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14:16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4800억대를 올렸다. 전년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요인이 소멸한 영향이다. 25일 신한금융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그룹은 2025년 1분기 순이익으로 1조48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3215억원) 대비 12.6% 늘어난 수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전년도 부진했던 증권 및 자산신탁 등 비은행 자회사의 정상화 노력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에 비해 비이자이익은 1년 전 대비 6.3% 감소한 9393억원인데, 유가증권 관련 평가2025.04.25 09:59
2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1월(0.60%)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측은 "신규연체가 감소하고 정리 규모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전월에 이어 또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2025.04.25 08:19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28개사가 자체 전시관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IBK창공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IBK창공관‘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IBK창공 창업육성 플랫폼을 소개하고 2025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월드IT쇼는 IBK창공 기업들의2025.04.24 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공격 수위를 낮추고 나선 것은 참모들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을 “큰 패배자”라고 비난하고,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며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따라 연준 의장 해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하루 뒤인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을 해임할 의도는 없다”면서 진화에 나섰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 고위 참모진의 권고에 따른2025.04.24 17:50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주식 2586만4084주를 약 2056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주식 취득 뒤 한화손해보험의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은 98.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9일이다.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지분 취득에 따른 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했다.앞서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의 적자 누적으로 인한 흡수합병에 나설 거란 관측이 제기돼 있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91억 원, 2020년 381억 원, 2021년 650억 원, 2022년 795억 억, 2023년 760억 원, 작년 662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냈다.2025.04.24 17:41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에 이어 성인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도 줄이고 있다. 간병비 보험 손해율이 대폭 악화한 영향이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전날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잇달아 줄였다.삼성화재에서는 기존에 보장보험료 3만 원 이상이면 간병 일당을 2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전날부터 보장보험료 3만 원 이상 조건에 간병 일당 최대 한도를 10만 원으로 절반가량 축소했다.메리츠화재도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내렸고,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도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2025.04.24 17:40
KB국민카드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인근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KB국민카드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각 3000원 캐시백(최대 6000원)을 제공한다.행사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행사대상 가맹점은 서귀포 메일올레시장, 이중섭 거리 상인회에 가입된 가맹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2025.04.24 17:40
동양생명은 지난 23일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양생명이 지향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동양생명 임직원의 자녀 중 만 6세에서 9세 이하 어린이 37명이 참여해, 본사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행사는 이문구 대표이사가 직접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명예 사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 대표이사는 “동양생명의2025.04.24 17:40
DB손해보험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그리고 다음달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밖에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프로미 가족 사진관 등2025.04.24 17:40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 초반부터 OK골프장학생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OK골프장학생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시 연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함께 아마추어 자격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올해 KLPGA 투어 역시 OK골프장학생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OK골프장학생 6기 장학생 출신인 방신실 선수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2025.04.24 17:40
전세계 미술계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톰 삭스(Tom Sachs)의 최신 대표작을 망라한 최대 규모 전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200여점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2025.04.24 16:40
JB금융그륩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16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은행 계열사의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이다. 전북은행은 1년 전과 비교해 8.6% 감소한 515억원, 광주은행은 8.7% 감소한 6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반면 JB우리캐피탈은 3.5% 증가한 5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9억원, 1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4.0% 증가한 10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1.6% 및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9%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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