디코리아(대표 이노우에 마사후미)가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공식 후원한 ‘2025 코리아 50K 춘천’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4일 엠비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트레일 러닝 시리즈 ‘코리아 50K ‘의 두 번째 도시 대회로,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머렐은 이번 대회의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해, 트레일 러너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개 종목(CC50, CC20, CC15)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약 1,7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했으며, 춘천의 산악 지형과 자연을 배경으로 설계된 코스를 달리며 진정2025.07.04 15:52
KB증권은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에 연금 투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연금 인사이트'는 연금 투자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객들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Fact → Insight → Solution'의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먼저 'Fact' 단계에서는 고객의 연금자산 현황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 구성과 운용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Insight' 단계에서는 최근 1주일간 KB증권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 및 펀드 정보를 통해 시장에서 주목받는 투자 상품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Solution' 단계에서는2025.07.04 11:03
한국전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기업인 한국전력에 대한 기대담이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으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전날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개정안 통과로 에너지 공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낮췄지만 그 결과 한국전력은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주가가 하락하고 배당 여력이 줄었다.상법개정안 통과로 대주주인 정부가 요금 통제를 이어가면 소액주주들의 불만과 함께 배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2025.07.04 11:02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날이 전날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발표에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이날 오전 10시39분 전장 대비 18.26% 급등한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출원한 상표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추정되는 'KRWD', 'KRWS'가 포함돼 있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다날이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다날의 이번 상표권 출원은 최근 발표한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로드맵의 일환으로, 향후 제도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Pitch △PCIK △KRWD △KRWS △PSC 등 총 20개를 등록했다.앞서 다날은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의 '페2025.07.04 10:27
콜마홀딩스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콜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진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2분 기준 콜마홀딩스 주식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보다 5.15% 오른 1만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콜마그룹은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은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31.75% 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런데 최근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와 갈등을 빚으며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한 주식을 돌려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앞서 전날(3일) 법원이 윤상현 부회장에 대해 “아버지인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해1
뉴욕증시 테슬라 ETF 돌연 판매 중단... 로이터통신 "머스크 오너 리스크"2
테슬라 와르르 급락 "뉴욕증시 투매 조짐"3
리플-SEC 소송, 마침내 종결 수순...XRP '날개' 펴나4
삼성, 엔비디아 2nm GPU 칩 수주 '청신호'... TSMC 아성에 도전장5
리플 XRP, 1,000조 달러 美 연준 페드와이어 결제 혁신 이끌까?6
리플 XRP, 美 정보기관 연루설 '해프닝'으로 끝나7
기관투자자들,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신 솔라나·XRP에 대규모 베팅8
“XRP, 송금 시장 25% 점유 시 2029년 35달러 돌파할 수도”9
테슬라, 머스크 신당 창당·트럼프 무역서한 악재에 급락...시총 680억 달러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