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09:05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8가지’ 방법을 3일 공개했다.① 주제별 작품 골라 보기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광장’에 국한됐던 작품의 폭을 ‘광장’, ‘도시’, ‘숲’, ‘횡단’으로 확장해 관점의 전환을 꾀했다. 이를 위해 ‘광장(축제로 맞닿은 마음)’, ‘도시(드러나지 않은 도시의 매력)’, ‘숲(인간과 비인간의 공존과 균형)’, ‘횡단(마주하여 허무는 경계)’ 4가지 키워드에 따2024.05.03 09:02
안산시는 지난 2일 청소년 자유공간 ‘바지락’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바지락’은 대부도 소재 상동어울림센터(단원구 대부중앙로 77) 3층에 약 100평 규모의 △포켓룸 △플레이룸 △코인노래방 △인생네컷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이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청소년 활동시설이 부족한 대부도 지역에 최초로 조성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대부도 지역 학교장(대부·대남·대동초, 대부중, 대동고) 및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설2024.05.03 09:02
지난 2019년,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신도시 개발방향은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조성으로 주택용지의 3분의2 이상을 자족용지로 마련한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이하, 창릉지구)는 발표 당시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가량인 41만평(135만㎡)을 자족용지로 조성하는 구상안을 내놓아 그동안 각종 규제에 제한되었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창릉지구의 자족용지는 34만평. 이마저도 유보지로 지정된 12만평을 포함한 수치이다.올 1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는 수도권 3기 신도시에만 3만 호의 공공주택 추가 공급계획이 포함되었는데, 공2024.05.03 08:34
광명시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일 오후 개웅교 현장에서 국가하천인 목감천 범람에 대비한 민관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양 기관은 너부대교에 설치된 하천수위계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발령하는 홍수주의보, 홍수경보에 대응해 차수판 설치, 옹벽파손 응급복구 등 인명 안전과 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조치를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굴삭기, 트럭 등 중장비가 동원됐다. 시는 매년 목감천에서 차수판 설치 등 홍수 대비 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시 관련 부서와 환경부, 경찰서, 기상청 등 유관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인2024.05.03 08:33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고양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국립암센터 등 5개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을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제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암치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 유병자 200만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장수(롱제비티)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대상지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 87만㎡(약26만평) 규모이며 산업단지 및 지2024.05.03 08:16
시흥시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ㆍ위생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태풍ㆍ집중호우ㆍ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 확인과 실내 공기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우선 시 전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267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 분야의 △소방ㆍ전기ㆍ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 먼지 관리대책 등이 있으며, 급식ㆍ위생 분야의 △교직2024.05.03 08:15
가수 임영웅이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한다. 3일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영웅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더블 싱글 ‘온기’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더블 싱글에는 ‘Home’(홈)과 ‘온기’ 총 두 곡이 담긴다.더블 싱글의 타이틀인 ‘온기’ 작사와 작곡 그리고 ‘Home’ 작사에 임영웅이 참여해 또 한번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낼 예정이며, 각기 다른 감성을 가진 두 곡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계획이다.또한 ‘온기’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Home’ 작사와 작곡에 X-child가 힘을 보태 완성도까지2024.05.03 08:15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 삼미시장 내 삼미복합센터(1층 교육장)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 기관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이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협업으로 운영한다. 상담2024.05.02 18:44
100만 음식점 영업자들의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48년 만에 완전히 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규제혁신이 소비자 불편 해소 및 영업자의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나, 일부 영업2024.05.02 18:00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1500명 선으로 정해지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시행계획’에 따라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한 결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1489~1509명이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당초 2000명으로 정했던 의대 증원분을 내년도 대입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모집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이 늘어나는 의대 32곳 가운데 31곳이 내년도 모집인원을 확정했다. 이들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469명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인 대학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2024.05.02 17:18
서울시의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령 개정 촉구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달 29일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해 제안했다고 밝혔다.주택공간위원회는 올해 1월 23일 서울시의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안된‘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과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TF’)를 구성해 TF회의를 개최하고, 4월 17일에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택분야 저출생 대책 마련2024.05.02 17:02
서울관광재단이 5월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21개의 ‘서울 둘레길 2.0’코스 중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고,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현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 4선을 엄선해 추천했다.이번 새롭게 단장한 ‘서울 둘레길’은 서울의 내·외사산, 한양도성 순성길을 연결한 157km의 길로, 올해 4월 공개한 ‘서울 둘레길 2.0’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해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CCTV를 보강했다.‘서울 둘레길 2.0’은 코스의 길이를 줄이고 안내 시설을 보강하여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서울둘레길 전 구간을 함께 완주할 100명을 모집해 매주 트레킹을 하는 ‘100인 원정대2024.05.02 16:45
정부가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장인 2명 중 1명은 이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 중 49%는 ‘육아휴직제도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58%), 민간 5인 사업장 종사자(61.6%), 월 급여 150만원 미만 수령자(58.4%)가 육아휴직제도 사용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제도 등을 사용해 불이익을 겪었다는 응답자도 24.6%(37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과반수는 ‘직무 재배치 등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