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6 08:37
러시아 연방수산청(청장 일랴 쉐스타코프)은 최근 극동러시아 수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다.5일(현지시간) 연방수산청 공보실에 따르면, 얼마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방수산청 표트르 샵축 부청장 주재로 극동러시아 수산업체 주요 대표자들과 공청회 형식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연방수산청 관리감독하에 본격적으로 조성될 극동러시아 수산업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수산물가공 인프라구축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까지 선상에서 생물형태로 수출해 왔던 기본구조를 육상에서 가공을 거쳐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을 수출하겠다는 러시아정부의 기본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표트르 샵축 연방수산청 부청장은 “앞으로 2018년까지 연해주에서 1단계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면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0만톤 규모의 극동지역 수산물 생산량 증가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구현해서 약 10%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우선 1단계 사업은 연해주에서 총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하부 클러스터까지 꼼꼼하게 조성되며, 지역별로 지리적 특성 및 경제성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사할린, 캄차트카, 쿠릴 지역으로 확대조성한다.2016.02.05 08:50
유로 존의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한국시간 5일 유로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발표했다. 당초 발표한 전망치에서 0.1%포인트 더 하향조정했다. 유럽연합(EU)은 이 전망에서 올해 유럽 경제에서 가장 큰 도전으로 난민 문제를 들었다. 유럽연합은 난민 문제로 EU 역내의 자유통행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 같은 통행 제한이 유럽 경제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내 단일시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2016.02.04 12:25
지난해 평양에서 열렸던 제1회 러시아어 올림피아드에 입상한 북한 학생대표단이 연해주 정부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고 연해주정부 공보실이 밝혔다.평양외국어연구소와 북한주재 러시아대사관이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러시아어 올림피아드 수상자 5명이 교육당국 관계자의 인솔 하에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올림피아드 입상자에 부여되는 러시아 현지 문화체험 연수기회를 활용하여 이번에 방문한 학생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연해주 정부를 방문,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했다.2일(현지시간) 학생대표단을 예방한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국제협력국장은 “지금의 러시아와 북한 양국 협력관계는 최고치 수준에 이를 정도로 괄목할 만한 진척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진일보한 협력모델로서 양국관계가 한층 격상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평가했다.스타리치코프 국장은 또한 양국 협력사업 모델에 대해서도 학생대표단에게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해양, 농업,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앞으로의 양국 외교관계는 지금 여기 있는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들이다. 막중한 임무가 여러분 손에 달려 있는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양국관계를 견인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임을 잊지말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6.02.04 08:39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러시아 투자를 강행하던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일본계 중국 경제 매체인 아슈IR(亞州IR)은 3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러시아에서 일시적인 철수를 계획하거나 생산 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서방의 제재와 저유가로 극심한 소비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루블화 약세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다.러시아 현지 딜러들의 설명에 따르면 창청 자동차는 이미 리페츠크주 소재 공장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지난해 툴라주에 착공된 신규 공장의 생산 라인도 당초 2017년 가동 예정이었으나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창청자동차의 지난해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량은 3181대로 전년대비 79% 급감했다. 장화이 자동차(JAC)는 지난해 말 러시아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던 S5 판매를 아예 중단했고 신규 수주도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S5은 JAC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투입한 모델로 S5의 판매 중단은 사실상 완전 철수와 같다. 아슈IR은 JAC가 러시아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못박았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판매된 중국산 자동차는 총 3만8753대로 전년대비 52% 감소했다.2016.02.03 10:31
프랑스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가해지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 해제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이로써 국제사회의 여론추이를 볼 때 올 여름을 기점으로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양국간 식료품 금수조치와 관련, 프랑스 농업부는 대러시아 제재는 어디까지나 유럽연합간 외교적 갈등사안으로 해석하며, 프랑스 차원에선 제재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히며 대러 제재에 대한 해제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또한 프랑스 정부차원에선 대러시아 제제가 해제되기를 희망하지만 실현을 위해서는 유럽연합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식 논의가 필요하다며 프랑스 정부 대변인 겸 농업부장관 스페탄리 폴이 밝혔다고 러시아 RIA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프랑스 정부 차원에선 이미 대러시아 경제제재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 러시아 정부와 수차례 회동을 갖고 사전교감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얼마전 프랑스 농림부 고위관계자가 직접 러시아 방문길에 올라 양국간 건설적인 논의가 있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경제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러시아 경제부장관과 모스크바에서 만남을 갖고 디지털 기술산업 협력방안 등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프랑스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여름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된 대러시아 제재가 종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에마뉘엘 마크롱 경제산업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프랑스 언론매체는 전했다.2016.02.02 07:33
유럽의 골칫거리이던 스페인이 8년 만에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실업률이 크게 감소했다. 1일(현지시간) 유로저널이 스페인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의 실업자 수는 약 4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3/4분기 전체 실업률은 21.2%를 기록했으며, 4/4분기는 이보다 더 낮아져, 20.9%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중반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스페인 경제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실업자 수가 약 70만 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페인 노동시장의 실업률이 아직 2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실업률 감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이 같은 실업률 감소의 주요 원인은 단기 노동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정규직 보다 임시직의 신규 고용창출 비율이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사이클이 나빠진다면, 단기 임시직들이 다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직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해 정국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의 개혁 역시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경기 회복이나 실업률 감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어둡게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2016.02.02 07:17
