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15:17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 이자 장사에 대해 비판했지만 4대 은행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오히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은 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에서 발생한 수익인데 은행들이 마진을 줄인 것이란 평가다. 하지만 우리나라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커져 이자수익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은행들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 강화로 활로를 찾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4대 은행의 이자수익은 1분기 대비 6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2분기 이자수익은 지난 1분기보다 350억 원 늘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2분기에 이자수익이 170억 원 늘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2025.07.28 15:1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총 6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이 중 올해 첫 기부금 400만 원 전달식을 완주 선덕보육원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전북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은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늘려 총 지원 금액을 1000만 원 증액하고 지원 기관도 10개 기관에서 15개 기관으로 늘렸다. 이 날 전달식을 진행한 선덕보육원은 노후화 된 생활관의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우리 아이들 방, 다시 깨끗하게!’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이번 지역사랑성금2025.07.28 14:30
K-푸드, K-드라마, K-뷰티 등 K-컬쳐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 제품을 직접 구매(역직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휴대폰 인증 등에 가로 막혀 회원가입 조차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외국인이 국내 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를 활성화하려면 개방적인 회원가입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은 금융결제국은 28일 '외국인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구매(역직구)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 94조2000억원에서 2024년 254조4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외국인의 역직구는 6000억원에서2025.07.28 13:54
KB국민은행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이며,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2025.07.28 13:52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호우 피해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고특례조치'를 이달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례조치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일시적 경영난으로 부실기업 처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적용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재해 중소기업 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기업이다.특례조치가 적용되는 기업은 부실기업 처리 유예뿐 아니라, 기보가 집행하는 가압류나 가처분 등 채권보전조치도 함께 유예받을 수 있다.부실기업 처리 유예가 적용되는 주요 사유2025.07.28 13:52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나,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 여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와 딜로이트 안진은 각사의 전문성과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책무구조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2025.07.28 13:52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8일 부터 8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하반기에도2025.07.28 13:51
신한은행은 28일부터 실버바 100g 권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실물자산 투자수요를 반영해 기존 1000g 권종에 이어 소액 투자형 실버바 100g 권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실버바 100g 권종은 전국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또한,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버바 사면, 은화 1온스가 덤?!’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실버바 100g을 포함한 골드·실버 상품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은화 1온스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총 300개 한도로 실버바 2kg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은화 1온스를 선착순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은 가격2025.07.28 13:51
올해 상반기 강원권, 대경권, 호남권, 제주권 등의 지역 경제가 전분기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권은 서비스업이, 강원권은 제조업 생산이 소폭 줄어들고, 대경권과 제주권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소폭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한국은행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소비심리 개선 등에 하반기 전반적인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28일 한은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권역별 생산은 수도권과 동남권, 충남권 등은 지난해 하반기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호남권과 대경권, 강원권, 제주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는 제조업 생산이 대부분 권역에서 보합세를 나타냈고 서비스2025.07.28 13:50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경기 안산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물품 판매 매장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에는 우리은행의 디지털점포인 ‘디지털 익스프레스(EXPRESS)’를 매장 내에 설치했다. 이는 화상상담 기반의 무인점포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통해 예금,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주요 은행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2025.07.28 09:11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신한은행과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2025.07.27 09:00
카카오뱅크가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3(DEFCON 33’ CTF) 본선에 진출한 국내 화이트해커 연합팀 ‘콜드 퓨전(Cold Fusion)’을 판교 오피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공식 후원에 나선다.DEFCON CTF(Capture The Flag)는 공방전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동안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반대로 이를 방어하는 능력도 겨룬다.‘데프콘’은 1993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CTF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해커 월드컵'으로 평가된다.올해2025.07.27 08:30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조준희 KOSA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KOSA와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함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과 1만5000여 개 AI·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KOSA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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