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16:2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20억원 성금과 구호 차량, 수리비 할인 지원에 나섰다.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개로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 세탁물 처리와 방역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피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전개한다.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할인 금액은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2025.07.21 11:18
21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 조사가 미뤄졌다. 이날 HS효성은 "조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적인 해외 일정과 3차 회의를 주관하느라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특검 소환 일정을 조정 중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조 부회장에게 21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애초 특검팀은 17일 오전에 출석할 것으로 요구했지만, 조 부회장이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열리는 APEC ABAC 회의에 참석하며 일정이 미뤄졌다. 현재 특검팀은 김건희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모2025.07.21 10:27
삼성메디슨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키우는 동시에 미래 신시장과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삼성메디슨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투자 방향으로는 △글로벌 영업력 강화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을 제기했다.삼성메디슨은 글로벌 현지 시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우수 인력을 영입해 직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분과별 전문 영업 조직을 권역별로 세분화해 구축하고, 호주와 캐나다, 멕시코 등 신규 대형 시장을 발굴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고객 관점에서 진단 정확도와 편의성을 강화하는 신기술도2025.07.21 10:09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고객에게 설정 온도를 섭씨 26도(℃)에 맞추는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을 장려한다.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씽큐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해 일상 속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kWh를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참여를 원2025.07.21 10:09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주요 글로벌 전략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넥센타이어는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슨타이너는 2021년부터 내수와 수출용 EV6 차량에 OE를 공급해왔다. 이번 공급 확대로 북미 현지 생산 차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올시즌 타이어다. 특히 전기차에 요구되는 정숙성, 주행 안정성, 저구름 저항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2025.07.21 09:53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들어 애플향(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이 약 1850만 대로 전분기 대비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이패드용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약 2배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용 패널 출하 비중은 21.3%로 집계됐다. 이는 22.7%를 기록한 중국 BOE에 처음으로 뒤처진 수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패널 출하량 점유율은 56%를 기록했다.유비리서치는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점유율 감소세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했다. 애플2025.07.21 09:53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용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뽐냈다.현대차·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2개와 본상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2025.07.21 09:33
삼표그룹이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삼표그룹은 14일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소재 이마빌딩 6층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 확인 및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 점검하는 활동으로 잠재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필수적인 요소다. 삼표그룹은 사업현장 내 제대로 된 TBM 수행문화 정착을 통한 핵심 잠재위험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2025.07.21 09:18
LS마린솔루션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LS에코에너지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과 통신망 구축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 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AI 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 통신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저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재생에너지 수입 확대를 선언한 이후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서 싱가포르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초2025.07.21 01:00
미국 웨드부시증권이 테슬라 주식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높은 500달러(약 69만56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사업이 향후 수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다.미국 투자매체 모틀리풀은 웨드부시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이 “1조 달러(약 1380조원) 규모의 기회를 열 것”이라며 테슬라를 “시장 내 가장 저평가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라고 평가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미래 가치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업적 성공에 달려 있다”며 “로보택시가 세계적으로 10조 달러(약 1경38002025.07.21 01:00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점진적으로 철회하며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원유 공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유가가 하락하지 않는 배경에는 지정학적 긴장과 비OPEC 국가의 탐사 부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석유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OPEC이 지난 2022년부터 유지해온 감산 기조를 최근 해제하고 있으며 이같은 조치가 “미국 셰일 산업을 겨냥한 가격 전쟁”이 아닌 “시장 지배력 회복을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정학 변수 덕에 가격 방어…“OPEC은 앉아서 기다리기만 해도 된다”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OPEC은 공급량을 늘2025.07.20 18:48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지난 18일부터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돕고 있다.LG전자도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1
LG에너지솔루션, 美 조지아 공장 건설 중단…이민 단속 후폭풍2
모건 스탠리 "리플 XRP 1조 달러 유입 SWIFT 대체 가능성"3
아이온큐, '애널리스트 데이' 기대 7.29% 급등...양자 컴퓨팅주 동반 상승4
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리플 XRP에 훈풍 불어온다5
리플 생태계 확장...XRP 10달러 돌파 기대감 여전하다6
미국 고용통계 반토막 수정7
오라클, 주가 시간 외 27% ‘폭등’…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전망 상향8
도지코인 현물 ETF, 11일 출시..렉스셰어즈 美 첫 밈코인 ETF 보유9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美 유타 대학교 연설 도중 피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