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0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의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벌금 300만원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 정재오 최은정) 심리로 열린 최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건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동일하게 선고해달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 전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검찰은 ‘고발 사주’를 공작을 하고, 그 결과 해당 내용의 고발장이 상대 정당에 의해 입수됐다”며 “이후 이뤄진 언론플레이와 재판 기만행위로 당시 원심 결과가 나왔다”고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인정돼야 한다는 취지로2024.05.01 17:02
직업교육의 산실로 지난 100년 간 4만 명의 인재를 길러내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부산공업고등학교가 오는 5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예성일)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공업고등학교 강당(청운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다가올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이 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박수영(부산 남구), 윤종오(울산 북구)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행사장을 찾아 부산공고 개교 10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기념식은 오전 10시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 동2024.05.01 16:40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1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도시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포항의 신산업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2024.05.01 16:13
정부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초·중·고·대학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배출하고자 학교에서 체계적인 인재양성전략을 시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를 재구조화한다. 또 확장 현실,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EV) 등 신기술 분야와 연계한 ‘마이크로 교육과정’을 19개까지 늘려 선정한다. 대학은 학과·전공 간 벽을 허2024.05.01 16:10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26개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지난 30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모집인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각 대학은 매 입학 연도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날까지 현 고2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비수도권 26개 의대가 모집정원 3542명의 63.2%인 2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전인 2025학년도 당2024.05.01 15:24
경주시가 도심 골목권 상권 살리기에 나서 골목에 테마와 스토리를 심고 있는 가운데 경주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 됐다. 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 달 30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5월부터 7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 먼저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2024.05.01 15:22
안동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보를 기획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대표 특산물 안동한우를 TV홈쇼핑 방송에 내보낸다. 안동시는 부모님과 지인에게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지난해 11월 22일 현대홈쇼핑과 ‘우수 농‧특산품 유통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면밀한 검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품목을 선정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2일 주요 시간대인 오후 5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또한 택배사와 협의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인 8일 전에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지난해 다소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지만, 방송 시기에 아2024.05.01 15:18
군위군의 5일장이 자원봉사자들이 만드는 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는 지난 달 30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원봉사에 참여한 군위군가족센터,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손사랑회 등은 부스 운영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카네이션문화봉사단, 청아예술단 등 재능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해 노래와 선비춤, 색소폰연주, 하모니카 연주, 장구 공연 선보였다. 장근종 센터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부스와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라고, 행사에2024.05.01 15:16
경북 의성군 일원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미래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살코기를 만드는 배양육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의성군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세포배양식품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미래 먹거리 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의성 바2024.05.01 15:12
청도 특산품 감말랭이가 산림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제 62호로 등록되면서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도감말랭이 생산 업체 및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리적표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초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청도감말랭이의 지리적표시에 대한 사용 및 관리 등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도감말랭이의 지리적표시 등록은 원산지 증명, 품질관리 기준에 따른 생산, 청도의 지리적 특성 보유에 대해 인정받은 것을 뜻한다. 해당 지리적표시의 사용은 청도반시가공협동조합의 관리2024.05.01 15:09
예천군은 3일부터 열리는 '2024 예천활축제'를 지역 농특산가공식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상품 14종과 시제품 3종을 예천활축제에서 홍보 및 할인 판매한다.1일 군에 따르면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맛뜰리:예’ 부스에서 판매될 제품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이 HACCP 인증 가공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하는 것으로 40초 큐브된장, 마덕마늘누룽지, 서리태가루, 비트쌀과자 등 14종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세 가지 맛의 누룽지 간식 시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해 소비자의 평가를 듣는다. 또한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홍보2024.05.01 15:02
오는 7월부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장기요양기관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7월 3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장기요양요원의 고충 미처리 시정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신설돼 정부가 1~3차 위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2024.05.01 14:42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열 손가락 지문을 찍게 하고 주민등록증에 지문을 수록하도록 한 주민등록법 조항 및 시행령, 시행규칙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또 경찰이 지문 정보를 보관해 수사에 활용하는 것 역시 합헌 결정이 났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주민등록증에 지문을 수록하도록 한 옛 주민등록법 24조 2항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규칙조항, 경찰의 정보보관에 대해서는 일부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주민등록증에 지문을 넣도록 한 옛 주민등록법,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