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9 10:36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급속한 확산으로 하루 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3099명을 기록했다. DSMS 2주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폭증한 것이며 올해 초 최악 겨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견줄 만한 최대 규모다.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한 건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 때문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5일 기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이는 58.6%로 추정된다. 델타 변이(41.1%)를 제치고 유력종이 된 것2021.12.29 06:15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28일(현지시간)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및 포르투갈 등지에서는 하루 신규감염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에서 이날 확인된 신규감염자수는 12만947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대치는 지난 24일의 12만2186명이었다.28일 데이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중 확인방법의 차이로 인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감염자수는 포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웨일즈에서는 1만2378명이 확인됐지만 통상이라면 전날에 확인됐을 데이터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잉글랜드에서 입원한 감염자수2021.12.28 10:2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 만에 3000명대로 내려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이상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1만5532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90명, 경기 1063명, 인천 241명 등 수도권에서만 2594명(67.1%)의 확진자가 나왔다.이 밖에 부산 237명, 대구 149명, 광주 70명, 대전 80명, 울산 39명, 세종 18명, 강원 79명, 충북 65명, 충남 128명, 전북 90명, 전남 38명, 경북 86명, 경남 176명, 제주 6명 등이다.위중2021.12.28 10:1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에게 권장하는 자가격리기간을 무증상자에 한해 기존 10일간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CDC는 다만 이들 무증상자에게는 5일 격리기간 후 5일간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CDC는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도 재검토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격리기간이 필요없이 마스크만 10일간 착용토록 요구했다. CDC의 이번조치는 증상에 따라 격리기간이 지나치게 길지 않도록 해 심각해진 인력부족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2021.12.28 06:48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이 확산되는가운데 코로나19 검사키트 부족을 완화하는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코로나19 대책본부 및 일부 주지사와의 전화회의에 참석해 검사키트의 증산을 위해 방위생산법(DPA)의 적용을 포함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가까운 코로나19 검사장소를 찾기위해 알파벳산하의 구글서비스를 이용하기 쉽게 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주지사들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이 한계상황에 맞을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바이든 정부2021.12.27 22:02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5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518명이다.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623명보다 895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발표일 기준 21일 0시) 5202명에 비해서는 1684명 적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발표일 기준 15일)의 7850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12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2021.12.27 11:5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 60만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코로나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권 1차장은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이 먹는 치료제 도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국민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발표한다2021.12.27 11:0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0명대로 내려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1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2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1만1670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96명, 경기 1173명, 인천 234명 등 수도권에서만 2903명(69.0%)의 확진자가 나왔다.이 밖에 부산 270명, 대구 131명, 광주 60명, 대전 40명, 울산 42명, 세종 10명, 강원 120명, 충북 63명, 충남 148명, 전북 89명, 전남 30명, 경북 71명, 경남 200명, 제주 16명 등이다.위중증 환자는 102021.12.27 10:33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6일(현지시간) 21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섬서(陝西)성 시안(西安)에서의 감염자가 2배이상 늘어나면서 신규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봉쇄조치가 4일째 이이지고 있는 시안에서는 지난 25일 증상이 나타난 감염사례가 155명으로 전날(75명)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중국 전체의 신규감염자는 158명으로 2020년 초이래 최고 수준이다.시안에서는 지난 9~25일에 485명의 신규감염자가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번째 대규모 감염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히는 한편 높은 수준의2021.12.26 21:52
대한항공의 인천출발 홍콩행 여객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홍콩 정부가 2주간 운항을 금지했다.26일 홍콩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07편의 탑승객 5명이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항공기 탑생객 5명 모두 홍콩 국적의 환승객이다. 홍콩 보건부는 방역 규정에 따라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한항공의 인천 출발·홍콩 도착 항공편의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다. 대한항공이 홍콩 도착 노선을 주 3편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총 6편의 운항이 중단된다.홍콩 보건부는 여객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항공사의 해당 노선 여객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앞2021.12.26 19:5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 "코로나19에 단기 대응하던 시기가 끝나고 장기 영향(임팩트)이 올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출입기자단 송년 인터뷰를 갖고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방역체계가 앞으로도 잘 작동한다면 내년 경제 전망은 나쁘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반도체 수급과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는 "글로벌 공급망은 미중 갈등 상황에서 변화가 있는 것으로 이제는 진영별로 쪼개질 수밖에 없다"며 "공급망이 재편되는 것이므로 반도체 업계에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험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2017∼2021.12.26 11:05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19명으로 이틀째 5000명대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가 엿새 연속 1000명을 넘어섰고, 오미크론 확진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사망자 수도 69명에 달하는 등 위험은 이어지공 lTek.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74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다. 1주 전인 19일의 6233명과 비교하면 814명 적었다. 2주 전인 12일 6683명보다는 1264명 적고, 3주 전인 5일의 5125명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왔다.방역대책본부는2021.12.25 10:21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77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누적 1500만 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9.4%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7만7917명 늘어 누적 1511만4773명이다.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9.4%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4.2%,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6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47만42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더나 30만3401명, 얀센 248명이다.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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