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08:09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산도서관이 다음달 6일 초·중·고생 750명을 대상으로 제19회 남산백일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남산백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글제 발표부터 원고 제출까지 도서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백일장은 크게 산문과 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울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과 서울 거주 중인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산백일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7일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부문별 125명이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2024.04.30 18:00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이하 범사련)이 30일 정부의 시민사회수석실 폐지론과 관련해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왔다. 범사련은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실이 내부 조직을 개편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 없지만 언론을 통해 나오는 내용이 인사개편뿐만 아니라 일부 조직의 신설 및 폐지 또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범사련은 윤석열 정부 집권 초에는 시민사회수석실 확대 운영으로 여당 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이제는 시민사회수석실 폐지론이 나오고 있어 발전된 모델을 옛 시스템으로 되 돌리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범사련은 “이는 시민사회수석을 시민2024.04.30 17:57
중국 공산당은 제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오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래 지난해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이제야 날짜가 확정됐다.이번 3중전회에서는 중국 경제의 여러 난제, 특히 부동산 시장의 위기와 내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큰 관심사다. 3중전회는 중국 공산당의 중요한 정책 방향이 결정되는 자리로,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의 경제 정책 청사진이 발표될 예정이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개혁을 심화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논의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 발표된 노후 차량 교체 보조2024.04.30 16:59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공기업이 앞장서 협력업체의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릴레이 업무협약식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2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 지난 4일 롯데건설과 업무협약에 이어 세 번째로 관내 전력사업 재해예방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각 참여기관은 지역 근로자의 전력사업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안전문화 및 일‧생활 균형 문화2024.04.30 16:50
경산시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렸던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활력을 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상반기 15명을 유치했으며 하반기 추가로 모집해 올 연말까지 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으로 지역문화 및 농업환경을 이미 알고 있어 농작업 안전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면 신속히 농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으로 비자 발급, 외국인 등록 등의 행정절차를 대행하고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교육과 근로자 고용에 따른 산재보험료2024.04.30 16:44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2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의 의결에 앞서 동 안건의 정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의 대표 발의와 김영옥, 유만희, 최호정, 이종배 의원의 공동발의 그리고 9명 의원의 찬성으로 지난 2월 5일 발의됐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그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 복지를 증진한다는 목적으로 2019년 2월 설립됐다.서울시는 민간에서 외면하는 중증치매, 와2024.04.30 16:40
안산환경재단이 환경교육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과 강사들을 지역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시키며 환경실천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30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실시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산사랑 대청소’ 행사에 재단 환경교육센터 직원들뿐만 아니라 그린리더스클럽 기업회원과 2024 센터 환경교육 강사진이 함께했다. 그린리더스클럽은 재단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영인 모임으로, 재단과 함께 매년 자체 교육과 신규회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설필수 명예회장, 류경원 클럽회장 등 그린리더스클럽 임원진들2024.04.30 16:39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청도 출신의 이선희 의원(대표위원), 고령 출신 노성환 의원(간사), 포항 출신 손희권 의원 등 3명의 도의원과 전직 회계과장,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을 임명해 만전을 기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하였으며,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사업목적과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2024.04.30 16:32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한국어다문화학과 소속 자원봉사 동아리 ‘가나다-보들나무’는 지난 29일 올해 새롭게 뽑힌 단원들과 새로운 1년의 한국어 봉사를 약속했다.한국어다문화학과는 이날 올해 선발한 29명의 신입 단원들과 실시간 화상 채팅(zoom)을 통해 발대식을 갖고 한국어 봉사에 대한 교육자의 의무를 다짐했다. 이번에 선발된 29명의 단원들은 졸업생과 4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인 한국어 교원이 담당하는 학생들의 쓰기 피드백을 위한 자원봉사를 1년 동안 하게 된다. 이전 3기 단원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4기 단원은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2024.04.30 16:29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5일,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에서 서대문구청이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문성호 의원은 “투기(지분쪼개기)를 종용하고 이를 설명한 정황도 포착된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은 중단됨이 타당하다. 이는 곧 사필귀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문 의원은 “지난 주 월요일, 본 의원이 직접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투기 종용 및 설명한 정황이 드러난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위에 대해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에서 구청의 답변을 전해 들으니 추진위에는 유감이지만 천2024.04.30 16:26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 강동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산림교육전문가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배치 및 활용에 대한 규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산림교육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이다. 최근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림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높아지며, 이와 함께 산림 체험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양성2024.04.30 16:26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의한 첫날인 30일 우려했던 ‘셧다운’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수들의 실제 참여율이 저조해 외래 진료와 수술 등이 거의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자들은 교수들이 언제 진료를 중단할지 몰라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휴진 결정을 따르는 교수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한 교수는 "교수가 2000명인데 분당병원의 경우 휴진 한다는 교수가 38명"이라며 "이걸 언론에서는 자꾸 휴진한다고 하니 병원이 마비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2024.04.30 16:24
안산시의회가 안산청소년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안산시청소년자치기구 통합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송바우나 의장이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등 기관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운영하는 비슷한 성격의 청소년 교육 사업의 통합을 통해 청소년 정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회는 앞서 지난 2020년 5월 안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