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1 19:37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보름째인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6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0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요일(12월 25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031명 적다.평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 개체가 적은 휴일인데다 2주 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한 데 따른 감소세로 보인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52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16명(37.1%)이다.시도별로는 서울 720명, 경기 651명, 부산 197명, 인천 1812022.01.01 13:11
유럽의 영국·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그리스 등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각국의 다양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영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18만9846명으로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입원자 수도 1만2395명에 달해 전날 1만1542명을 능가했다.프랑스도 지난 24시간 동안 확인한 감염자가 역대 최다인 23만2200명에 달했다. 일일 환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사흘 연속이다.이탈리아는 새 확진자가 14만4243명으로 사상최대에 이르렀다. 입원했지만 중환자실(ICU)에 들어가지 않은 환자 수도 이날 1만1150명으로 30일 1만866명에서 증가했다. ICU2022.01.01 12:20
2022년 첫날이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보름째인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5253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875명보다 459명 줄었고, 이틀 연속 4000명대를 이어갔다. 1주일 전인 25일의 5840명과 비교하면 1424명 감소해 전반적인 확진자 감소세가 확인됐다.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 결과로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하고 있다.지난달 18일부2022.01.01 10:27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을 되찾고 싶어요."2022년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지역 곳곳의 일출 명소에서는 태양이 추운 날씨 속에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떠올랐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명 해맞이 장소 출입이 통제돼 예년처럼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해맞이 인파는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시민들은 일부 허용지역이나 TV·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랜선 일출'을 감상하면서 저마다의 바람을 기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소망했다.본지도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고군면 호랑이 동상 인근 해변에서 임인년(壬寅年) 첫 해가 수평선을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의 소망처럼 코로나19가 종식돼2022.01.01 06:55
영국 의약품‧의료제품규제청(MHRA)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코로나19 중증화리스크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을 승인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MHRA는 지난해 11월4일 미국 머크사가 리지백 바이오퓨틱스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팍스로비드를 승인했다.MHRA의 이번 팍스로비드 사용승인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확대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감염초기에 투여하면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MHRA는 가벼운 증상에서 중2021.12.31 18:32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130명 감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3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1102명) 보다 130명 축소된 규모다. 30일 전체 확진자 수는 1670명이었다. 당초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222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14일에는 3166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꾸준히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3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62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하루 전체의 확진자 수는 내년2021.12.31 15:3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000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3만83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70명, 경기 1476명, 인천 304명 등 수도권에서만 3450명(70.76%)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60명, 대구 132명, 광주 85명, 대전 71명, 울산 40명, 세종 17명, 강원 72명, 충북 74명, 충남 137명, 전북 99명, 전남 60명, 경북 105명, 경남 231명, 제주 1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2021.12.31 09:54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장기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가 올해 목표액인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신시장 개척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건설업계의 자구 노력이 일궈낸 성과로 보인다. 31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은 306억 달러로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초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 달러를 초과한 금액이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 달러 돌파 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왔으나,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300억 달러 내외의 수주 실적을 보였다. 특히2021.12.31 06:49
이스라엘은 30일(현지시간) 면역력이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회 접종(두번째 추가접종)을 승인키로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다만 보다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4회접종을 승인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이스라엘 보건부 최고 행정책임자인 나흐만 아쉬는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 대한 2차 부스터샷을 승인하기로 했다"면서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오미크론 변이에 더 취약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면역력 낮은 사람이란 장기 이식수술 후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 억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말한다.이스라엘은 지난 27일 의료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2021.12.30 20:17
30일 전국에서 최소 313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모두 313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 3302명보다 163명, 일주일 전인 23일 오후 6시 4300명보다 1161명 감소한 수치다.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1102명 발생해 22만4669명을 기록했다. 전날 동일 시간대 집계치 1110명보다 8명 줄었다.감염경로 별로는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가 3명 증가해 907명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수는 83명으로 1명 늘었으며, 동대문구 실내체육시설·학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한 33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2021.12.30 11:2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대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145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2만596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22명, 경기 1465명, 인천 3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505명(69.58%)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56명, 대구 117명, 광주 102명, 대전 90명, 울산 40명, 세종 21명, 강원 91명, 충북 80명, 충남 123명, 전북 230명, 전남 48명, 경북 82명, 경남 197명, 제주 2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2021.12.30 09:05
전일 코스피는 배당락을 반영하며 0.89% 하락한 2993.29포인트로 마감했다. 30일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에 따르면 대표 배당 업종인 금융, 통신주를 중심으로 이어진 기관·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대주주 양도소득세 적용일이 지나면서 개인이 순매수 전환해 낙폭은 제한적이었다.코스닥은 개인 대규모 매수세에 0.06% 상승한 1028.05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했다.앞서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매도를 했던 개인이 약 1조1000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다.전일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0.91% 하락한 3597.00포인트로 마감했다.본토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방침이 악재로 작용했다.국가발전개2021.12.29 11:58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속에서도 소폭 개선됐다. 이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 것에 기인한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업황 BSI는 8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는 95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자·영상·통신장비와 금속가공이 전월 대비 각각 12포인트, 9포인트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1차금속은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되며 같은 기간 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BSI는 103으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중소기업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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