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15:17
국경선 문제로 중국과 다투고 있는 인도가 인도-중국 접경지역 라다크에 K9 바지라 155mm 자주포 1개 연대분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과 인도 매체 자그란 등은 지난 2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했다. 이는 중국군이 양국간 국경선 역할을 하는 실질통제선(LAC)를 따라 기계화 보병 사단 등을 배치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아미레커니션닷컴은 "바지라로 인도군 최대 50km까지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야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한화디펜스가 생산하는 K9 썬더는 길이 12m, 너비 3.4m, 높이 2.73m에 전투중량 47t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여기에 길이가 8m에 이르는 52구경장 장포신을2021.10.05 08:48
러시아가 구축함에 이어 잠수함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지르콘은 최고속도가 음소그이 9배 이상이어서 현용 미사일 방어체계로는 타격이 불가능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무기다.5일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야센급 핵추진잠수함 '세브로트빈스크'함이 백해(White Sea)에서 '지르콘(Zircon)'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2기를 북극 인근 바렌츠해에 있는 목표를 겨냥해 발사했다고 4일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TV 즈베즈다를 통해 발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잠수함이 러시아 백해 수면 위로 부상해서 발사했고 두 번째는 수중에서 발사했다고 러시아는 설명했다.2021.10.03 15:55
대한항공이 정부가 주도하는 저피탐 무인기 즉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피탐이란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매우 작아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힘든 일종의 스텔스 기술을 의미한다.3일 글로벌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 등에 따르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지난달 16일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까지 저피핌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광대역 저피2021.10.02 21:25
중국 건국절인 1일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기 38대가 두 차례에 대만방공식별구역(ADIZ)를 침범했다. 그 주력인 J-16이 전폭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38대가 ADIZ 구역안으로 들어왔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15일 28대가 비행한 이후 최대 규모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가 이날 두 차례 ADIZ를 침범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J-16 전폭기가 28대로 가장 많았다.대만 국방부는 첫 번째로 중국 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인 선양 J-16 18대, 수호이-30 전투기 4대, H-6 폭격기 2대, Y-8 대잠초계기 1대가 대만의 ADIZ 남서쪽을 침범했다고 밝혔다.대만 국방부는 이어 J-16 10대, H-6 폭격기 2대, KJ-600 조기2021.09.28 10:04
3000t급 잠수함 3번함인 '신채호함'이 28일오후 진수된다. 장보고-III 배치-I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은 지난 8월13일 취역해 이달 초 SLBM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고 2번함인 안무함은 해상 시험을 벌이고 있다. 신채호함은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4년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해군은 현재 배수량 1200t 장보고급 9척, 1800t인 손원일급 9척, 도산안창호급 1척 등 총 19척의 잠수함을 실전배치해 놓고 있다.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8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 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 신채호함은 배치-I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 2번함인 안무함과 마찬가2021.09.25 18:27
중국이 최신예 고고도 무인 정찰기인 WZ-7을 이달 말 열리는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WZ-7은 중국 스텔스 전투기 J(젠)-20을 생산하는 청두비행기공업그룹(CAC)개 개발한 고고도 무인 정찰기다.중국 인민해방군 대변인은 24일 인민해방군 공군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릴 예정인 20201년 중국 에어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당기관이 인민일보 재마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중국 공군대변인인 선진커 대령은 J-20스텔스 전투기와 Y-20 대형 수송기, KJ-500 조기경보기, H-6K 폭격기가 전시될 것이며 J-16D 전자전기와 WZ-7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2021.09.19 16:01
미 육군이 현용 M109A7 팔라딘 자주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사거리연장 자주포(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 ERCA) 체계의 이름이 '철의 우레(Iron Thunder)'로 지어졌다. 한국의 명품 자주 K9의 별칭이 '썬더'이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8일(현지시각)는 미 육군 27 야포 포병연대 4대대가 ERCA 운용 시험 부대로 지명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 육군은 현재 구경이 커진 포신과 강선을 갖춘 ERCA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 ERCA는 미 육군의 주력 자주포 팔라딘의 사거리와 기동성, 생존성을 향상시켜 자주포 성능 격차를 좁히는 데 목적이 있다. 팔라딘 자주포는 155mm 39구경장 자주포로 로켓보조추진탄을2021.09.19 11:56
중국의 전면 침공위협에 대만이 중국 본토를 원점 타격하는 미사일 도입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대만식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이다. 대만은 그동안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해 탱크와 자주포, 고속함 도입 등으로 대응했지만 장거리 펀치력을 확충해 중국의 침공위협과 침공에 선제 제압하겠다는 전략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19일 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타임스 등 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지난 16일 중국의 위협에 맞대응하기 위해 원점 타격용 미사일 양산 등 국방부가 요청한 전력 증강을 위한 예산 2400억 대만달러(미화 86억 9000만 달러, 한화 10조2400억 원)의 군 전력 향상 특별예산을 확정했다. 특별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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