지난 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0.4%를 나타내면서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일(현지시간)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지난 1월 0.4%로 예상치보다 낮았다"며 "낮은 인플레이션이 물가와 임금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0.4%를 나타내면서 새해를 시작하면서 유로존이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전달인 지난 12월 유로존의 물가상승율은 0.2%였다.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인 2.0%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역대 최저 금리정책을 지속하면서 유로존의 물가상승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1월 유로존의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었던 분야는 평균 1.1%의 물가상승을 보인 식료품과 기호품이다. 산업분야는 0.7%, 서비스업 분야는 1.2%의 물가상승율을 보였다. 하지만 크게 떨어진 에너지 가격들이 유로존의 물가상승에 방해가 되고 있다. 1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3%나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식료품 및 기호식품들을 제외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월 1.2016.02.02 06:29
러시아는 2016-2020쿠릴열도 사회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99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러시아 중앙정부의 쿠릴열도 프로그램 이행과 관련, 올렉 코제먀코 사할린 주지사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더 많다"라며 성과에 대해 만족할 수준은 안 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월간 경제저널 '달네보스토치니 캐피탈'이 1월호에서 보도했다.다른 러시아 지역 대비 높은 식료품 물가, 열악한 교통 인프라, 그리고 스포츠·의료시설 등 러시아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복지수준을 요구하는 거주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빗발치고 있다고 코제먀코 주지사는 덧붙였다.코제먀코 주지사는 올해 쿠릴열도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4가지 중점추진 방향으로 ▲캄차트카반도-사할린-쿠릴열도간 여객 및 화물운송 개선 ▲선도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요건 완비 ▲연어 양식장 건설 ▲수산물 가공공장 건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결연한 의지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쿠릴열도 주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현지 영농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는데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온실하우스 및 미니농장 등을 운영하며 야채 등을 현지에서 직접 조달할 계획이다.2016.02.01 07:05
러시아 전투기 격추사건을 둘러싸고 냉랭해진 러시아와 터키 간 양국 긴장관계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가 건설중인 터키 아쿠유 원전공사 재개협상을 시작으로 양국 정부간 관개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의 베라트 알바라크 에너지장관은 러-터키 관계가 악화되기 이전에 진행됐던 아쿠유 원전공사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임을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지난 1월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원자력청 로스아톰(대표 세르게이 키레옌코)은 지난해 4월 터키 지중해 연안 아쿠유에서 원전공사에 착공했다. 하지만, 터키 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러시아는 대 터키 보복제재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원전공사를 곧바로 중단시켰다.러시아 로스아톰은 터키 남부지역 아쿠유에 120만KW급 원자로 4기를 건설하는 총 22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난 2010년 수주한 바 있다.한편 러시아 전투기 격추사건 직후 터키정부 관계자는 건설은 중단됐지만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는 여지는 열려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해 러시아 공사업체 로스아톰측은 어떤 논평도 내놓지 않았다.당시 터키는 최초로 자국내 원전건설을 천명한 후 한국, 러시아 등 유수의 원전건설업체들이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만큼 국가적인 외교채널까지 동원하며 뜨거운 수주전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2016.01.29 13:39
국제 유가 하락과 경제 제재 등으로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산케이신문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이상 줄었으며 올해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유럽, 미국의 경제 제재로 고가 상품에 속하는 자동차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재정난에 허덕이는 러시아 정부도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을 철회하지 못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유럽기업인협회(AEB)는 지난해 러시아의 신차 판매대수(소형 상용차 포함)가 160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35.7% 급감했다고 발표했다.AEB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지난 2012년에는 293만대로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과 비슷한 수준에 육박했지만 올해는 전년보다 약 7만대 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AEB 관계자는 "시장이 언제 회복세를 보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러시아는 주요 수출제품인 원유가격 상승으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약 7%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해왔다. 자동차 시장도 1990년대 연간 100만대에서 급격히 성장해왔으며 300만대에 도달하는 것도 시간 문제였다. 러시아 시장의 확대를 기대했던 해외 기업들도 속속 현지생산에 나섰다.2016.01.29 09:55
러시아정부가 경영난에 처한 내수산업에 대해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의 명목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경제전문지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아르카디 드라코비치 부총리는 "이번 자금은 정부가 예전에 수립했던 2016년 위기극복 프로그램 시나리오에 입각하여 기획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내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이번 지원정책은 △자동차산업 △경공업 △운반기계산업 △건설업 등 4가지 산업분야에 대해 지원을 우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분야 지원 타당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지 이번 시행령에 최종적으로 포함할지 여부는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드라코비치 부총리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언제든지 지원사업 분야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예산도 이미 편성돼서 결정만 하면 투입될 수 있다고 구체적인 정부의 위기극복방안 시나리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조만간 지원 산업분야를 확정하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에 보고를 통해 시행령이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경영지원금 명목으로 러시아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후발업체의 구조조정의 칼날을 뽑아드는 신호탄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16.01.28 22:38
애플에 이어 구글도 이탈리아에서 수천억원 상당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포착됐다. 라 레푸블리카,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2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당국은 구글에 대해 수천억 원 상당의 세금을 탈세한 혐의를 확인하고 세금 납부를 요구했다.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이탈리아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상당 부분을 누락했다는 혐의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이후 검찰은 약 3억 유로(약 3931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내지 않은 사실을 기록한 문건을 구글 측에 전달하고 세금 납부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구글 측 대변인은 "구글은 모든 나라의 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관계 ...2016.01.28 21:41
유럽연합(EU)이 자동차업계 불법행위에 대해 EU 차원의 단속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27일(현지시간) AP,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회원국 자동차업체의 환경·안전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EU 당국이 리콜을 명령하거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권한 강화 방안을 제의했다.이 제안에 따르면 각 회권국의 자동차 규제 당국이 위반 업체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더라도 EU 집행위가 직접 시정 명령·리콜·벌금 부과 등 조치를 내릴 수 있게 된다.집행위는 특히 배출가스 기준 위반 등 환경법 위반에 대해 위반차량 1대당 최대 3만 유로(약 39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지르키 카타이넨 EU 집행위 고용·성장 담당 부위원장은 "폭스바겐 스캔들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유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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