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8:02
크루즈선 4척의 부산 최초 동시 입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크루즈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는 3일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의 공동 노력으로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입항한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로,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 대형 크루즈선 4척의 동시 입항에 따라, 차질 없는 입항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탠다.먼저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2024.04.03 17:35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해당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회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총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 참관 후 고장재 남양주고 교장·교감을 비롯한 특성화부 부장교사, 시 관계2024.04.03 17:25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국군구리병원과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군구리병원이 구리시민 및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윤진웅 센터장은 “국군구리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중 특히 청년(19세~34세)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엄유식 병원장은 “국군구리병원이 군 장병, 특히 청년들의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2024.04.03 17:18
오는 8월부터 마약류 투약 등 마약 범죄 장소로 제공된 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식약처는 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을 다음달 13일까지 수렴한 후 8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개정령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마약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자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을 받고 영업소는 특별한 처분이 없었으나 8월부터 영업소에도 행정처분이 내려진다.수사기관은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적발했을 때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위법 사실2024.04.03 17:09
남양주시는 본청 산림녹지과에서 처리하는 산지전용허가 및 입목 벌채의 민원 처리 건수는 증가한 데 반해 처리 기간이 단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처리하던 해당 업무를 산림녹지과로 이관해 효율성과 일관성을 도모했다.단독 처리하는 허가를 포함한 산지전용 의제는 2023년 4분기 기준 평균 민원 처리 기간이 13일이었으나, 올해 1분기는 약 20% 단축한 평균 10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담당자 및 시민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시청 산림녹지과는 허가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R200’2024.04.03 17:04
자유통일당은 3일 오전 9시, ‘너알아 tv2’를 통해 새로운 펀드 모금 계좌를 공개했다.자유통일당은 50억 모금 계획을 세웠다. 펀드 모금 오픈 2분 만에 계획했던 50억 원을 넘어선 52억 원을 달성했으며, 1시간여 만에 112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금 결과는 자유통일당이 찐 우파임을 국민들이 알기 시작한 것으로 당은 보고 있다.조국 펀드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200억 원을 모금한 바 있음을 언급하며, 더 빠른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자고 호소했다.이번 모금 활동은 언론을 통해 시간과 모금액이 보도 될 예정이며, 이는 우파 사기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자유통일당은 "좌파와 달리 우파가 항상 모금액에2024.04.03 16:54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개혁안 2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연금연구회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위 자문단이 '소득보장 강화'를 주장해 온 위원들 중심으로만 이뤄졌으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전문가는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윤석명 전 한국연금학회장 등 연금 연구자와 언론인들은 연금연구회 회원이고 재정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이들은 기금 고갈로 미래 세대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연금 급여 인상에 부정적이다. 반면 보장성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높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국민연금 급여 수준이2024.04.03 16:52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오송 전 포르투갈 대사를 초청해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3일 합동강의실에서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 전 대사는 1부 특강에서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글로벌 마인드의 의미와 필요성, 대학 생활 성공기에 대해 강의했다. 오 전 대사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오픈 마인드’로 외부와 교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위해 교양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2024.04.03 16:4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수산·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2024.04.03 16:42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더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면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의료계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의료계가 구체적인 재정 투입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기 바란다”고 요청2024.04.03 16:24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한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서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단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한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서울2024.04.03 16:21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을 마친 뒤 2시간 동안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째를 맞아 약 100개교가 늘었다. 참여학생도 1만4000여명 증가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시행 한 달간 참여 학교와 참여 학생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 한해 전국 2741개 학교에서 시행됐으나 지난달 29일 기준 총 2838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도 13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늘봄학교는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은 모두 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늘어나면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