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08:28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트에서 부정적인 기술 조짐인 ‘데스 크로스’조짐이 보이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요 이동평균선 간 교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고등이 켜지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19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의 23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교차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른바 '데스 크로스'는 과거에도 하락 전환의 신호로 작용해왔으며,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 지지선인 200일 이동평균선(9만5868달러) 근처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2025.06.20 07:55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미래의 잠재적 위협인 양자 컴퓨팅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최근 한 스타트업이 양자 컴퓨팅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드 라운드에서 600만 달러를 유치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프로젝트 11, 양자 보안 강화 위해 600만 달러 모금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네트워크에 미칠 수 있는 가상적 위협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11'은 바리언트(Variant)와 콴토네이션(Quantonation)이 공동 주도한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2025.06.20 06:10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XRP(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는 지난 18일(캐나다 현지 시간)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의 XRPP와 3iQ의 XRPQ, 두 개의 XRP 현물 ETF를 승인 및 상장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규제된 시장을 통해 XRP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XRP 원장 지표 폭발적 증가…고래 투자자 대거 유입19일(현지시각) 캐나다 암호화폐 매체 비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ETF 출시 소식은 XRP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XRP 레저(XRP Ledger)의 온체인 활동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일2025.06.19 17:09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리플) 관련 장기 소송을 종결하기 위한 공동 합의안에 도달하고, 이를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뉴욕 남부지방법원 판사에게 승인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암호호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리플은 이번 합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결책을 가속화하고, XRP의 규제 환경을 재정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보도에 따르면 리플 법무팀은 지난 17일 토레스 판사에게 제출한 공식 서한을 통해 SEC와의 XRP 매각 분쟁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을 담은 공동 신청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리플 랩스(Ripple Labs Inc.)가 제출한 이 서한은 합의의 함의에 대2025.06.19 17:04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탄약 전문업체인 풍산이 두 자릿수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19일 방산주는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K-디펜스 방산지수’는 전일 대비 1.49% 오른 215.61을 기록했다.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방위산업 유망주 45개사의 총 시가총액은 196조1400억원으로, 하루 만에 2조8827억원 증가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33개, 하락 종목은 11개로 나타났다.‘K-디펜스 방산지수’는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45개 방산 관련 종목을 기준으로, 2024년 12월 30일 시가총액을 100으로 설정해 산출한 지수다.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풍산으로, 전일2025.06.19 15:56
19일 코스피는 장초반 2990선까지 오르다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를 앞두고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며 강보합 마감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9%(5.55포인트) 오른 297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에는 2996.04까지 올라 300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내 힘이 빠져 하락 전환했다. 2950선 중반까지 밀렸던 지수는 오후 들어 회복세를 보였고,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3억 원, 3016억 원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홀로 3510억 원 사들이며 지수 하방을 받쳤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 -1%2025.06.19 15:55
남매 갈등이 '부자(父子) 갈등'으로 격화된 콜마홀딩스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4%(1490원) 오른 1만7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인 1만5950원에 마감한 후 연일 급등세다.이번 주가 급등은 콜마그룹 2세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사장 남매의 경영권 분쟁에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참여한 영향이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후 윤 부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주식 매입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윤 회장 측은 전날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 부2025.06.19 15:24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200조원을 넘긴 가운데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비교해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497곳 중 절반 이상이 적자를 기록했다. 운용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44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3% 늘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15.5% 줄었다. 영업이익은 405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1% 늘었으며, 마찬가지로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3.9% 감소했다.올해 1분기 말 기준 총 42025.06.19 14:38
터네이셔스가 운영 중인 AI 기반 미국 주식 정보 플랫폼 ‘스톡나우’가 실시간 증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신규 기능 ‘모닝브리핑’을 최근 정식 서비스했다. 터네이셔스 김정훈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주식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하고 현명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닝브리핑’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발표된 주요 뉴스와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 결과 등을 AI가 분석해 5~7분 분량의 팟캐스트 형식으로 요약·제공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스톡나우 앱 홈 화면 상단의 브리핑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2025.06.19 11:50
19일 구리·방산업체 풍산이 최근 랠리 중인 방산주 중에서도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가 평가에 8% 대 급등세다.이날 풍산은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14%(8800원) 오른 1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KB증권은 풍산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방산 부문 재평가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추가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8100원이다.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풍산 주가는 최근 일주일 약 20% 상승해 방산 부문 재평가가 이뤄졌으나 여전히 국내 방산업체 대비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풍산은 중장기적으로 탄약 부품 업체를 넘어 드2025.06.19 11:03
일성건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부산신항과 김해를 잇는 고속국도 건설공사(제1공구)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공사는 339억원 규모로 일성건설은 총 연장 6.86km의 4차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 종료일은 착공일로부터 2100일이다.계약기간은 이날 18일부터 2031년 3월25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5003억원)의 6.77%이며, 총공사금액(3390억원)의 회사지분 10%에 해당한다.일성건설은 "공사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며 "주요 계약조건은 발주처 예산 등에 따라 확정되며,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5.06.19 11:02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선제적으로 입수된 물가 지표 상승으로 금융 환경 억제가 심화될 경우 연준이 후행적으로 금리 인하를 통해 대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오는 9월 금리 인하 재개 전망을 유지하며 추가 인하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전망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스태그 우려 속에 관망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입수된 데이터에 따라 탄력적 정책 조정을 시사했으나 이러한 기조로 단기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지난 17~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기1
리플 CEO "XRP는 주식 아니다"...소유권 혼란 직접 해명2
필리핀, 첫 원전 경쟁입찰 생략 공식화3
DBS은행, 리플 기업가치 113억 달러 평가…2026년 IPO 주목4
트럼프, 독립기념일 맞춰 초대형 감세·복지삭감 법안 서명…“미국 황금시대 시작” 주장5
삼성중공업, 베트남서 '저비용 생산'…국내선 '고부가 선박' 투트랙 전략6
비트코인 1만개, 14년 만에 움직였다...가치 ‘10억 달러’7
HD현대중공업, 남미 첫 전투함 수주...페루와 6300억 원 규모 계약8
리플, 테니티와 손잡고 싱가포르에 'XRPL 액셀러레이터' 출범9
日‘대지진설’전조 또 터졌다...도카라 열도 규모 5.4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