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1 14:58
루마니아 노동부는 2015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현재의 900론(RON, 1유로=4.46론)에서 975론으로 8.3%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루마니아는 올해 1월 1일과 7월 1일 등 2차례에 걸쳐 최저임금을 800론에서 900론으로 12.5% 인상했었다.루마니아 급여소득자의 월평균 소득 수준(세후기준)은 400유로 미만으로, EU 회원국 중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에 따라 루마니아 정부는 최저임금을 매년 10% 안팎씩 인상해 왔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전체 급여소득자의 올 7월 월평균 급여는 2013년 3월에 비해 세전 6.6%, 세후 6.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루마니아는 2016년까지 최저임금을 2014년 대비 33.3% 증가한 1200론으로 까2014.11.11 14:11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103.2로, 지난번 조사 때와 비교해 1.5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 후 최저치이다.기업환경지수란 총 7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의 경제상황과 의견을 조사하여 산출하는 지수를 말한다.이번 조사결과와 관련, 독일 상공회의소는 유로존(유럽 단일화폐인 유로화 사용 국가)의 위기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오히려 최근 독일연방정부가 도입키로 한 연금수령 연령의 하향조정과 최저임금제와 같은 정책들이 중소기업들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김경삼 기자2014.11.11 10:09
러시아 중앙은행이 유가가 1배럴당 60달러(약 6만530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1배럴당 약 77달러(약 8만3000원)까지 떨어졌는데, 유가 하락은 물가상승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물가상승률은 7.5~8.0%, 2016년~2017년 4.5~4.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다.루블화 역시 올해 초의 3분의 1 수준까지 저평가되면서 외환부족으로 수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비석유부문 수출은 강세를 띠겠지만 현재 유럽이나 북미의 무역블록조치로 국내 공급은 어렵다. 중앙은행은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를 포함해 내년에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2014.11.11 01:41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통신사업체인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억4200만유로(약 5980억원)로 전년 동기 5억500만유로(약 6832억원) 대비 12% 감소했다.올해 3분기 매출은 54억2000만유로(약 7조3333억원)로 전년 동기 56억8000만유로(약 7조6850억원)보다 2억6000만유로(약 3521억원) 하락했다. 국내 매출은 총매출의 70%를 차지했고 해외매출이 30%를 점유했다./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2014.11.11 01:37
스페인 정책연구기관인 Elcano Royal Institute에 따르면 2013년 회계연도 기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71.2%로 하락했다. 경제위기 이후 연속 5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006년과 2008년에 기록된 80% 보다 낮다.경제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와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지 않은 것이 해외의존도 하락의 원인이다. 세라믹, 시멘트 등의 산업회복 지연도 에너지 소비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2014.11.10 20:02
베네수엘라 자동차협회(Cavenez)에 따르면 올해 1~10월 자동차 생산량이 2013년 동기 대비 81.6% 감소했다. 올해 첫 10개월간 자동차 생산량은 1만2010대로 2013년 동기 6만5263대의 절반으로 줄었다. 자동차 산업생산성의 하락은 노동조합과 사측 간의 불화, 수입 조립부품의 공급부족, 수익성의 악화로 제조공장의 가동중단 및 폐쇄가 잇따르면서 야기됐다.정부의 신규차량 판매의 규제조치는 너무 엄격해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됐다. 중고차 가격이 신규차량의 약 50% 정도로 책정됐기 때문에 물가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차량구매 시 ‘가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됐다.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화가 부족해 부품을 수입할 수가2014.11.10 19:49
홍수, 지진, 허리케인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글로벌 피해액은 평균적으로 매년 66조~110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각종 기후 변화와 함께 도시 지역의 인구밀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해가 갈수록 위협의 강도와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오늘날 어떤 도시들이 이러한 자연재해 위험성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변을 얻기 위해 스위스의 재보험사인 ‘스위스리(Swissre)’는 ‘자연재해의 위협이 가장 큰 글로벌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아시아 지역이며, 특히 동아시아인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2014.11.10 17:27
네덜란드의 화학대기업인 Akzo노벨은 올 3분기 실적이 수입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부문 3개의 매출은 '코팅 부문'이 가장 높았고 코팅부문에서 종이컵 코팅 신기술을 개발해 '혼다모터유럽'과의 제휴를 2019년까지 연장했다./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Akzo nobel설립 : 1994년본사: 암스테르담, 네덜란드산업 : 화학 약품 제품 : 페인트, 산업용화학물질, 코팅매출 : 149억달러(약 15조원) - 2013년영업이익 : 9억5800만달러(약 9600억원) - 2013년순이익 : 7억2400만달러(약 7240억원) - 2013년직원 : 4만9560명 - 2013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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