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16:58
지난해 가전시장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는 지난해 가전 시장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1분기만 2019년과 비교해 4%의 역성장을 기록한 뒤 2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2020년 전체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이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 증가하고 여행 등을 대신해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대체 소비'가 이어진데다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지난해 가장 큰 성장이 돋보인 곳은 온라인 채널이었다. 오프2021.03.04 16:07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으면서 빠르면 5월 말 이내에 미국인 모두가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 공급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미국 사회를 옥죄고 있지만, 미국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일부 낙관적인 전망이 형성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어느 백신보다도 단기간에 개발됐다는 평가에다가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 속도감 있는 접종 속도 등이 서서히 궤도를 타면서 나타나는 일각의 기대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180만 명이 백신 접종을 하면서 3일(현지시간)까지 5300만 명이 최소 1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2021.03.04 14:54
코로나19 치료제의 러시아 임상이 실패했다는 소식에 일양약품 주가가 폭락했다. 4일 주식시장에서 일양약품은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29.5%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일양약품은 이날 주가 급락으로 올해들어 46.43% 하락 했고,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 2815억 원 감소해 672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같은 시각 일양약품 우선주는 29.97% 하락해 당일 가격제한폭 까지 떨어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양약품은 라도티닙의 코로나19 임상3상을 러시아 알팜(R-PHARM)사가 진행했으나, 표준 권장 치료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알팜사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2021.03.04 14: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가 미진했던 아프리카에서도 여러 나라들이 속속 백신 물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다리던 첫 백신 물량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케냐와 르완다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의 저개발국·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백신을 확보했다.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는 코로나19 백신을 구하기 힘든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감염병혁신연합(CEPI)·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제 프로젝트이다. 케2021.03.04 08:41
동유럽 슬로바키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정부는 포고령에서 이날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행금지 시간은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통행금지 조치는 오는 19일까지 실시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국민들에게 낮시간에는 병원 방문, 출근 등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다. 외신 에 따르면 인구 540만명의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슬로바키아는 세계에서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다. 슬로2021.03.03 17:33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는 컬러강판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8년 개발한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 성능을 개선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30분 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생존한다. 이에 비춰봤을 때 30분 내에 코로나19 균이 사멸하는 럭스틸 바이오 성능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기존 항균 컬러강판은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대한 저항성을 인증 받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2021.03.03 14:11
코로나19 장기화로 홈 인테리어 등 ‘집콕’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의 가치도 크게 뛰어오르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올라섰다. 버킷플레이스가 이번 투자로 유치한 금액은 700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다. 현재까지 버킷플레이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880억 원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를 8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출신 이승재2021.03.03 10:33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2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최종 모의훈련을 가졌다.이날 접종 시행 훈련은 대상자 방문부터 ▲ 발열체크 ▲ 대상자 확인 ▲ 예진표 작성 ▲ 예진 ▲ 백신 접종 ▲ 접종 내역 전산 등록 ▲ 증상 관찰 ▲ 퇴실 순으로 최대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백신 이상 반응에 대비해 ▲ 관찰실 내 과민반응 환자 발생 ▲ 응급처치실 이동 및 응급처치 등의 훈련도 펼쳤다. 윤나라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장(감염내과)은 “최대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중”이라며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는지 꼼꼼히 관찰하고 아나필락시스2021.03.03 10: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 수요가 실종된 가운데 대형 항공사들과 초저가 항공사들의 침체 돌파 전략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는 2일(현지시간) 대형 항공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덩치를 줄이는 반면 스피릿 에어라인스, 앨리전트 트래블, 그리고 비상장사인 프론티어 에어라인스 등 초저가 항공사들은 조종사 고용을 재개하고 항공망을 확충해 대형 항공사들의 시장을 빼앗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초저가 항공사들은 저가항공사의 대명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업체들을 지칭한다.대형 항공사들은 항공수요 실종 속에 막대한 비용 지출을 줄이기 위해2021.03.03 09:31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1.37% 오른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3거래일만에 오름세다.셀트리온의 코로나19치료제인 렉키로나주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150~300만 명 분으로 가격은 대략 일라이릴리의 40% 수준인 100만 원 선에서 결정된다면 올해 렉키로나주 매출은 1조5000억 원~3조 원으로 기존 셀트리온의 연간 매출액에 맞먹는 규모로 추정될 수 있다”며 “이익도 자체 개발해서 생산한 신약이라는 점에서 50%의 영업이익률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1조 원 가까운 이익2021.03.03 07:09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공급을 목적으로 한 국제프로젝트 "코백스(COVAX)‘는 2일(현지시간) 5월말까지 전세계 142개국에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제 백신 2억3700만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2단계로 나누어 공급하며 첫회분은 3월말까지, 나머지는 4~5월에 제공할 계획이다.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주 아프리카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이날에는 앙골라,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코백스는 또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2021.03.03 04:30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입보안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출입자 신원확인에 집중됐던 보안 기술은 이제 발열감지와 마스크 착용유무까지 더해야 한다. 시장이 급속도로 변하는 만큼 물리보안 기업뿐 아니라 SI기업들 역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발표한 '2021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는 올해 보안시장에 대해 전년 대비 3.9% 성장한 6조41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6조3915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출입보안을 포함한 물리보안 시장은 2019년 대비 2.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입보안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재택근2021.03.03 04:00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중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며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은 지난해 백신 후보물질 'GX-19'의 개발을 시작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글로벌 임상연구를 위해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와 GX-19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러나 제넥신은 GX-19를 'GX-19N'으로 변경, 지난해 말 새로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미국과 남아프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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