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22:26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입양의 날(5월 11일)과 입양주간(5월 11일~ 17일)을 맞아 ‘제19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입양가족 50가정이 함께했다. ‘입양!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입양 활성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입양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 등 입양가족 간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우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정복2024.05.12 22:24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도 운영한다.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해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이 지역은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2024.05.12 22:23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가 누리집에 공개한 공약 이행 자료를 모니터링 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미추홀구는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한 기초단체로 평가받았다.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이행 완료 4건, 이행 후 계속 추진 73건, 정상 추진 37건으로 총 114건의 공약 중2024.05.12 22:21
인천시설공단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급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일 4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3급 이상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는 평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종필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4급 이하의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소 궁금해하던 주제와 이슈에 대해 직원들과 김종필 이사장이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김종필 인천2024.05.12 22:19
iH(인천도시공사)는 연수·선학 시영아파트(영구임대주택) 170호를 대상으로 ‘2023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단일세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난 10일 입주식을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입주식에는 조동암 iH 사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용희 행정안전위원, 유승분 건설교통위원,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리모델링사업 완료 보고 및 입주자 축하행사가 진행됐다.리모델링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iH는 인천시와 함께 2021년부터 준공한지 15년 이상 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기존 세대 내부 전면 철거, 방수·타2024.05.12 22:17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4'이 20개국 129개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 간의 전시를 마감했다.13회를 맞이한 올해는 '창조적 휴양을 여는 아트부산'을 주제로 기획된 ‘8개 섹션으로, 특히 한국의 정강자 등 선구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여성 작가들을 조명하는 ‘허스토리’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유니크 피스(Unique Piece)' 작품으로 눈길을 끈 '갤러리 휴(h-u-e) - 고스(gosce) 작가'의 작품에 감상자의 시선이 머물렀다. 작가는 작품 속 커다란 '픽셀(pixel)'로 등장하는 인물과 수반되는 동물 그리고 자연을 배경으로, 동시대 저마다 기2024.05.12 20:4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의 행방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유력 후보로 꼽히던 미국의 제시 마시(Jesse Marsch), 튀르키예의 세뇰 귀네슈(Şenol Güneş) 모두 결렬설이 제기돼 오는 6월 A매치도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30일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차기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복수의 국내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회의를 통해 해외파 감독 4인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으며 5월 안에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감독 후보는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력 후보로 미국의 제시 마시 감독, 튀르키예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거2024.05.12 17:23
제22대 국회를 향후 2년 동안 이끌어 갈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 후보가 6선 추미애 당선인, 5선 우원식 의원 사이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당초 경선에 출마한 조정식, 정성호 의원은 출마를 취소했다.추미애 당선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모 식당에서 조정식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담을 가졌다. 두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 의원이다.조 의원은 회담 직후 "개혁 국회를 이끌기 위해 당의 대동단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며 "추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발표했다.정성호 의원 역시 이날 "민주당의 승리, 정권 교체를 위2024.05.12 15:09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 대해 아슬아슬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각국은 트럼프 당선을 대비해 각종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EU는 트럼프 당선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지난 연말부터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 중국 역시 이해득실을 따지며 실익 노선을 찾고 있고, 미국과 이민 등 직간접적으로 각종 이슈에 얽혀 있는 국가들도 충격 완화를 위해 독자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대비해 내부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U는 트럼프가 미국 자본의 중국2024.05.12 15:08
미 대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7개 경합주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최신 여론조사 – 파이브서티에이트’(이하 538)조사 수치를 참고하면, 트럼프 우위 구도가 계속되고 있다. ① 애리조나(6명)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다. 2022년 중간선거 상원의원도 민주당 후보가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양상은 트럼프 49%: 바이든 42%로 트럼프 우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 흐름을 보면, 두 경쟁자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는 분명히 지난 대선과는 다른 여론 흐름이며, 현 추세가 유지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지금 추세라면 트럼프 승리가 예상된다.② 미시건(15명) 공화당 지지가 강했으나 최근에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2024.05.12 12:00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가족돌봄휴직 사용에 눈치가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휴직은 발달지연을 겪는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둔 직장인을 위한 제도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 열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휴직 사용 자율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가족돌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59%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법으로 보장되지 않은 유급 여름휴가보다도 사용률이 낮은 것이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가족돌봄휴직 사용이 어렵다는 응답은 2022년 4분기부터 계속2024.05.12 11: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아직 부통령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자 누가 과연 부통령 후보가 될 것인 지를 두고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트럼프는 공개적으로는 이를 인정하지 않지만, 공화당과 미국 정치권 내부에서는 트럼프가 확실한 대선 승리를 위해 경선에서 괴롭혔던 경쟁자 니키 헤일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12일(현지 시각)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자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플랫폼에 “니키 헤일리를 부통령 자리에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그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는 여전히 트럼