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6:30
영국 런던이 8일(현지시간) 감염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이 영국내에서 제어불능이 돼 병원이 대응할 수 없는 우려가 있다면서 ‘중대 인시던트(사변)’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만8000명을 넘어섰으며 세계에서 5번째 많은 나라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잉글랜드에서 새롭게 전면 봉쇄조치를 도입하고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은 감염확대가 ‘제어불능’으로 런던 시내의 병상수가 앞으로 수주간 한계에 도달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런던에 초래한 위협이 위기적인 상황에 있기 때문에 중댕사번을 선언2021.01.09 15:20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1년 최고의 매매 아이디어라며 보고서를 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8일(현지 시각) 2021년 미국의 정권교체로 민주당의 진보적인 정책이 주식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 최선호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 : REGN)을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리제네론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에 12개월 목표주가 793달러를 제시했다. 이 목표주가는 현재보다 약 60% 이상 상승할 수 있는 가격이다.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2021.01.09 09:40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되는 가운데 예년과 다른 트렌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업체수도 대폭 줄어들었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어 이 같은 부분이 전시제품과 서비스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이 같은 트렌드 변화를 바탕으로 CES 2021의 6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 CES에는 약 1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CES에 참가한 업체는 약 4500여개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 불참했고 국내 통신기업들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2021.01.08 17:23
전남 보성군 청년들의 모임 진우회는 지난 7일 보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발생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휴대용 손세정제 14,000개(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광수 회장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따라 우리군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손세정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1.01.08 15:56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7일(현지시간) 자사가 실시한 실험결과 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 변이종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미국 텍사스대학 의학부의 연구자들과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심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이 실험에서는 사람의 세포에 감염될 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N501Y’로 불리는 변이가 발견된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화이자의 바이러스백신 연구자중 한 사람인 필 도미처에 따르면 이 변이종은 감염력 증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백신이2021.01.08 14:40
한국농구연맹(KBL) 공식 음료 후원사 동아오츠카가 연초부터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동아오츠카는 KBL·KBL 10개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로나민C'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의 '#덕분에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동아오츠카는 KBL·KBL 10개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생기를 충전하기 위한 오로나민C 약 6만 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오로나민C 6 만개는 각 구단을 통해 구단 연고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이번 기부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KBL 102021.01.08 10:04
영국의 금융회사 4000여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파산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기관(FCA)는 이날 300년 만에 최악의 경기침체를 촉발한 코로나19에 대한 회복력을 확인하기 위해 2만3000개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FCA의 소비자및 경쟁담당 전무이사 셀던 밀스(Sheldon Mills)씨는 "지난해 10월 말에 재정 탄력성이 낮고 실패 위험이 높은 4000 개의 금융서비스 회사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은 주로 중소금융회사이며 약 30%가 경기회복 실패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2021.01.07 22:32
독일 백신개발업체 큐어백(CureVac : CVAC)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승인을 위한 지원을 얻기 위해 독일 제약사 바이엘(Bayer)과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큐어백은 8시 17분 현재 15.22% 상승한 10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큐어백은 이날 “바이엘의 전문성과 기존 인프라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위한 지원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어백은 올해 1분기 예비 결과를 공개한다는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프란츠-베르터 하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에 최종 임상시험2021.01.07 20: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반셀은 6일(현지 시각) 모더나 mRNA 백신이 최대 2년까지 항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이날 유럽위원회로부터 백신 승인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셀 CEO는 금융 서비스 그룹 오도 BHF가 주최 한 행사에서 "백신 효과가 1~2개월 불과할 것이란 언론 보도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한 "고 말했다. 반셀 CEO는 전 세계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모더나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도 효과가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2021.01.07 15:39
경기도 파주시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집단감염 등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파주시는 7일 국소단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정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 및 조직 쇄신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요양원 등 집단감염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신속항원검사 및 차량 이동형 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확진환자 집단발생 시 동일집단격리(코호트) 매뉴얼 점검 및 신속한 전원 및 사후조치 철저 ▲집단감염 발생 시 음성자 자가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 확보 모색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투입인력의 업무2021.01.07 10:07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힘차게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시작했다. 각 기업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를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과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각인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과감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격적 혁신을 전개해 글로벌 선진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체질을 갖춰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도 '신약의 새로운 꿈'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김동연 이사장은 "신약 개발은 기술수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신2021.01.07 08:50
국제금융협회(IIF)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신흥시장에 유입된 해외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지난 2019년보다 13%나 감소한 31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은 신흥시장의 증시 유입액은 459억 달러였다. 이중 293억 달러가 주식투자이며 중국주식 투자는 13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채권시장 유입액은 166억 달러였다.IIF는 지난해 연간 자금유입액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에 동반한 자금유출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고 극심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는 3월에 900억 달러 가까운 자금유출이 있었던 반면 11월에는 750억 달러 자금2021.01.07 08:39
6일(현지소식) 미국에서 뉴스들은 대통령 한 사람이 기관과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 뉴스들이었다. 이날 미국 주요 뉴스는 시위대 백악관 난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심각,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승리 등이었다. 이런 뉴스들을 연결시키는 고리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뉴스를 양산한 뒷배경이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퇴임 2주일을 안 남긴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미국과 세계인의 눈을 통해 제법 부정적으로 기억되는 모습이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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