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07:40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 금속을 깎는 공구업체가 러시아 군수업체들에 큰 규모로 납품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 탐사 취재기관 '더 인사이더(The Insider)'는 11일(현지 시각) 보도에서 한국의 YG-1이 지난해 러시아에 1300만 달러(약 177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더 인사이더에 따르면 YG-1의 2024년 러시아 공급액은 2023년 1600만 달러(약 218억 원)보다 19% 줄었지만,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자회사인 'YG One Rus LLC'의 순이익은 2022년보다 5~6배 늘었다.◇ 핵무기 제조업체 등 군수 기업에 바로 공급 더 인사이더가 러시아 공공 조달 기록을 살펴본 결과,2025.06.10 06:38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제공받은 F-16 전투기가 러시아의 최신예 수호이 Su-3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뉴스위크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빌트지는 이 작전을 "역사상 처음"이라고 평가하며, 우크라이나 공군 능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빌트지에 따르면 지난 7일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서 우크라이나 F-16이 러시아의 4.5세대 전투기인 Su-35를 격추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같은 날 쿠르스크 주에서 Su-35 1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4세대 F-16은 바이든 행정부가 마침내 키예프의 동맹국들에게 F-16 제공을 허용한 후 전장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많은 관심을 받2025.06.09 11:00
프랑스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드론 제조에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르노가 8일 밝혔다. 이는 프랑스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방산업체 간 파트너십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 드론 생산라인을 구축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고 9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르노는 로이터 통신에 보낸 성명서에서 "우리는 국방부로부터 드론 생산 가능성에 대해 연락을 받았다"며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부처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이는 프랑스 뉴스 웹사이트 프랜스인포가 8일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가 우크2025.06.09 10:01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 르노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드론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언론은 8일(현지시각) 르노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전선에서 수십~수백키로 경 떨어진 곳에서 드론 생산기지를 설치해 우크라이나에 군 지원을 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르노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인정한 뒤 “논의는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국방부로부터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 라디오 프랑스 앙포는 르노가 프랑스 국방 관련 중소기업과 제휴해 드론을 생산하는 방식을 결정했다고 보2025.06.05 23:15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5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고 미국 NPR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6일 총리직에 오른 메르츠 총리의 이번 방미는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다.NPR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무역 갈등, 방위비 분담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달 9일로 예정된 미국의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앞두고 양측 간 통상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이 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주목된다.메르츠 총리는 이날 회담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면서도 독일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주력2025.06.05 06:14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네 곳을 드론 117대를 동원해 기습 공격해 전략폭격기 41대를 파괴하거나 손상했다. 피해액은 70억 달러, 우리 돈 9조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5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강한 보복" 의지를 드러냈다고 5일(현지시각) FT가 보도했다.◇ 드론 117대 동원, 러시아 전략폭격기 41대 타격...러시아군 34% 무력화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지난 1일 러시아 랴잔, 이바노보, 이르쿠츠크, 무르만스크 등 네 곳의 공군기지를 드론 117대로 동시에 공격했다고 밝혔다. 전략폭격기 41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으며, 피해액은 70억 달러2025.06.04 10:03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이 이번 주 재개되는 가운데, 전 중국 주재 미국 대사가 중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고 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대사를 지낸 니콜라스 번스는 중국이 전쟁 내내 러시아를 지원해온 정부로서 진정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번스 전 대사는 3일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그들은 중립적이지 않다. 외교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러시아의 구석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선의의 제스처라기보다는 전략적 책략이라고 분석했다.이러한 경2025.06.04 07:31
러시아 침공으로 항공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재건 지원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터팩스는 지난 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보리스필국제공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한테서 대규모 기술 지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4년간 110만 달러 규모 공항 현대화 사업KOICA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효율한 항공 운송을 위한 보리스필 공항 운영 현대화'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등록번호 2024-00124로 지난 1월 10일 승인됐으며, 총 사업비는 110만 달러(약 15억 원)이다.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은 공항운영데이터베이스(AODB) 및 공항운영센터(AOC)를 위한 정보시스템 장비 공급이다. KOICA 웹사이트2025.06.03 00:59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일(이하 현지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차 평화회담에서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포로 맞교환에 합의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양국은 각각 전사자 6000명의 시신을 넘겨주기로 하고 병약하거나 부상당한 병사 및 18~25세 젊은 병사를 중심으로 ‘전체 포로 맞교환’ 방식의 포로 교환을 실시하기로 했다.우크라이나 측 협상 대표인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측면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양측은 병약한 병사와 젊은 포로를 포함해 전면적인 포로 교환에 합의했으며 전사자의 시신 6000구를 서로 인도하기로 했다”2025.05.29 09:2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東進) 중단을 서면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는 크렘린 고위 관계자 등 3명의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나토의 동진 중단 외에도 대러 제재 완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 사용자 보호, 러시아의 해외 동결 자산 문제 해결 등을 평화 협상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 러시아 소식통은 “푸틴은 평화를 원하지만 아무 대가 없이 전쟁을 끝내려는 건 아니다”라면서 “우크라이나·조지아·몰도바 등 옛2025.05.29 04:5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대한 대규모 여름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와 분석가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쟁 개시 이후 줄곧 정복하려 해온 도네츠크 지역 전체 장악을 위해 올 여름 본격 군사작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번 공세 경고는 미국이 중재한 평화 협상이 구체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왔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거듭된 즉각 휴전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미국 분석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제 제재와 막대한 사상자로 러시아 전쟁 기계가 서서히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군사 승리가 가능하다고2025.05.29 01:0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경제 전반을 군수산업 중심으로 재편한 가운데 전쟁 종식 이후에도 이같은 체제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협상에 소극적인 배경에는 전쟁이 러시아 경제의 동력이 됐다는 구조적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며 28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쟁 초기부터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대규모 군수 투자와 병력 확충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경제 전반이 군사 중심으로 전환됐다. 러시아 정부는 하루 1000명 넘는 신병 모집을 위해 연봉 수준의 계약금까지 지급했고 병력 손실을 만회한 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2025.05.27 18:34
러시아가 최근 일주일 동안 우크라이나 여러 곳에 드론과 미사일 1390기 이상을 쏘는 등 최대 규모의 공격을 이어가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30명 넘게 숨지고 160명 넘게 다쳤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가운데 키이우 등 30곳 넘는 지역에서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이런 공격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이 완전히 미쳤다.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더 센 벌칙과 함께 관세 같은 경제적 압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푸틴이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있다. 도시에 로켓을 쏘고 있다. 전혀 마음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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