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2 09:5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천593명이라고 밝혔다.중대본은 이틀 만에 다시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천4명보다216명 줄었다.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한편,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3일 종료되는 만큼 4일부터 적용할 새 조치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021.01.02 09:43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특별방역대책이 현재 2.5단계가 연장된다.정부는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현 상황을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 중인 가운데 새 방역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했다.또 여행·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연장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중이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다만 학원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에 적용된 운영 제한조치는 일부 완화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2021.01.01 15: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일상으로 인식됐던 문화를 사라지게 했다. 각국이 국경의 빗장을 걸어 잠가 해외여행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1950년대 이후 70년 가까이 젊은 여행객들의 로망이었던 ‘배낭 여행’도 그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배낭여행 문화도 이제는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히피 트레일’로 불렸던 유럽과 동남아를 향한 젊은 여행객들의 배낭여행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예전처럼 활황을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배낭여행은 특히 1973년 발간된 론니 플래닛(Lonely Plan2021.01.01 12:57
캐나다의 마르크 가노 교통부장관은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전원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증명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이같은 조치는 신년 1월7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5살 이상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캐나다로 출발하기 전 72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 탑승전에 항공사에 음성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또한 음성증명서를 취득해도 입국후 14일간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지 않는다.캐나다에는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 퀘벡주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감염자는 모두 약 57만3000명에 달한다.2021.01.01 11:08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84명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193명이 발생해 100명대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8일 256명, 29일 277명, 30일 255명, 31일 284명 등 4일 연속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1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73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71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13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군포 공장 관련 3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이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3명 늘어 누적 45명이며, 양평 개군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2021.01.01 1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작년 12월 31일(현지시간) 시장 정보 제공업체 리피리티브 자료를 인용해 2020년 전세계 투자은행들이 기업공개(IPO)·신주발행 등 기업들의 자본확보를 중개하고 수수료로 모두 287억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다.이는 사상최대 규모다.투자은행들이 IPO를 중개하고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도 100억달러로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통적인 IPO 대신 2020년 주요 기업공개 방식으로 부상한 상장을 위한 특수목적합병법인(SPAC)까지 포함하면 투자은행들의 자본조달 중개 수수료 수입은 325억달러로 늘어난다.2021.01.01 09:00
SK하이닉스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손잡고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센터를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1월 6일부터 이천 캠퍼스에 코로나 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고려대의료원 의료 인력이 배치되며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검사 대상자는 SK하이닉스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 중 발열과 호흡기 증상 호소자와 무증상 검사 희망자까지 모두 포함된다. 검사 비용은 SK하이닉스가 모두 부담한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2021.01.01 07:30
화이자,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제약사들이 대대적인 약품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작년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미국내 300여개 약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실적 악화를 돌파하기 위한 고육책이다.코로나19로 감염을 꺼리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것을 줄이고, 이에따라 일부 의약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제약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로이터는 제약사 컨설팅업체인 3액시스를 인용해 제약사들이 그동안 10% 이내의 가격 인상을 해왔고, 화이자·사노피 등 대형 제약사들은 5% 이내로 가격 인상을 추진2021.01.01 06:55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이에 따라 각국이 사용을 승인하고 접종을 시작할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WHO의 마리안젤라 시마오 사무총장보는 “코로나19 백신에의 세계적인 접근을 진행할 매우 유익한 단계다. 다만 세계 각지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들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충분한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국제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2021.01.01 04:06
유럽 주요 증시는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하락하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5% 내린 6,460.52로 거래를 마쳤다. FTSE 100 지수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14% 떨어지며 2008년 금융 위기 이래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86% 하락한 5,551.41로 장을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이탈리아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로이터는 이날 유럽 증시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하락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2019, 2020년 연속 유럽의 에어버스가2020.12.31 19:3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1·2상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과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인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임상 1상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치료제 15개(13개 성분), 백신 6개로 늘었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하면2020.12.31 16:5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내년에 비즈니스석 가격이 내려갈까. 코로나19로 출장이 줄고 비대면 회의가 빠르게 자리 잡은 점을 감안하면 비즈니스석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을 해볼 수 있다. 그러나 예약 앱 하퍼에서는 내년 3월 미국에서 비즈니스석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오히려 평균 70% 높게 파악된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코노미석 가격도 같은 기간 18% 비싸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하퍼 홍보담당자는 올해 가을엔 비즈니스석 수요가 급감했고 가격도 내려갔다고 전했다. 당장은 항공사들이 내년 가격을 올려놨다고 해도 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면 가2020.12.31 14:54
각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승인이 내려진 백신은 모두 4종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를 비롯해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에서 개발한 백신들이다.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중국은 자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국가 의약품 관리국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시노팜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예방효과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 화이자 등에서 개발한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의 예방 효과와 비교해 약 15% 포인트 낮은 것이다. 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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