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08:51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 80여명을 초청하여 △역사 해설을 동반한 ‘덕수궁 역사교육’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덕수궁에 집결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은 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의 안내와 전문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을 관람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맞춤형 해설로 진행되어 참석 아동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수궁2024.05.06 08:42
미국의 셰일 오일 개발 붐과 채산성 문제 등으로 시들해졌던 심해 유전 개발이 재개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각) 텍사스 휴스턴에서 이번 주에 해양 유전 개발과 채굴 장비 등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석유 메이저들의 관심이 가이아나, 나미비아, 멕시코 걸프만 등의 심해 유전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컨설팅 기업 웰리전의 파블로 메디나 대표는 로이터에 “장기적인 원유 생산, 채산성 상승, 거대한 유전 확보 잠재성, 낮은 탄소 배출 등으로 심해 유전 개발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컨설팅 기업 리스타드 에너지는 새로운 심해 유전 개발 비용이 내년에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밝2024.05.06 08:40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던 내수가 예상보다 강건한 움직임이다. 이에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거대 야당은 고금리 장기화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1회성 현금살포가 오히려 내수를 위축시키고 물가만 올리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발표할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예정이다. 한은이 지난 2월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인데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2024.05.06 08:32
물가 연착륙을 위한 라스트 마일에 접어들면서 울퉁불퉁(bumpy)할 수 있다던 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널뛰고 있다. 물가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서 한‧미 금융당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연초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불안이 엄습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시각을 바꾸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미국 금리인하를 전제로 통화정책을 수립했던 한국은행도 타격을 받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리경제의 1분기 깜짝 성장률(1.3%), 중동사태 등 3가지 조건이 바뀌어 불확실2024.05.06 08:31
프랑스 정부는 6일(현지시각) 자동차 산업 관련 단체들과 폭넓은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정은 전기 자동차 판매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정부, 비즈니스 그룹 및 노동조합 간에 이루어질 이 협정은 100% 전기차 판매량을 2027년까지 매년 80만 대로 4배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기 상용차량의 매년 판매량을 10만 대로 6배 증가시켜 나가기로 했다. 보조금에 대한 명시적인 금액은 없지만, 정부는 전기차 구매 및 임차 지원을 계속한다는 약속을 반복할 예정이다. 이 협정에는 "우리의 주권을 보장한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과잉 공급이 자국2024.05.06 08:20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각) 일본은행의 계정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주 엔화 환율 방어를 위해 일본 당국이 약 600억 달러(약 81조5400억 원)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일본 당국의 개입 사실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 일본 당국이 엔화 환율 방어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은행이 환율 방어에 나선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엔화가 34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 대비 160엔을 넘어선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이 미국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 조치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연준이 금리2024.05.06 08:04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224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온비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이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92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가격이 저렴한 물건 132건이 포함돼 있다.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2024.05.06 07:47
지난 주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워런 버핏은 3월 말 현재 역대 최고인 1890억 달러(약 256조8500억 원)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2분기 말에는 현금이 2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아직 넘쳐나는 자금을 쏟아 부을 마땅한 투자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을 현재의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버핏의 견해라고 해석하고 있다. 스니드 캐피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빌 스미드는 "투자의 귀재 버핏이 현금을 쌓아두었다는 것은 곧 비관적인 주식 시장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한2024.05.06 07:43
이스라엘이 끝내 라파 공격에 나서면서 하마스 휴전 물거품 위기를 맞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국제유가가 비상이다. 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한 주택을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9명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이다. 이에 앞서 5일 가자지구 북부 분리 장벽 인근에 있는 이스라엘 측 케렘 샬롬 검문소로 최소 10발의 로켓포탄이 떨어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자신들이 검문소 인근 이스라엘군 기지를 겨냥해 로켓을 쐈다고 주장했다.이 공격 이후 이스라엘군은 곧바로 가자지구로 구호품이 반입되는 이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고 로켓 발사 원점인2024.05.06 07:26
LG는 OLED 모델과 QNED 모델을 포함한 모든 LG 스마트 TV에서 업계 최초로 애플 뮤직 공간 오디오 및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를 지원한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LG는 전 세계 LG 스마트 TV 사용자에게 애플 뮤직 3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개월 무료 체험은 웹OS 4.0 이상을 실행하는 호환되는 LG 스마트 TV(2018년형 이상) 및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모델인 스탠바이미, 스탠바이미 고,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의 애플 뮤직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애플 뮤직은 1억 곡 이상의 노래와 3만 개의 전문가 선정 재생목록을 포함하는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갖춘 광고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다. 또한 애플 뮤직2024.05.06 07:23
금호타이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한 ‘금호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금호타이어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금호타이어의 전략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의 바이라노 서킷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의 정일택 대표이사와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 본부장 전무,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 등 고위 경영진이 참석하여, 유럽 딜러사간 긴밀한 유대 관계 구축을 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2024.05.06 07:18
2023년 11월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3% 상승했으며, 특히 신선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올해 4월에도 배와 사과 가격에 이어, 귤과 감도 각각 천정부지로 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기후 변화, 복잡한 유통 구조, 수입 제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납품 단가 인하, 할인 지원 확대, 대체 과일 수입 증가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가격 안정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문가들이 물가 안정을 위해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구조의 개선, 농가 생산성의 향상, 그리고 수입 농산물의 확대2024.05.06 06:55
뉴스 사이트 악시오스는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수송을 지난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의 말을 빌려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 미국이 무기 수송을 중단한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무기 수송 정지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여서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 이스라엘 표와 함께 이들과 의견을 달리하는 젊은 유권자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스라엘 베냐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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